저당밥솥? 쓰시는분 계세요?

[ㅇㅇㅇ]

밥솥 사려고 검색하니 쿠쿠꺼 신형이 저당밥솥이라고 나오는데 이게 좋은건가요?

혹시 쓰시는 분?

[저도]

한 때 저당밥솥에 팔랑귀 되어 사고 싶었었는데
저당밥솥으로 흘러나가는 당분만큼 밥 한술을 덜 먹으면
된다는 소리에 마음 접었습니다. ㅎㅎ

밥 할 때 현미잡곡으로 코코넛오일(mct오일) 조금 두른 뒤 밥하고
밥은 냉장시킨 뒤 먹을 때 머다 렌지에 데워 먹어서
저항전분 상태로 먹는게
저당밥솥 살 돈 아끼고 건강한 밥 먹기 습관입니다.

[우와]

저의 피같은 10만원을 세이브해주신 첫댓님 너무 감사드려요 ㅎㅎㅎ
알려주신대로 해볼게요

[관리중]

저는 전자레인지로 저당밥 만드는 칼로볼인가 그걸로 2년째 주구장창 1-2일에 한번씩 밥하고있는데 같은 한공기를 꽉채워먹어도 뭔가 허한느낌이라 죄책감 좀 덜면서 먹고있긴해서 좋은데 아무리 미검출 용기라고는 하지만 2년넘도록 사용해서 이젠 어째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나마 손목병이 심한 저는 가벼워서 넘 좋네요

[가벼운 느낌]

저 미니 저당밥솥 사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밥맛이 가벼운 느낌이에요.
동남아쌀처럼 풀풀 날리는 느낌이 아니라 밥에서 칼로리를 빼서 가벼워진 느낌이요.
그래서 그런가 밥먹고 속이 편하더라구요.
남편이 주말부부하면서 쓴다고 가져갔는데 전 나쁘지 않았어요.
렌지용이라 미리 쌀 불리는 걸 자꾸 까먹어서 그렇지 만약 일반전기밥솥으로 나와서 평소 밥하는 거랑 똑같이 할수 있음 전 좋을거 같아요.

[ㅇ]

저도 3만원 조반대 저당밥솥 전자렌지용으로 샀어요.
쌀을 푹 불려서 12분정도 돌리고 주걱으로 뒤집고
3분정도 더 돌려 먹으니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