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매일까요

뭐지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25-11-20 21:02:31

50후반인데 아들이 하겐다즈 세일하면 사먹자고 하길래 

순간 하겐다즈가 뭐지?? 하고 멍~하다가 1초 2초 3초에 아 아이스크림이구나가 생각나더라구요

 

당황했어요 그걸 까먹다니 갈수록 덧셈 뺄셈도 더디고 어떨땐 한참 걸려 아 머리가 이상하다 싶거든요  사람이름도 저이가 누구더라 그 머지 그그그 하고 있고 연예인 이름도 저사람 이름 아 그거였는데 거 뭐더라 그러고 있고 치매로 가고 있나 의심스러워요 

IP : 112.167.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못
    '25.11.20 9:04 PM (58.29.xxx.96)

    찾아오거나 비번모르면 치매
    지금은 그럴수 있어요
    단어가 생각 안나서
    저도 영화이름 검색 주인공검색
    주인공 여친이름을 간신히 찾았어요ㅠ

  • 2. 77
    '25.11.20 9:07 PM (219.241.xxx.152)

    저도 50대후반 말 하다보면
    단어들 생각 안 날 때가 많아요
    지금 벌써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 언젠가 오겠다 싶어요

  • 3. ㅠㅠ
    '25.11.20 9:12 PM (121.166.xxx.208)

    방금 설겆이 하면서 이 밥공기 퐁퐁칠 했나 싶더리구요

  • 4. 치매 아니래요
    '25.11.20 9:13 PM (112.157.xxx.212)

    하겐다즈가 아이스크림이라는거 생각해냈잖아요?
    건망증이죠
    치매는 설명을 듣고도 모르는 거래요

  • 5. 이름이
    '25.11.20 9:16 PM (112.167.xxx.92)

    누구더라 잘 생각안나고 한건 40대때도 그랬는데 하겐다즈 단어는 곧잘 사먹기도 해서 까먹기가 힘든데 아 완전 처음 듣는 단어인거에요 쟤가 뭔 외계단어를 쓰나 순간 당황ㄷㄷ 그단어를 완전 잊었다는게 정말 이상하더라구요

    지금 당장 치매가 아니래도 언젠가는 그걸로 가는 과정인가 싶기도 하고 외조모는 치매였고 친조모는 정신병이 있었고 어후 머리들이 신통치들이 않아서 아 불안한거있죠

  • 6. **
    '25.11.20 9:38 PM (211.109.xxx.32)

    바로바로 단어가 안떠올라요. 가스렌지도 껏는줄알았는데, 반대로 돌린거 몇번.. 쌀도 압력솥에 넣고 취사 버튼 안누르고.. 치매오는거 아닌가 걱정되요. 50대 중반입니다.TT

  • 7. 그거
    '25.11.20 9:54 PM (74.75.xxx.126)

    15분 이내에 생각나면 치매 아니랍니다.
    저도 종종 그래요. 그래도 15분 안에는 생각 나더라고요, 아직까지는.

  • 8. 조심하세요
    '25.11.21 2:43 AM (14.55.xxx.94)

    치매 전단계가 다가오는 신호일 수 있쟎아요
    여기서 그건 치매아니래요 부류의 의미는 중증치매에나 해당되는 거고 실제는 경미하게 시작되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068 잘라서 파는 김치 종갓집 사면 되겠죠? 8 .. 2025/11/20 1,237
1775067 우와 이재명 대통령, 공군1호기에서도 서류가 한가득이네요 9 ㅇㅇ 2025/11/20 2,707
1775066 난소 기형종으로 자궁적출까지 8 저기요 2025/11/20 1,757
1775065 50살 남편이 백팩에 키링을 달고 들어오네요 36 지금 2025/11/20 11,713
1775064 나이먹고 돈많아지니까 학벌컴플렉스 없어지네요 17 컴플렉스 2025/11/20 5,483
1775063 분당 대장내시경 병원 4 오오 2025/11/20 598
1775062 저는 비평화준화 지역에서 괜찮다는 고등학교를 나와서 2 ㅋㅋ 2025/11/20 892
1775061 헐.. 김병기 법사위에 발끈 64 .. 2025/11/20 4,933
1775060 김우빈은 생각없네요 68 ㅇㅇ 2025/11/20 25,474
1775059 모임에서 따로 만나는 것 17 모임 2025/11/20 3,271
1775058 코스트코에서 보청기 어때요? 4 잘들려라~ 2025/11/20 1,079
1775057 아크부대 방문한 김건희와 그 남편 10 -- 2025/11/20 2,056
1775056 여기보면 고연봉자 많던데 10 ㅗㅎㄹㅇ 2025/11/20 2,073
1775055 조용필 고추잠자리 명곡이네요. 9 아이스아메 2025/11/20 1,877
1775054 축의금을 한달지나서 주면 좀 그런가요? 1 막돼먹은영애.. 2025/11/20 663
1775053 28 광수 노래나왔네요 4 나솔 2025/11/20 2,934
1775052 피지컬 아시아에서 호주는 분위기 깔깔하하호호 5 ㅇㅇ 2025/11/20 1,680
1775051 오늘 mbc앵커 딱 제 맘이네요 19 낙동강 2025/11/20 5,646
1775050 낱개포장 떡 어디서 사시나요.  11 .. 2025/11/20 2,112
1775049 "한동훈 잘했다" 여권' 급 칭찬'에 국힘 .. 6 그냥 2025/11/20 3,089
1775048 맡겨진 아이 라는 책- 대체 이 책의 매력이 뭔가요? 11 독서 2025/11/20 1,935
1775047 골든을 부른 이재의 신곡. 너무 좋아요 2 .... 2025/11/20 1,375
1775046 겨울은 국물의 계절 18 앗싸 2025/11/20 2,663
1775045 이재 저작권료가 올해 4-500억 이라네요 11 2025/11/20 5,908
1775044 신한은행사주 보려고했는데 만세력?맞는지? 16 ㅇㅇ 2025/11/20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