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21 9:39 PM
(1.239.xxx.246)
벌써 다 하셨어요
이런걸 털어놓을 수 있는 엄마
그것만으로도 이미 따님에게 엄마는 천군만마에요
들어주고 안아주는걸로 족합니다.
덧붙이자면 친구를 대변하는 말 마시고 딸 편에만 서주세요
어른의 말투는 아니지만 어머 미친애 아니니??? 제정신이니???? 하면서 무조건 딸 편요
2. 나쁜년
'25.11.21 9:41 PM
(119.194.xxx.163)
인성이 글러먹은 애라 어울리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그냥 걔가 나쁜년
3. bb
'25.11.21 9:42 PM
(121.156.xxx.193)
윗님 말 동감
+ 미국 드라마에 종종 나오는 표현
너 같이 좋은 아이를 친구로 두지 못하는 걔네가 참 안 됐다!
네 진가를 알아봐줄 아이기 있을 거애
4. 영통
'25.11.21 9:42 PM
(116.43.xxx.7)
이사 가 주는 것요
아이가 성인 되기 전에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큰 것은
환경이더라구요
이사도 환경을 바꿔주는 일이에요
5. ..
'25.11.21 9:48 PM
(59.14.xxx.107)
저 학교다닐때 경험도 얘기해주고
눈물도 닦아주고
긴장해서인지 차가운손 붙잡아주고 안아주는데
제가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네요ㅠㅠ
**가 감당하기 어려운일은 엄마가 책임지고 해결해줄꺼라고
했어요
이사하라는 댓글도 많이봤는데
사실 쉽지가 않아요
어느학교에나 이상한 애들은 있거든요
6. 아휴
'25.11.21 9:48 PM
(124.63.xxx.159)
중2에서 벌써 마음이 무너지네요
학폭위까지 갈 일은 없었는지요?ㅜㅜ
교육청 학폭위에서 학폭 인정 받으면 환경전환전학 이사없이 인근학교로 전학 가능해서요
악용하면 안되지만 엄마한테 말 못한 심각한 일은 없었는지 해서요
7. 첫댓글이에요
'25.11.21 9:51 PM
(1.239.xxx.246)
그런말 할 수 있는 엄마가 있다는것만으로도
아이는 이겨낼거에요
엄마가 내 편인데 뭐가 무서워요
다만 앞으로 중3,고등학교 진학할 때 학교에 전화해서 반배정 달리 해달라 하세요
방학직전에 중2담임에게 전화하세요
진상학부모 아닙니다.
엄마가 해결해줄거라는거 잘하셨어요.
중2가 마음을 털어놓는 엄마, 최고입니다.
8. 차라리
'25.11.21 10:00 PM
(182.211.xxx.204)
잘됐다고 그런 아이랑 어울리면 결코 좋을게 없으니
이번 기회에 다른 괜찮은 친구를 사귀어보라고 하세요.
둘러보면 더 좋은 아이들이 있을 거예요.
9. 경험
'25.11.21 10:08 PM
(222.236.xxx.112)
다 큰 아줌마들도 그 애처럼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 있다고,
그 애는 할머니 되서도 버릇 못고치고 그럴 인간이고.
니가 그 애의 단점이라고 생각한 부분,
분명 다른 애들도 표현 안 할 뿐 알고 있을거고,
넌 그냥 니 자리 지키고 꿋꿋이 잘 지내면,
제대로 된 친구들은 다시 돌아온다.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 가도 언젠가는 맞닥드릴 수 있는
상황이니, 힘들어도 난 인생2회차인 사람인것처럼
그 애가 가소롭다고 여겨라.
이번기회에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하고, 누가 괜찮은 친구인지 옥석을 가릴 기회하고 하세요.
울딸도 계속 이런일 많이 겪었는데, 엄마 말이 맞았어,
새로운 친구 무리가 생겼어 하면서 적응 해 나갔어요.
진짜 여자애들 관계 너무 피곤하고, 못된 애들 너무 많아서
애 낳으라고 안권하고 싶을 정도에요.
10. ..
'25.11.21 10:16 PM
(59.14.xxx.107)
저희애가 빨리 고등학교 가고싶다고
그럼 철든애들많을꺼 아니냐고 하길래
**야 사실 여자의 본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집단을 이루면 뒷담화하고 왕따시키는 상황이 빈번하다
하물며 사회생활하고 직당다녀도 그런다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고 더러워서 피하는걸
아는것도 방법이라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얘기해주면서도
온전히 딸이 감내하고 겪어야 할 일이라 마음이 아파요
엄마만 믿으라고 딸한테 큰소리쳤는데
저부터 맘이 무너지네요ㅠㅠ
11. 소오름
'25.11.21 10:21 PM
(124.50.xxx.225)
저런 상황은 어른도 힘든 상황이잖아요.
저런 애 마음에 들으러 에너지를 낭비하느니
다른 친구 사귀는데 에너지를 쓰겠네요
12. 경험
'25.11.21 10:32 PM
(222.236.xxx.112)
이번일을 통해서 잘 견뎌내면 단단해 질거에요.
혼자 있는거, 외톨이로 지내는거, 쫄면안되고,
나는 친구 없어도 당당한 사람이야,
자발적 아웃사이더다 이런 마인드로 지내보자,
계속 너 괴롭히면 학폭신고 해야지 하며
힘 북돋아 주세요.
근데 고딩돼도 아이들은 성숙해지지 않고,
같은 일은 반복되더라고요 ㅠㅠ
13. gomgom
'25.11.21 10:53 PM
(106.102.xxx.151)
엥????
여자들은 집단을 이루면 뒷담화하고 왕따시키는 상황이 빈번하다 이게 뭔소리에요;; 님도 여자고 님 딸도 여자에요. 님들은 집단을 이루면 빈번하게 뒷담화하고 왕따를 시키시나요? 엄마분이
이런 이상한 소리하면서 딸 위로하는거 결코 도움 안돼요
14. ...
'25.11.21 10:56 PM
(1.239.xxx.246)
여자들은 집단을 이루면 뒷담화하고 왕따시키는 상황이 빈번하다 이게 뭔소리에요;;
--> 맞죠. 피해자도 여자고요
15. A 같은
'25.11.21 11:08 PM
(180.71.xxx.214)
그지같은 년하곤 엮이지 말라 해주겠어요
곧 그 A 한테 그친구 들 떨어져서 나올거라고 도요
뻔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