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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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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우는 남자

...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25-11-22 11:31:27

제가 아파도  아이가 학교에서 안좋은일이 있을때도

아이처럼 흑흑 하고 울더라고요

 

문제는 저렇게 울어대기만 할뿐 그 어떤 문제해결은 없었다는거예요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책임감있고 듬직한 모습을 보여준적은 한번도없고

무슨 문제 생기면 회피하고 나몰라라 하고

저렇게 눈물흘리는 걸로 자기는 할일 다했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심지어 이혼하는 날도 저렇게 아이처럼 울었담니다

평소에 좀 잘하지

그럼 이혼까진 안했을텐데

 

IP : 210.125.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했는데
    '25.11.22 11:32 AM (118.235.xxx.106)

    뭔상관인가요. 알아서 살겠죠
    저런분은 차라리 혼자가 푠할수도 있어요

  • 2. ..
    '25.11.22 11:40 AM (182.209.xxx.200)

    자기 연민에 취해갖고.. 말만 들어도 싫네요.

  • 3. 그런남편
    '25.11.22 11:47 AM (39.7.xxx.84) - 삭제된댓글

    울음으로 해결했던 전남편이
    그래도 가끔은 애들 아빠였으니 생각이 나시겠죠.
    지금도 울거에요. 자랄때부터 자기 엄마가 혼내키고 울었을테니까여.

    패티김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엄청 늙었네요.

    https://youtu.be/YqxwIB0-HOA?si=uxL6nt_eno6rCSoY

  • 4. 그런남편
    '25.11.22 11:49 AM (39.7.xxx.84)

    울음으로 해결했던 전남편이
    그래도 가끔은 애들 아빠였으니 생각이 나시겠죠.
    지금도 울거에요. 자랄때부터 자기 엄마가 혼내키고 울었을테니까여.

    패티김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엄청 늙었네요.
    85세래요 .노래은 전성기 못지 않네요.

    https://youtu.be/YqxwIB0-HOA?si=uxL6nt_eno6rCSoY

  • 5. 윗님
    '25.11.22 11:55 AM (210.125.xxx.2)

    패티김 노래 이별 잘 들었어요 패티김 많이 늙었네요
    전남편이랑 같이산 세월이 있으니 한번씩 생각이나요
    지금도 그렇게 힘든일생기면 아이처럼 우는지
    성인남자가 우는거 처음봤어요 그것도 그렇게 자주

  • 6. ...........
    '25.11.22 12:02 PM (118.37.xxx.159)

    5세훈도 잘 울더니...
    잘 우는 남자들 참 별로에요

  • 7. ㅇㅇ
    '25.11.22 12:12 PM (211.241.xxx.59)

    잘 울면 마음이 여리고 착할 것 같은데
    5세훈 보니까 그것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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