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온후..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해요;;

-- 조회수 : 4,141
작성일 : 2025-11-26 10:46:46

지방이라 학군지라하는게 엄청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어쨌든 학군지로 추천되는 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첫째가 중2인데 원래 공부를 시험전날 1시간도 안해서 속이 타고

뭐라고 한마디하면 울고불고 싫어하고

갈등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사온후로 친구들이 바뀌고.. 어쩌다보니 친구들이 

다들 전교권...에 과학고 준비중인 아이들..

그러니 모두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들인데도 주말에 만나서 놀기가 힘들어요

다들 학원가야되서^^:;;;;;저희애는 평일만 가거든요. 주말에는 기타학원만 가요.

점점 아이도 공부를 시작해요. 친구들과 문제집사러다니고 ㅋㅋㅋ

그러더니 지난번 중간고사를 생각외로 아주 잘 본거에요 (원래 워낙 안했어서ㅠㅠㅠ)

본인스스로에게 약간 놀란거죠. 나 왜 시험 잘봄?? 하고요 ㅋㅋㅋ

이제는 뭔가 재미가 붙었는지 평일에도 매일 책상에 앉아있어요.

앉아서 핸드폰을 보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계속 

책상붙박이에요.  다 풀었다고 버리는 문제집들 보니 공부를 하긴하는거같더라구요.

남편도 너무 신기하다고 하네요. 역시 친구들 영향인걸까요? 

학원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자기도 친구들처럼 잘하고 싶다고 했다고....

암튼 신기하고 좋긴합니다 ㅋㅋ 부디 오래가야할텐데요.

 

IP : 122.44.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6 10:47 AM (122.38.xxx.150)

    그래서 다들 그렇게 무리해가면서도 이사를 가는거죠.

  • 2. ...
    '25.11.26 10:47 AM (175.196.xxx.78)

    오 축하드립니다. 학군지 이사가 역시 좋은 영향을 주네요~^^

  • 3. 진짜요????
    '25.11.26 10:52 AM (119.196.xxx.115)

    아........대박이네요 이사간 보람이 크시겠어요

  • 4. ㅇㅇ
    '25.11.26 10:55 AM (211.193.xxx.122)

    맹자 어머니가 이사를 여러번 한 이유도
    마찬가지

  • 5. ..
    '25.11.26 10:56 AM (211.46.xxx.53)

    우리애도 한군지는 아니지만 지역고등학교중 공부하는곳으로 정해서 갔는데... 여기가 노는애들 없고 문제도 어렵게 내요. 친구가 전교1등... 수학문제 학원보다 잘알려주고 ... 그러다보니 공부를 하네요..ㅎㅎㅎ 지역고중 시험 쉽게 내는 곳 수학문제 풀어보니 100점인데.. 그 학교 갔으면 아마도 같이 놀았을꺼같다고....근데 문제를 너무 괴랄스럽게 내서 ㅠㅠ 고등은 장단점이 다 있는거 같아요.

  • 6. ..........
    '25.11.26 10:56 AM (14.50.xxx.77)

    너무 잘 됐네요 축하드립니다~
    사실 그런 경우가 거의 없는데, 지금딱 공부에 불붙으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아들 화이팅입니다~!

  • 7. ㅋㅋㅋ
    '25.11.26 10:59 AM (223.39.xxx.153)

    지금 시기에 공부에 불붙으면 성과 좋을 거예요 ㅎㅎㅎ
    제 남동생이 중1때 학군지로 이사가면서 공부 시작했어요 친구 만나려면 학원가야해서 좋은 학원 알아오고 ㅎㅎㅎ어쩌다 친구들이 전교권이라 의대가고 다들 서울로가고~ 좋은 직업 가지고 다들 잘 살아요~~

  • 8. ^^
    '25.11.26 11:00 AM (211.46.xxx.113)

    이사간 보람이 있으시겠어요
    아들 열공해서 꼭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

  • 9. ㅇㅇ
    '25.11.26 12:03 PM (223.38.xxx.208)

    이사 너무 잘 가셨네요! 한 번 성적 올라보니 재미 붙였나봐요. 이런 애들이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재미를 맛봐서

