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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좋은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

나이들수록 조회수 : 8,154
작성일 : 2025-11-21 16:54:08

갈수록 못생겨지기 때문에... ㅜㅜ

 

내면도 좋지만 우리가 상대방을 파악하는데는 3초

좋은 옷과 입성이 우리를 대우받게 해주는 최소한의 보류? 라고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예를들어 노숙자 차림의 노인이 쓰러지면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다수지만

잘 차려입은 노신사가 쓰러지면 너도나도 보자마자 달려온다는 실험이 있다네요

유투브에서 본 내용이에요

동의하시나요?

IP : 125.143.xxx.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1 4:55 PM (39.115.xxx.132)

    빌딩 있는 시어머니 운동복 입고 운동하다 쓰러졌는데
    모 종합병원에서 노숙자 인줄알고 안받아줄라고 했었어요

  • 2. ㅇㅇ
    '25.11.21 4:58 PM (1.225.xxx.133)

    좋은 옷 입는다고 좋은 옷 입은 티가 나는게 아니라서
    전 동의안함

  • 3.
    '25.11.21 4:59 PM (119.203.xxx.70)

    요즘 대부분 다 깔끔함.

    다만 자기 취향에 따라 자기는 잘 차려 입는다고 하지만 과한 옷차림 하는 사람들 있을 뿐

    도대체 제 주위 둘러봐도 후줄근한 옷차림을 한 사람 없어요.

  • 4.
    '25.11.21 5:00 PM (119.203.xxx.70)

    보호자 없는 사람은 다 노숙자고 응급실에는 다 안받아줘요.

    지금 저희 아버지 병원에 입원해서 날마다 병원다니는데

    BMW 타고 온 할머니도 응급실 거부 당하셨어요.

  • 5.
    '25.11.21 5:01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ㅋㅋㅋ 못생겨져서… 에고 웃프네요.
    좋은 옷이라기 보다는
    깔끔하고 단정한 차림새를 말하려는 거겠죠.
    곱게 늙고 싶네요.

  • 6. 아고웃겨
    '25.11.21 5:03 PM (211.58.xxx.161)

    첫댓글 시어머니ㅜㅜ

  • 7. 겨울냄새
    '25.11.21 5:03 PM (118.130.xxx.229)

    좋은 옷이 아니라 단정한 몸차림이겠지요.

  • 8. ㅇㅇ
    '25.11.21 5:08 PM (61.43.xxx.178)

    좋은옷까지는 아니라도
    단정하고 깔끔하기만 해도 되죠
    나이들수록 말투나 표정 행동에서 옷이 주는 인상 못지 않게 그사람의 품위가 느껴져요

  • 9. mm
    '25.11.21 5:31 PM (211.235.xxx.171)

    첫댓님
    운동복이 어떤거길래 옹 보고 거부를

  • 10.
    '25.11.21 5:40 PM (115.138.xxx.1)

    맞아요 좋은옷 입는다고 다 부티나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 11. ,,,,,
    '25.11.21 5:46 PM (110.13.xxx.200)

    어이쿠..빌딩있는데 어떤 차림이셨길래.. 웃프네요..
    뭐 좋은거 입으면야 좋겠지만 깔끔하기만 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외모와 좋은 옷에 매물되는게 더 힘들거 같네요.

  • 12. 나무木
    '25.11.21 6:27 PM (14.32.xxx.34)

    못 생겨지는 거 동감
    옷태도 안나고 거울 보기도 싫어져서
    의류 쇼핑 욕구가 줄었어요

  • 13.
    '25.11.21 6:41 PM (222.233.xxx.219)

    맞는 말씀이죠
    저희ㅡ엄마 70대 후반인데 언제부터인가
    이제 옷 사서 뭐하니 아무거나 있는 거 입지 그러더라고요
    딸이 제가 아니다 나이 들 수록 좋은 옷 입어야 한다(경제수준 고려/외출복으로) 하고
    철마다 세일 왕창할 때마다 옷 사서 보냈어요
    엄마가 시에서 하는 여러 강좌도 들으로 가고 교회도 가고 그러는데
    다른 할머니들이 옷이 너무 이쁘다고, 다들 이쁜 할머니라고 하며
    뭐든 더 준대요 알아서 챙겨준대요(엄마가 옷이 날개인 것 같다고 말해 줌요)

  • 14. 맞는말이죠
    '25.11.21 6:54 PM (223.38.xxx.160)

    옷이 날개란 말이 왜 있겠어요
    젊어서야 대충 걸쳐도 젊음으로 빛날 수 있지만...
    나이들수록 옷차림이 중요하긴 해요

  • 15. ..
    '25.11.21 7:09 PM (112.148.xxx.68)

    좋은 옷이 비싼 옷인가요?
    비싸도 디자인 우스꽝스러운 옷이 많아서 별로...
    그냥 단정하고 깨끗하면 충분.

  • 16. 보루?
    '25.11.21 7:38 PM (1.237.xxx.60)

    보루 !!!

  • 17. 좋은 옷은
    '25.11.21 7:38 PM (223.38.xxx.76)

    원단부터 다르잖아요
    특히 겨울옷은 차이가 나죠

  • 18.
    '25.11.21 7:52 PM (39.117.xxx.59)

    너무나 동의합니다 ㅠㅠㅠㅠ

  • 19.
    '25.11.21 7:54 PM (223.38.xxx.62)

    원글에 공감합니다

  • 20. 옷이
    '25.11.21 8:41 PM (211.234.xxx.199)

    중요한 단적인 예가 스페인의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의
    죽음이다
    그가 뺑소니 운전자의 트럭에 치어 길바닥에 엎어졌는데
    의복이 너무 남루해 거지인줄 알고 내버려 두어
    사망했대요

  • 21. 씁쓸한 일화
    '25.11.21 9:40 PM (58.123.xxx.22)

    금욕적인 삶을 살던 가우디는 전차사고가 났는데
    남루한 차림이라 전차기사가 버리고 떠났고 병원에서도
    돈을 받지 못할까봐 치료하지않고 방치해서 사망한 일화가 있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첫인상에 외모, 외적인것으로 먼저
    판단하는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네요..
    다른 이야기지만 나솔만봐도 여출들은 갈수록 명품백, 명품옷,
    고가의 차, 거의 골프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공구팔이들 ㅎㅎ

  • 22.
    '25.11.21 11:30 PM (175.213.xxx.37)

    20세기 건축거장 루이스칸도 말년에 뉴욕주 어느 역 화장실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는데
    행색이 너무 남루하고 신분증도 없어 홈리스인줄 알았다죠

  • 23. 완전동의
    '25.11.21 11:49 PM (180.71.xxx.214)

    어머 윗님.
    스페인 건축가 가우디도 그랬다잖아요
    길거리인가 쓰러졌는데. 행색이 초라해서 홈리스인줄
    알았다던데요 .

    나이들 수록 깨달아요
    차도 가방도 옷처림도 헤어도. 깨끗한 피부 도
    사람들이 그걸 통해 날 파악하려한다는걸

    쉽게 단정짓더라고요

    그래서 사기꾼들이 멀끔하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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