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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에서 사적인 대화 안했으면 좋겠어요

정숙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25-11-24 11:21:57

어느 부부가 윗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왔어요  

제가 중간에 탔어요  

저에겐 쓸데없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계속하는데 혼자 너무 뻘쭘 했어요.

아래 미용실 이야기가 나와서 이건 제발 고쳤으면 해서 말씀드려요  

그들의 이야기를 강제로 들어야하니까 괴로워요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조용히 갔으면 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안그러시겠죠. 

그 외 지켜야 할 매너 이야기 해주시면 저도 지킬게요 . 

IP : 61.77.xxx.10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5.11.24 11:22 AM (221.138.xxx.92)

    매너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 2. ㅇㅇ
    '25.11.24 11:26 AM (221.156.xxx.230)

    엘리베이터안에서 사적 대화도 전화 통화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 잠깐 시간을 못참나요
    강제로 남의 사연 듣는것도 괴롭고 좁은 공간에서 침도 튀기잖아요
    조용히 갔으면 해요

  • 3. 제발요
    '25.11.24 11:29 AM (222.100.xxx.51)

    넘나 싫어요.
    자기들끼리 아주 작게 소근거리면 잠시 참겠어요...아우

  • 4. 1212
    '25.11.24 11:36 AM (220.71.xxx.130)

    그 잠깐 동안도 못참아서 주절주절...더 심한건 일부러 들으란듯

    이번에 유럽 어디 출장 잡혔네, 골프가 어쩌고...
    제 남편 얘기에요. 남의 눈 심하게 의식하고 인정욕구
    강한데 열등감도 있고...진짜 엘리베이터 같이 타면 입을
    쳐주고 싶어요. 얼굴이 화끈거리고 분노가 치밀어요.

  • 5. ㅇㅇ
    '25.11.24 11:36 AM (115.89.xxx.52)

    그때 잠깐 입 좀 다무면 큰일 나나봐요. 진짜 타인 앞이나 옆에 두고 사적 대화 이어가는 사람들 교양 없어 보임요. 뚫린 귀인데 무슨 죄로 그 이야기들을 내가 들어야 하는 건지..

  • 6. ㅇㅇ
    '25.11.24 12:09 PM (218.148.xxx.168)

    너무 많죠.
    사적인 대화도 그렇고 엘레베이터 타면서 전화거는 사람도 진짜 많이 보는데.
    정말 너무 싫어요.
    그거 잠깐을 못참아서. 전화걸어서 수다질..

  • 7. ;;;;
    '25.11.24 12:16 PM (58.235.xxx.21) - 삭제된댓글

    아니 근데 너무 시끄러운거 아니면 상관없던데요..
    엘베 타는 시간 얼마나 된다고요....
    전 오히려 너무 사적인 대화라면 남이 들어도 상관없나? 걱정되던데..

  • 8. 맞아
    '25.11.24 12:16 PM (182.221.xxx.203)

    얼마전 큰소리로 통화하면서 타던 아줌마가 너무 소리가 커서 내릴때 제가 너무 시끄럽다고 한소리 하자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통화에 빠져 시끄러운줄 모르는가봐요.

  • 9. 극히 공감
    '25.11.24 12:22 PM (106.101.xxx.70)

    안 부끄럽나
    얼굴도 두꺼워 싶어요.
    전철에서도 차량 안이 마치 사무실인양
    사무보는 톤으로 전화하는 사람보면
    야 내려! 나가서 볼 일 봐!
    라고 말하고 싶어요.

  • 10. 그건 포기
    '25.11.24 12:25 PM (59.7.xxx.113)

    그건 포기했어요. 전에 40분 넘게 타고 가는 버스에서 전화통화 계속 하길래 저도 모르게 입에서 조용하라 소리가 터져 나오더군요

  • 11. ㅇㅇ
    '25.11.24 12:37 PM (211.234.xxx.219)

    요즘 그런 사람 부쩍 많아졌어요
    짜증나죠..

  • 12. 으음
    '25.11.24 1:00 PM (58.235.xxx.21)

    대중교통은 시간이 길잖아요... 한마디 할만하죠
    근데 엘베는.......... 길어봐야 1,2분 아닌가요....

  • 13. Yes
    '25.11.24 1:12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동영상 소리 틀어놓고 보는 인간들도 너무 혐오스러워요.
    엘리베이터에서 도대체 이어폰도 없이 트는건지.
    제발 엘리베이터 매너좀 다시 배웠으면 좋겠어요.
    문이 열리면 옆에 섰다가 다 내리면 타기.
    이거 어렵나요?
    내리는 사람하고 부딪히잖아요.

  • 14. Yes
    '25.11.24 1:13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동영상 소리 틀어놓고 보는 인간들도 너무 혐오스러워요.
    엘리베이터에서 도대체 이어폰도 없이 왜 크게 트는건지.
    제발 엘리베이터 매너좀 다시 배웠으면 좋겠어요.
    문이 열리면 옆에 섰다가 다 내리면 타기.
    이거 어렵나요?
    내리는 사람하고 부딪히잖아요.

  • 15. Yes
    '25.11.24 1:13 PM (39.123.xxx.130)

    이어폰 없이 동영상 보는 인간들도 너무 혐오스러워요.
    엘리베이터에서 도대체 이어폰도 없이 왜 크게 트는건지.
    제발 엘리베이터 매너좀 다시 배웠으면 좋겠어요.
    문이 열리면 옆에 섰다가 다 내리면 타기.
    이거 어렵나요?
    내리는 사람하고 부딪히잖아요.

  • 16. 저는
    '25.11.24 1:17 PM (1.235.xxx.154)

    남편포함 가족들에게 가르쳤어요
    엘베에서 인사외엔 아무말 하지마라

  • 17. ㅇㅇ
    '25.11.24 1:23 PM (218.148.xxx.168)

    요새 고층아파트 많아서 엘베 잠깐도 아니고,
    밀폐된 공간이라 그 침 튀는것도 싫고, 좁은 공간에서 남의 수다 듣고 싶지 않아요.

    수다나, 전화나 듣고싶지 않아도 들려서 들어보면 진짜 저 몇분을 못참아서 입을 가만히 못두는구나 싶은 사람들 너무 많음.

  • 18. ㅇㅇ
    '25.11.24 3:14 PM (221.156.xxx.230)

    병원 가느라 대형건물 엘베 타면 직장인들 우르르 타는데
    진짜 그새를 못참고 떠들더군요
    뭐라 할수도 없고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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