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 20대 초반에 미군 부대에 들어갈 일이 있었어요
지인들과 부대 내의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띠용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버거킹에 대해서는 잊고 지내다 40대에 버거킹을 또 접하기 시작했어요
예전 미군 부대 내에서 먹은 그 버거킹보다는 왠지 맛이 덜해진 거 같다 생각하다가
어느 날 불고기와퍼 소스가 너무 달짝지근한 느낌이 들면서부터 안 먹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지난 주말에 다시 먹게 되었는데 어머나 너무 맛있네요
빵도 포근포근 부드럽고
불고기 와퍼가 아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소스가 달지도 않고
그동안 맥도날드와, 수제버거만 먹었었는데
이제부터는 버거킹으로 갈아타려고요
결론은 '버거킹 맛있었네'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