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 생각이 많은 이유

hghggff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25-11-24 20:47:06

당신이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면 

1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왔을 수 있다

2 너무 이른나이에 어른의 책임을 짊어졌기 때문

3 아무리 노력해도 상처받는 일이 반복되어서

4실수할 때마다 가혹하게 판단받았을수 있다.

5 모든걸 혼자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6 넌 충분하지 않ㄴ다는 말을 너무 자주 들었을수 있다

 

뭔가 가슴에 울리더라구요

저는 거의 다 해당되는거 같아요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5.11.24 8:48 PM (118.235.xxx.172)

    심지어 경제적으로 밥 굶긴 적도 없는 부모였지만
    정말 힘들었네요 ....

  • 2.
    '25.11.24 8:54 PM (211.219.xxx.193)

    저도요.

  • 3. ㅇㅇ
    '25.11.24 9:00 PM (211.193.xxx.122)

    7번이 빠졌군요

    아주 중요한데

  • 4. ㅠㅠ
    '25.11.24 9:02 PM (221.153.xxx.127)

    80% 정도 일치 하네요.
    부모가 있다해도 사춘기 시절 불쑥불쑥 쳐들어 오는 빚쟁이들 정말 무섭고 싫었어요.
    스무살 이후 타지에서 빈곤함 속에 자취하면 학교 다닌다고 기가 팍 죽어 버렸어요
    원치 않는 전공을 하면서 보기 6번은 스스로 자신에게 퍼붓던 소리.
    어설픈 똑똑하고, 어설프게 착하고 그러니 세상이 힘들었어요.
    포기도 안되고 잘하지도 못하고 ......

  • 5.
    '25.11.24 9:23 PM (58.29.xxx.117)

    100% 당첨이네요
    어려서 빈곤함. 케이장녀.맏며느리
    후아 책 한권 나올 인생이에요

  • 6. 저네요
    '25.11.24 9:57 PM (220.65.xxx.193)

    거의 해당됨 .. 그래서 우울한가 봅니다..

  • 7. ...
    '25.11.24 10:09 PM (221.163.xxx.46)

    90% 저 인데
    저는 우울하지는 않아요.
    현재 만족하면서 살고있음에도 미래에대한 생각은 엄청 많아요.
    어떤집 에서 노후를 보낼것인가 등등

  • 8. 저는
    '25.11.24 11:47 PM (124.53.xxx.169)

    내일 일은 미리 걱정하지 말자
    닥치는대로 그때그때 최선을 다한다 주읜데
    남들 보기에 생각이 참 많은 사람처럼 보인다던데
    이건 뭘까요?
    세상 단순한 인간이 저인거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경솔 경박하다는 말 들어본적은 없고..
    골치아픈거 극 싫어하는 회피형일까요?

  • 9. ....
    '25.11.25 12:03 AM (223.38.xxx.26)

    99% 해당돼요

  • 10. 딱 나네 나
    '25.11.25 11:58 AM (116.12.xxx.179)

    딱 나네요. 항상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뭔가 부족한것 같고 나중에 쓸 돈이 없을까봐 전전긍긍 오늘을 살고 있네요. 지금은 그 걱정에 대한 준비를 잘 해 놓았기때문에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도 현재보다도 항상 10년뒤를 생각하게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743 자식에 대한 기대와 객관성 16 2025/11/25 3,957
1773742 게시판 글쓰기 저장기능있었음 좋겠어요 1 ㅇㅇ 2025/11/25 534
1773741 노인도우미 7 a 2025/11/25 3,015
1773740 이순재님 어디가 편찮으셔서 돌아가신건가요? 50 ... 2025/11/25 20,404
1773739 ‘성희롱’ 경기도의원이 지방의회 대표해 중동 방문?… “‘톱’급.. 1 ㅇㅇ 2025/11/25 737
1773738 김건희 "김혜경·김정숙 수사 왜 안 하나" .. 10 국정농단하고.. 2025/11/25 4,280
1773737 밥통 카스테라 만들었어요. 3 ㅂㅌ 2025/11/25 2,568
1773736 한강버스 중대사고 비상대응: 언론을 피해야 하며...현장을 떠나.. 3 ㅇㅇ 2025/11/25 1,359
1773735 어묵 하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맛있는거 같아요. 4 어묵 2025/11/25 1,978
1773734 한살림젓갈 품절이네요 7 dd 2025/11/25 2,603
1773733 중3아이 겨울방학에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2 중3엄마 2025/11/25 1,131
1773732 이틀 전에 담근 김치 풀어서 덧소금 뿌릴까요? 7 로로 2025/11/25 1,061
1773731 요새 부동산 시장 어때요? 5 .... 2025/11/25 2,326
1773730 온라인쇼핑 구매를 자꾸 부탁하려는 옆집할머니 6 ... 2025/11/25 3,183
1773729 서울 월세 정말 올랐나요? 9 .. 2025/11/25 2,570
1773728 그냥 반찬가게를 갈 껄 그랬다... 13 난역시.. 2025/11/25 6,156
1773727 최상목 방지법 발의(쇼츠)...최혁진의원 발의 2 ㅇㅇ 2025/11/25 1,144
1773726 주단태 역 엄기준 뮤지컬 보신 분 7 . 2025/11/25 1,343
1773725 왜 하프 기장이 안어울릴까요 3 바구니 2025/11/25 1,502
1773724 재판부 "문 전 대통령 기소, 수사 위법성 여부도 심리.. 3 ㅅㅅ 2025/11/25 1,656
1773723 박정민 청룡영상 40.50대가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요 39 2025/11/25 5,501
1773722 다카이치 이거 진짜인가요?.gif 14 왜 저러죠?.. 2025/11/25 4,235
1773721 아파트 층간소음 조언을 부탁드려요 7 리마 2025/11/25 1,611
1773720 공부 안하는 중2 아이 학원 끊으면 후회하겠죠? 8 .. 2025/11/25 1,436
1773719 요새 정신나간 운전자들이 왜이리 많나요 5 ?? 2025/11/25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