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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청 이젠 사먹으려구요

나는나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25-11-26 00:48:00

예전에 동네 시장애서 항상 김장철에

500미리정도  페트병에 끓인 걸죽한

생강청 10000원인가 12000원에

사먹었던 기억이 나요. 선물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시장인지 어리버리하고

작년에 동생이 스런 생강청을 만들어줬는데

몸이 후끈해지며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햇생강 3키로 사서 3일 노려보고 있다가

오늘 맘잡고 했는데 ㅠㅠ

4 시간 걸렸어요 까고 갈고 즙 짜고

뒷처리에 그 가루 냉동실에 넣고

심지어 즙만 베란다에 두고 내일하려고 해요

 

근데 양이 즙만 2리터도 안될것 같아요

전 3키로하면 여기저기 나눌 생각했는데

 

손이 너무 아리네요..

새댁나이도 아닌데

갈고 끓이는 생강청은 너무 힘드네요 ㅠㅠ

 

IP : 1.237.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11.26 12:49 AM (125.178.xxx.170)

    사놓고도 못 마시는데
    님께 던져 드리고 싶네요 ㅎㅎ
    어지러워서 못 마시고 있어요.
    생선 요리 할 때나 써야 할까봐요.

  • 2. 아니
    '25.11.26 12:51 AM (1.237.xxx.216)

    생강차 타마시면 어지러우세요?
    그럴 수 있다고 하나요?
    열을 갑자기 올려서 그런건가요

  • 3. ㅇㅇ
    '25.11.26 1:00 AM (116.33.xxx.99)

    제방법은 훨씬 간단해요
    생강을 잠깐 물에 담궜다가 모양대로 똑똑 엄지크기로 부러뜨려요
    양파망에 담아서 빨래하듯이 주물거리며 어지간히 껍질이 까져요 남은부분만 마저 손질합니다
    생강무게의 30프로정도의 설탕을 섞어줍니다
    한시간쯤 지나면 물이 흥건하게 나옵니다
    믹서기에 윙 갈아주세요
    우유나 물에 타 드세요

  • 4. 윗님
    '25.11.26 1:07 AM (1.237.xxx.216)

    보관은요 30프로면 곰팡 괜찮을지

  • 5. 딱 오늘
    '25.11.26 1:4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복음자* 생강차샀는데 생각보단 덜달고 좋네요ㅡ추천
    사신다길래..

  • 6. ..
    '25.11.26 2:54 AM (175.121.xxx.81)

    생강청 6킬로 정도 했어요.
    햇생강 수확한지 바로 나온거 사서 하면 좋아요.
    관절 뚝뚝 잘라 프라스틱 바구니에 문질러
    나머지만 정리 하고요.
    성능 좋은 믹서기로 갈아 면보로 걸러요. 꽉 짜요.
    남은 찌꺼기는 소주부어 요리할때 사용합니다.
    갈은 생강은 두 세시간 그냥 놔 둡니다.
    그러면 밑에 전분이 생기는데 버리고 설탕넣고 삼사십분 끓이면 완성입니다. 참고로 전 설탕 깐생강 무게의 50%넣었어요.
    전분물을 빼지 않으면 매워요.
    휴롬 있으면 편하다는 데 지잘한 거 안 사려고 안 샀는데
    당근에서 사 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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