  • 10. 정말
    '25.11.26 12:11 PM (58.120.xxx.158) - 삭제된댓글

    중학교 학군 진짜 중요해요
    중학교때 친구 잘못만나거나 학교 분위기 별로면 엄청 의욕있고 자신만의 주관이 확실한 아이가 아닌이상 (이런애가 많지 않죠..) 분위기 따라 공부 안해요
    저도 중학교때 약간 학군지(?)로 이사왔는데 아이가 완전 달라졌어요
    친구들 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부모님들 학벌이 대체적으로 다 좋다보니 다들 특목자사영재고 준비하는 애들이 많고 전학와서 사귄 친구들이 다 공부열심히 하는 애들..
    그랬더니 본인도 갑자기 열심히하고 주말에 전에는 친구들이 어디 놀러가자 이런게 많았는데 이사오니 친구들이 다 주말에 학원, 과외 등등 일정있어서 놀러도 안다녀요.
    진짜 중학교 학군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 11. --
    '25.11.26 12:23 PM (122.44.xxx.13)

    사실 아이공부때문에 이사온건 아니고 제 가게 이전 문제랑 그전 살던 집 문제 등등
    다른 이유들로 이사를 한건데
    이런 변화가 생길줄은 몰랐어요 ㅋㅋ 이러니저러니해도 아이가 책상에 앉아
    책보고 있는 모습을 보는건 참 기분좋고 흐뭇한 일이에요.
    그게 아니면 다른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쓰고 있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23 브런치 집 추천해주세요 (서울 여행중입니다.) 7 브런치 2025/11/30 1,479
1771022 중국 - "아파트 한 채 줄게"…친딸 대신 돌.. 5 2025/11/30 14,392
1771021 손님이 다른데 볼일본다고 주차 한시간 더 한다고 20 업장인데요 2025/11/30 5,544
1771020 리플절실 아이허브 정가는 18만원인데 할인받으니 14만원이면 통.. 6 .... 2025/11/30 1,492
1771019 봉지욱 - 내란수괴는 김건희다 6 ㅇㅇ 2025/11/30 2,876
1771018 “SKT, 정보 유출 피해자에 30만원씩 배상하라” 9 ㅇㅇ 2025/11/30 6,016
1771017 길거리 유투브를 많이 보는데요. 일본 보다가 4 .. 2025/11/30 2,494
1771016 쿠팡, 5개월 동안 유출 몰랐다 3 ㅇㅇ 2025/11/30 2,004
1771015 개인정보 유출이 왜 심각한거냐면 10 .. 2025/11/30 6,657
1771014 6살 조카에게 연애 상담.... .. 2025/11/30 2,103
1771013 꽃구경 하실래요? 3 ... 2025/11/30 1,474
1771012 쿠팡 문자 안 왔으면 안 털린건가요? 15 ㅇㅇ 2025/11/30 8,379
1771011 벽지를 기존벽지 위에 1 벽지 2025/11/30 1,003
1771010 대상포진인지 가르쳐주세요.ㅠㅠ 8 .. 2025/11/30 1,788
1771009 외국인이 올린 한국은 차원이 달라 영상 10 멋진나라 2025/11/30 4,562
1771008 50대 전업 기술배워보려는데요 19 ㅇㅇ 2025/11/30 6,138
1771007 캠핑이 직업인 사람들은 행복할까요? 4 캠퍼 2025/11/30 2,645
1771006 좋은 음식 해목는 것만큼 6 ㅇㅇ 2025/11/30 2,534
1771005 한국남자가 일본여자와 결혼하게 된 이유. 15 ㅇㅇㅇ 2025/11/30 4,348
1771004 보통 아이들 도서관은 언제부터 데려가셨나요? 13 ... 2025/11/30 1,662
1771003 면접은 무슨 요일에 많이 보나요 7 ㆍㆍ 2025/11/30 1,050
1771002 털 있는 강아지, 고양이 집에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5 2025/11/30 2,270
1771001 결혼은 안했는데 집에 딸이 있다는 딸. 5 ... 2025/11/30 6,273
1771000 적금만기 9천과 앞으로 모을 돈 조언부탁드려요~ 적금 2025/11/30 1,401
1770999 ㅇ쿠팡도 털리고 통신사도 털리고 홈캠도 털리고 3 2025/11/30 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