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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버려도 될 것 같은데....

책 버리기 조회수 : 3,461
작성일 : 2025-11-26 07:56:19

지금은 대학생 딸이 어려서 보던 책을 버리지 못하게해요.

4년 전 이사오기 전에 포장했던 책들이 그대로 있어요.

애를 존중해서 계속 두고있는데 ...버리는 걸 싫어하는 애입니다.

영문법원정대.한국사바로보기,세계사넓게보기,먼나라이웃나라,등등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IP : 211.243.xxx.1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6 7:59 AM (121.167.xxx.120)

    독립하거나 결혼할때까지 미루세요
    먼나라 이웃나라 한국사 50권 만화책은 결혼할때 가지고 갔어요
    태백산맥 토지도요

  • 2. 점점
    '25.11.26 8:01 AM (175.121.xxx.114)

    본인이 정리하게해야죠 갑갑해도요

  • 3.
    '25.11.26 8:01 AM (211.243.xxx.141)

    그런가요?
    그럼 둬야겠네요.

  • 4. 순화
    '25.11.26 8:02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것도 욕심이에요.
    일 년에 몇 번이나 그 책을 본다고 그러는지,
    평소에 버리지 못한 것도 습관입니다.

  • 5. 그럴때는
    '25.11.26 8:03 AM (221.138.xxx.92)

    박스로 담아서 아님 벽에 주르르 방에 쌓아 놓으세요.
    흉물스러우면 정리하지 않을까요.

  • 6. 이사라도
    '25.11.26 8:04 AM (211.243.xxx.141)

    안 간다면 덜 할텐데요 ㅠ

  • 7. wakin
    '25.11.26 8:05 AM (58.29.xxx.78)

    저희집에도 그런 중딩있는데 버린다하면 다 못버리게 해서 이젠 물어보지않고 그냥 치워놓았다가 너 몇달동안 찿지도 않았다며 버린다고 하면 그러라고해요. 자기도 괜한 고집이란걸 아니까요. 짐 싸놓은대로 있다는건 평소에 찾아 읽지도 않는다는 거니까 큰소리치면서 버려버리자구요.

  • 8. 엄마는
    '25.11.26 8:06 AM (211.243.xxx.141)

    정리하는 스타일, 딸은 정리와는 반대입니다.
    이게 참 힘드네요ㅠ

  • 9. ㅎㅎ
    '25.11.26 8:11 AM (222.107.xxx.17)

    독립해도 안 가져가더라고요.
    필요한 것만 쏙쏙 뽑아가고요.

  • 10. 생전안봄
    '25.11.26 8:16 AM (175.124.xxx.136)

    독립해도 애물단지.
    그런식으로 남편 중고대앨범 해병대앨범 끌고다니면서
    이사 6번.
    이제 죽어도 될 나이에 뭔 의미있나싶어서 싹 버림.
    특히 앨범은 진짜 애물단지.

  • 11.
    '25.11.26 8:22 AM (61.72.xxx.25)

    독립해도 안 가져가더라고요.
    필요한 것만 쏙쏙 뽑아가고요.222

    제 동생 본가에 초딩때부타 쓰던 만화책부터 별별거 다 있는 쓰레기방 고대로 두고 필요한 것만 갖고 장가갔어요.

  • 12. ㅇㅇ
    '25.11.26 8:28 AM (39.123.xxx.83)

    딸 방에 가져다 놓으세요

  • 13. ,
    '25.11.26 8:40 AM (124.54.xxx.115)

    약속을 하세요.
    이사와서 4년을 안봤잖아..
    앞으로 6개월이든 1년이든(둘이정해서)
    안읽는다면 ( 안버리기위해 형식상 읽는거 말고요.. )
    그땐 처분하겠다.

  • 14. 리아
    '25.11.26 8:52 AM (122.43.xxx.29)

    어릴때부터 봤던 영어동화책에 can...그리고 대학 교양,전공책까지 다 버렸어요
    읽지도 보지도 않고 먼지...자리만 차지하고
    내가 정리하고 치우고
    못 버리게하는 딸
    한순간에 또 짐이 여기저리 쌓여요
    이십대후반...제가 옷이며 잡다구리한 것
    조금씩 버려요
    대학자취할때 풀지도않은 박스에 그릇이며 살림살이가 그득이고
    결혼해도 가지고 가지 않을거같아요
    내집 버려야 정리가 되요

  • 15. ㅇㅇㅇ
    '25.11.26 8:55 AM (210.183.xxx.149)


    필요한사람이 있음 정리할 필욘 없죠

  • 16. 123123
    '25.11.26 9:13 AM (116.32.xxx.226)

    사진으로 찍어 인화해서 사진첩에 넣어주고 이제 이것들은 버리자 할 것 같아요 혹은 당근으로 나눔

  • 17.
    '25.11.26 9:45 AM (112.164.xxx.186)

    일단박스에 싸둘테니 독립하면 가져가라
    안보이면 잊는다
    버린다

  • 18. ...
    '25.11.26 11:25 AM (175.209.xxx.141)

    박스에 넣어두고 6개월간 안 읽으몀 버리는걸로 약속하세요

  • 19. ㅎㅎ
    '25.11.26 1:57 PM (106.101.xxx.87)

    저희집은 애는 미련이 없는데
    제가 못버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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