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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학사로 연세대 석박사 쉽나요?

학벌컴플렉스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25-11-25 08:01:37

제가 학벌 컴플렉스가 있는데요,

연세대 석박사 과정 쉽나요?

 

IP : 211.235.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25.11.25 8:12 AM (14.55.xxx.94)

    누가 쉽다고 했을까요? 인맥배경 본인노력이 성과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겠죠 배경이라는게 빽이란 뜻 아니어도요
    교수 박사라고는 신문이나 테레비에서만 본 사람하고 집안에 교수 박사 득시글한 사람하고 대학원 면접을 본다면 누가 유리할 것 같으세요? 거기서 면접보는 심사교수가 엄마 친구거나 등등 이런 경우도 가능하고요
    그 과에 대학원생이 없어서일 수도잏고
    자질이 뛰어나서 되는 경우도 가능하고 등등 경위의 수야 많겠죠

  • 2. 네.
    '25.11.25 8:14 AM (222.110.xxx.216)

    예를 드신게 이호선씨 약력인것 같운데요. 신학대학원은 어렵지 않아요. 특히 기독교 상담은 중년부인들이 많답니다. 논문도 예전에나 힘들었지 돈만 있다면 수월하게 합니다.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깊이들어가야 어럽지 대부분은 인문교양 수준인 경우가 많아요.
    상담자가 되는 건 또다른 영역이라 수련하고 해야 하지만 학위는 다른 일반대학원에 비해 수월합니다.

  • 3. ..
    '25.11.25 8:24 AM (71.244.xxx.48)

    도전해 보세요
    신학대학원은 아줌마들 많이 갈거같아요

  • 4. ..
    '25.11.25 8:30 AM (1.235.xxx.154)

    상담과정 석사니까 그런거같아요
    제가 아는 분도 심리학도 아니고 문과도 아니고 연대보다 한참떨어지는 대학인데(성적으로보자면 중경외시도 아니고)
    상담심리학으로 연대 석사했더라구요
    요즘은 대학원진학도 잘 안해요

  • 5. 연대석사도
    '25.11.25 8:32 AM (119.192.xxx.176)

    쉽진 않아요
    연대학부 졸업한 언니 석사논문부터 많이 힘들었어요
    한양대 나온 동생 서강대 박사 수료만 하고(수업은 들으니까)
    논문 시작도 못했어요 40대중반

  • 6. 석사
    '25.11.25 8:41 AM (223.38.xxx.6)

    그래도 공부는 힘듭니다. 특히 박사는 석사의 몇배이고요. 논무 쓰는 것도 쉽지 않습니디.
    힉위를 따도 이분처럼 커리를 갖는 건 대단합니다. 저도 석사 중인데 생각보다 공부할게 너무 많고 박사도 하고 싶은데 공부할수록 엄두가 안납니다.

  • 7. 쉽겠어요?
    '25.11.25 9:13 AM (121.162.xxx.234)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쉽다, 어렵다
    드물게 있다 간혹 있다
    다 다른 거죠

  • 8. ㅎㅎㅎ
    '25.11.25 9:34 AM (222.110.xxx.216)

    일반 대학원과 특수대학원 신학대학원 교육대학원 등등 다양해요. 학교 레벨 올리고 싶으시면 졸업 쉬운 석사 들어가시면 돼요. 연대는 특히 학위 장사 많이 합니다. 신학 대학원이 요즘 인기가 좋아져서 경쟁률이 올라간거 같긴 해요. 상담은 특수대학원 많아서 왠만한 대학에 찾아보시면 들어가서 공부할 만한 곳 많아요. 일반대학원은 입학도 졸업도 어렵지만 그 이외에 대학원은 어렵지 않아요.

  • 9.
    '25.11.25 9:39 AM (39.7.xxx.215)

    다른 곳은 모르겠고 서울대 기준으로는요

    전적대 대학 네임 벨류를 떠나서요.. 일반적으로 두세명 소수 인원만 뽑는 일반대학원은 타대 출신이 접근하기 쉽지 않아요. 같은 대학 출신도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소위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이라고 하는 과정은 좀 더 열려있죠. 인원을 많이 뽑는 소위 돈 벌기 위해 만들어놓은 실용학문 중심의 대학원이라면 더 그렇고.

    장신대라면 신학관련일텐데 신학대학원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주로 전공을 옮겨가게 될텐데 대학원에 진입하는 것이 전공에 따라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도 있겠죠. 그런경우 선수과목 같은 것을 많이 들어놓고 청강도 하고 관련활동도 하고 어떻게든 연관성을 설득해서 공부할 자세가 되어있고 연구에 진심인 것을 어필해야 해요.
    공부 계속 할 사람 뽑고 싶어하니, 그럴 의지가 투철해보이지 않는 나이 든 지원자는 별로 선호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밑에 제자로 두기도 껄끄럽고.

    저희과는 원광대 출신도 있었는데 누가봐도 납득이 갈 엄청 똑똑한 분이었고 사실 그런 파격적인 선택은 몇십년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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