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때 받았나? 올초 설에 받았나?
받을 땐 가격대비 좀 실속 없다 생각했는데요, 소고기 선물세트 값이랑 같더라구요
티백 그냥 사면 저렴한데 이건 고급 박스포장으로 해서 엄청 비싸게..
제가 커피만 좋아해서 차 종류 안먹기도 하구요.
당근에 판매글을 정가의 반 가격에 올려봤으나 안팔림;;
그래서 그냥 두다가 요즘 날씨 추워져서 종류별로 하루 하나씩 먹어보는데
엄청 고급스럽고,,
뜨거운 물에 티백 넣으니 찻잎이 살아나고 은은하게 풍기는 향도 좋고~
오늘은 세작 차인데 향이 너무 좋아요
하루 하나씩 마시는데, 고급 박스에서 하나씩 꺼내는 것도 재밌고
줄어드는게 아깝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