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에 노처녀 어떤 느낌인지 알거라는데 노총각도 똑같아요.
결혼 안한 사람과 결혼한 사람의 느낌이 있어요.
제가 인사과에 있어서 면접 자주보는데
처음에는 아니더라도 뽑고 나서 어떤 말할때나 순간순간 결혼 안한 사람 표시가 나요.
묘하게 돌싱들도 미혼과는 또다른 자유로움이 있긴 해요.
여직원 이나 남직원이나 모두.......
아직 세상을 모르는 느낌, 그래서 좀 도전 정신도 있고 자기가 노력하면 이루어질 거라는
그런 약간 진취적인 느낌이 있고
나쁘게는 인생의 쓴 맛 자체를 못봐서 타인에게 단호하고 자신에게 좀 너그러운 면이
좀 먼저 나서서 선구적으로 프로젝트 하려고 하다가 상사랑 엄청 부딪히면
사표 써버리는 ( 하지만 기혼들은 그냥 싸우더라도 사표 쓰지도 않고
진취적인 프로젝트 낼 여유도 없고) 뭐 그런게 있어요.
솔직히 그런 자유로움이 부럽기도 해요 ㅠㅠㅠㅠ
외모는 사실 결혼하거나 안하거나 자기 관리능력에 따라 케바케라
틀리는데 가끔 보이는 눈빛이나 행동 같은 거 말하는 걸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