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주버님 생일때도 다 모여서 식사하세요?
저희는 명절, 어버이날, 시부모님 생신은
온가족이 다함께 모여서 식사하고
남편과 제 생일엔 형제들 빼고 부모님만 따로 만나서
식사해요. 시부모님이 제 생일도 항상 챙겨주세요.
공식적 식사는 이렇게 일년에 일곱번 정도이고
그 외 뭐 챙겨주시고 챙겨드리고 할때
자잘하게 뵐일이 생기는데 이때는 남편만 가요.
그런데 아주버님중 한분은 본인 생일에
늘 온가족이 모이자고 해요.
생일 핑계로 가족들 얼굴 보고
본인이 맛있는거 사려고 하는 마음은 알아요.
(시가분들 성품들이 다들 좋으세요)
그런데 저는 그냥 마음과 시간의 부담이 ㅠㅠ
다른 가정들은 형제들 생일 정도까진
당연히 다들 모이시는지 궁금해요.
생일은 가족끼리만 챙겨요
아주버님이 형펀이 좋으신가보군요
사람 좋으신 것과 상관없이 솔직히 부담스럽죠.
초대도 참석 자유죠...
모이면 좋겠네요
초대도 할 수 있고
참석도 자유고...편하게 생각하세요.
생일까지 다 챙기면 일년열두달이 꽉 차서 다른건 아무것도 못하겠어요.어휴
밥하고 설거지 하고 그런거 아님
축하해줄수 있다봐요.
시부모님생신 어버이날.설은 모이고 (집) 추석은 전주주말에 모여서 식사.나머지는 다외식인데
처음엔 시부모님이 가족들생일날 다모이자고 했는데
저희부부가 생일은 각자보내는걸로 하자 해서 저희는 참석안하는데
형님네는 다 하는걸로 알아요.
그냥 매번 그즈음에 약속있다고 말하고
거절하고 하니 언제부턴가 저희는 빼고 하네요 .
생일이라도 편합시다..내생일날 내가 편하고싶지...
아주버님생일까지 참석하고싶지않음..남편은 가고싶으면 가고 가기싫은날은안가고
뭐그렇게 하더라구요 .
다 모여서 밥한끼 먹고 얼굴 보자는 거는 알겠는데요. 부모님 생신이나 사촌 아이 졸업식정도에는 모여도 좋겠지만 아주버님은 부담스럽죠. 아이같으신 분인가봐요. 저도 시아버님이 본인 생신때 형제분들 다 모이고 식사하고 싶어하시는데요. 칠순이나 팔순같은 생신이면 몰라도 다모이면 30명인데 식당가면 200만원 정도 식대 나오거든요. 허리 휘고 부담스럽습니다.
할일 드럽게 없으면..
가족끼리만 챙겨야죠
부모님 생신만 같이 챙깁니다
그것도 사정이 있으면 따로 챙기구요
부담스러워 싫네요
본인이 사고 싶다면야..
시간되면 가고 아님 말거같아요.
맛난거 사주면 갈듯요.
저희는 아가씨, 아가씨 남편 생일에 만나자고 해대서 처음부터 거절했어요
어머님이 사위 생일상 차리는데 제가 가서 설거지랑 밥할 일 있나요?
남편만 보내세요
저도 우리가족 생일때 멋모르고 첫해만 그랬고
두번째부터는 시부모님도 안봅니다
가족끼리 해요
시부모님 생신때는 전 주휴일에 가서 식사 하고 용돈
제가 아주버님 생일에 갑니다 ㅎㅎ
1시간거리라 가깝구요
명절에도 모조리 배달음식... 만남은 모조리 외식하는 집 이라 아주버님 생일에 모여도 부담 없구요
아주버님집에서 형님이 코스트코 + 배달음식으로 차린 생일상 먹고 간단설거지 하고
아주버님이 면세가 50만원정도 하는 고가의 위스키를 매번 두병씩 사놓으시더라구요ㅎ
신나서 그거 마시다 집에 와서리
전 좋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