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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침대 갖다 쓴다vs 버린다

..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25-11-20 20:46:49

신혼살림으로 산 침대... 퀸사이즈.. 9년 되었네요.

남편이랑 헤어지고 

이사가는데(아이 양육권은 저한테 있구요) 버릴까요 새거 살까요? 침대 사려니 비싸고 갖고 있자니 이 침대에서 운 날이 많았네요...ㅠㅜㅋㅋㅋ

IP : 58.29.xxx.19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리세요
    '25.11.20 8:47 PM (121.162.xxx.234)

    물건은 물건일 쁜
    이지만
    침대는 버리세요

  • 2. 그거랑
    '25.11.20 8:48 PM (58.29.xxx.96)

    무슨 상관이에요
    가져와서 잘쓰면되죠

  • 3. ….
    '25.11.20 8:48 PM (211.234.xxx.221)

    그향 그느낌조차 싫을거같아서 젤먼저 버릴듯

  • 4. 9년이면
    '25.11.20 8:51 PM (220.78.xxx.213)

    버려도 안 아까울듯요

  • 5. 다른 가전은
    '25.11.20 8:51 PM (27.171.xxx.179)

    갖고 가더라도 침대는 꼭 버릴거 같아요

  • 6. 9년
    '25.11.20 8:55 PM (121.134.xxx.194)

    9년이면 딱 바꾸기 좋은 타이밍이네요
    이 침대에서 운 날이 많았다고 괜한 상념 들지 않게 바꿔버립시다

  • 7. 버리세요
    '25.11.20 9:01 PM (118.220.xxx.184)

    저도 물건은 물건일뿐이라는 실용주의자이지만
    그 침대에서 운 날이 많았다는 말이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 8. 지나다
    '25.11.20 9:01 PM (118.235.xxx.165)

    1순위로 버리셔야죠

  • 9. ....
    '25.11.20 9:07 PM (58.78.xxx.169)

    침대 매트리스 9,10년이면 바꿀 때도 됐어요.
    다른 건 몰라도 침대는 미련없이 버리시고 꼭! 님 마음에 딱 드는 침대 사셔서 매일 꿀잠,단잠 주무세요.

  • 10. ...
    '25.11.20 9:27 PM (1.232.xxx.112)

    괜찮으면 쓰세요.
    오래되어 못 쓰면 버리고

  • 11. ...
    '25.11.20 9:31 PM (220.76.xxx.89)

    새거사세요 그거 옮기는것도 십얼마드는데 요즘 led되는 예쁜것들 많아요

  • 12. ....
    '25.11.20 9:33 PM (220.76.xxx.89)

    환경을 바꿀때 내슬픔이 묻어난 물건들은 버리고 새로 들이세요. 그게정신건강에 도움됩니다

  • 13.
    '25.11.20 9:37 PM (114.207.xxx.21) - 삭제된댓글

    결혼 10년만에 이혼했는데 물건은 잘못이 없어요.
    그 이후 10년 지났는데 전 남편이 모은 기념 금화도 제가 갖고 있어요. 닷돈인데 땡큐 베리 감사
    바람나서 급 나간거라 못챙겼고
    그 뒤에 변호사가 다 처리하고 서로 대화 없음.
    의미를 두지마세요. 그 물건은 그냥 제조사에서 만든겁니다.

  • 14. ...
    '25.11.20 9:39 PM (220.85.xxx.241)

    9년이면 바꿀때도 됐으니 과감하게 버리고
    새 침대에서 꿀잠자고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나시길

  • 15.
    '25.11.20 9:39 PM (114.207.xxx.21)

    결혼 10년만에 이혼했는데 물건은 잘못이 없어요.
    그 이후 10년 지났는데 전 남편이 모은 기념 금화도 제가 갖고 있어요. 닷돈인데 땡큐 베리 감사
    바람나서 급 나간거라 못챙겼고
    그 뒤에 변호사가 다 처리하고 서로 대화 없음.
    의미를 두지마세요. 그 물건은 그냥 제조사에서 만든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아픔도 흐려집니다.

  • 16. 저라면
    '25.11.20 9:39 PM (210.126.xxx.33)

    버리겠어요.
    게다가 새것도 아니고.
    새 마음으로 슈퍼싱글 새 침대 고고.

  • 17. ..
    '25.11.20 9:50 PM (211.234.xxx.85)

    저는 가져왔어요..
    가전, 가구중 젤 비싸고 좋은거라 그놈주기 아까웠거든요.
    지금도 아주 편안히 잘쓰고 있습니다.

  • 18. ...
    '25.11.20 10:10 PM (59.9.xxx.67)

    저라면 버립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으라했죠?

  • 19. .....
    '25.11.20 10:38 PM (175.117.xxx.126)

    정 맘에 걸리고 경제적 여력 충분하면 새로 사시고
    경제적 여력이 없으면 그냥 쓰셔도 됩니다.
    그 침대에서 맘편히 혼자 잠드는 행복을 만끽하셔도 될 듯요..

  • 20. ..
    '25.11.20 10:41 PM (114.205.xxx.179)

    침대가 마음에 드시고 고가라면 프레임만 가지고가세요.
    매트리스만 따로 구매해서 새로운시트와함께 세팅하시면
    다른기분이 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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