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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사랑할 땐 사랑이..

..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25-11-20 20:16:16

오늘 82는 젊은날의 미모, 쇠퇴..가 화두네요.

이상은의 언젠가는 가사가 딱인것 같아요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지나서야 절실히 깨닫는게

인생인 것 같아요.

그 젊음이 소중한줄 모르고 그냥 흐르는대로

살았는데 어느새 늙어가네요.ㅎㅎ

IP : 211.234.xxx.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5.11.20 8:18 PM (175.121.xxx.86)

    지금 이노래 듣고 있는데 이런 글보니 소름 돋네요 찌찌뽕!!!!

    https://www.youtube.com/watch?v=N_IEQJdH6TM&list=RDN_IEQJdH6TM&start_radio=1

  • 2. 노랫말에
    '25.11.20 8:20 PM (117.111.xxx.105)

    절로 눈물이 나는 건 늙었다는 반증인거죠?

  • 3.
    '25.11.20 8:22 PM (223.38.xxx.224)

    20대때는 노래방에서 친구들이랑
    아무생각없이 웃으며 불렀는데
    50대 이젠 가사가 절절히 와닿네요
    슬퍼요

  • 4. 대중가요 가사중
    '25.11.20 8:36 PM (118.218.xxx.85)

    좋은 시귀절보다 절절이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 많습니다

  • 5. ..
    '25.11.20 8:42 PM (180.230.xxx.62)

    50대인 지금 이해하는 가사를
    이상은씨가 23세때 썼다는게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삶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젊은이였네요.

  • 6. ........
    '25.11.20 8:43 PM (110.10.xxx.12)

    어머 세상에
    명품 시구절 같아요

  • 7. 와..
    '25.11.20 8:58 PM (49.1.xxx.69)

    명작이네요. 정말 이상은씨가 쓴건가요? 20초에???어찌 인생을 알고

  • 8. ......
    '25.11.20 8:59 PM (112.148.xxx.195)

    문득문득 서글퍼집니다.
    젊음이 순식간에 사라졌네요.노랫말 진짜 와닿네요.

  • 9. ...
    '25.11.20 9:07 PM (182.229.xxx.37) - 삭제된댓글

    이상은~저 노래도 좋지만 비밀의 화원도 명곡

    전 얼마전 배철수의 모여라 노래를 흥얼거리게 됐는데 가사가 아주 뼈때리더라구요.

    공부하기 싫은사람 ,회사가기싫은사람 모여라
    아침부터 놀아보자 저녁까지놀아봅자~
    하지만 시간은 정해져 있고 우리도 언젠가는 늙어가겠지 흐르는 세월을 잡을순 없네

    우린바보 여기 모인사람 모두 바보--------->이부분ㅋㅋ

    옛노래중 나이드니 들리는 가사들이 종종있어요

  • 10. ...
    '25.11.20 9:08 PM (182.229.xxx.37)

    이상은~저 노래도 좋지만 비밀의 화원도 명곡

    전 얼마전 배철수의 모여라 노래를 흥얼거리게 됐는데 가사가 아주 뼈때리더라구요.

    공부하기 싫은사람 ,회사가기싫은사람 모여라
    아침부터 놀아보자 저녁까지놀아보자~
    하지만 시간은 정해져 있고 우리도 언젠가는 늙어가겠지 흐르는 세월을 잡을순 없네

    너는바보 나는바보 여기 모인 사람 모두 바보--------->이부분ㅋㅋ

    옛노래중 나이드니 들리는 가사들이 종종있어요

  • 11. ㅌㅂㅇ
    '25.11.20 9:13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젊은 날엔 젊은 걸 몰랐던 것 같은데
    젊어서 사랑할 때는 그게 사랑인 줄 알았는데 나이 먹어서 보니까 별로 사람 같지가 않던데요

  • 12. ㅌㅂㅇ
    '25.11.20 9:13 PM (182.215.xxx.32)

    젊은 날엔 젊은 걸 몰랐던 것 맞는데
    젊어서 사랑할 때는 그게 사랑인 줄 알았는데 나이 먹어서 보니까 별로 사랑 같지가 않던데요

  • 13. 명언
    '25.11.20 9:15 PM (121.166.xxx.208)

    아 젊음, 사랑 지나고 이제 깨달음

  • 14. 쿨한걸
    '25.11.20 9:17 PM (118.235.xxx.166)

    저도 50넘어서 이노래 가사가 와닿더라구요.
    소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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