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20 4:51 PM
(118.235.xxx.170)
급기야는 저희 임신계획중인데 애기 생일을 3월쯤으로 하고 싶은데 어머니는 어떠세요? 이름은 이거랑 이거랑 이거중에 어머니가 골라주세요. 근데 어머니가 음악을 전공하셨으니 애기 음악 조기교육 해주세요..등등.. 무궁무진한 이야깃거리에 더 기가 빨립니다
2. @@@@
'25.11.20 4:52 PM
(39.118.xxx.130)
흥이 많으신 며느님이시네요~
적응하시기에 힘드시겠지만 즐겨보심이 어떠실런지요~
시간 지나 생각하니 저런 이벤트가 다 기억보다는 추억이 되고
그 추억이 참 좋더라구요~
저는 며느님 편입니다 ㅋㅋㅋㅋ
3. ....
'25.11.20 4:53 PM
(110.9.xxx.182)
저러다 지도 지치겠죠...
냅둬요.
4. ..
'25.11.20 4:53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상향혼 해서 부모께 얻는 것도 많고 문화도 신기하고 인생 업그레이드된 기분에 좋은가 봅니다. 듣기만 해도 기빨리네요.
5. ..
'25.11.20 4:54 PM
(118.235.xxx.170)
김가네...우리가족 여행중..이런거 써있는 티셔츠 맞춰입고
저희부모님..사돈 다 모시고 수십명이 여행가는게 로망이라는데
우와 저는 듣는것만으로 골치가 골치가...
6. ㅁㄴㅇ
'25.11.20 4:55 PM
(182.216.xxx.97)
아...시러라...적당히 조용히 지내고 싶다...ㅋㅋㅋ
7. ,,,,,
'25.11.20 4:5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어우.. 진짜 흥부자, 슈퍼파워 에너자이저네요.. ㅋㅋ
생일한번에 무슨 현수막에 액자, 티셔츠까지.. ㅋ
아가~ 작작하자. 하고 싶으실듯.. ㅎ
애 생기면 점차 줄겠죠..
8. ...
'25.11.20 4:55 PM
(39.125.xxx.94)
세상은 내가 맘먹은대로 되지 않는다ㅎㅎ
기빨리는 느낌 알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며느리, 사위 힘들 것 같아요
한 80프로만 힘 빼면 좋을텐데
9. ,,,,,
'25.11.20 4:56 PM
(110.13.xxx.200)
어우.. 진짜 흥부자, 슈퍼파워 에너자이저네요.. ㅋㅋ
생일한번에 무슨 현수막에 액자, 티셔츠까지.. ㅋ
아가~ 작작하자. 하고 싶으실듯.. ㅎ
애 생기면 점차 줄겠죠..
근데.. 우리가족 여행중..ㅋㅋㅋㅋ
상상만해도 부끄럽... ㅋ
10. ..
'25.11.20 4:57 PM
(118.235.xxx.170)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평생 일했고 김치는 조금씩 한포기 두포기만 담가먹는 정도고 한그릇음식 위주로 소식해온 스타일인데...온가족이 모여 시골 마당에서 김장하고 고기먹고...만두 수백개 모여앉아 빚는거 해보고 싶다는데..저도 한번 안해본걸...ㅠ
11. 저
'25.11.20 4:57 PM
(219.248.xxx.213)
안맞는거죠
보통ᆢ대부분은 며느리같은 며느리ᆢ좋아하고 바라요
저도ᆢ그냥 무소식이 희소식 스타일이라ᆢ아마 부담스러울것같아요
참고 같이하거나ᆢ불러서 진지하게ᆢ이야기해야죠
12. 근데
'25.11.20 4:58 PM
(118.235.xxx.197)
읽어보면 너무 웃겨요.
당하는 입장에서 ? 기가 빨린다니. ㅎ
13. 기빨려도
'25.11.20 4:58 PM
(211.234.xxx.100)
그 순간을 즐겨 보세요
발에 힘빠지는 나이되면 그렇게 하자 해도 못하는
시절이 곧 옵니다
14. ..
'25.11.20 4:59 PM
(118.235.xxx.170)
신혼때만 그러겠지..저러다 말겠지 싶어서 정색하고 싫다하진 못하고 이렇게 된건데..벌써 만3년째고 오늘도 담달 제생일날에 큰 동그라미친 달력사진 울엄니 생신파티♡ 써놓은 캡처사진 올라오고..이번에도 기대하라는데
15. .......
'25.11.20 5:01 PM
(211.250.xxx.195)
진짜 세상은 아롱이 다롱이군요
저도 기빨릴거같은대요 ㅠㅠ
16. 1123
'25.11.20 5:01 PM
(39.118.xxx.130)
가족 티 맞춰입고 가족여행 갔엇어요..
사진찍을땐 큰 용기가 필요하더군요 ㅋㅋ
근데 올해 잘한 일중 하나입니다.
17. 미치겠다
'25.11.20 5:02 PM
(118.235.xxx.124)
모든 시엄니들이 이런 거 좋아하는 줄 알고 더 오버해서 그런 거 같아요. 마음은 정말 예쁘고 좋지만 날잡아서 진지하게 이야기하셔야..
며느리도 본인 스타일 아니지만 과하게ㅡ노력하는 것일 수 있거든요.
18. 흠
'25.11.20 5:02 PM
(223.38.xxx.8)
저도 원글님과인데 딸이 그래요.
얼렁 결혼하기를..
미리부터 얘기했어요. 결혼하면 사위 방문시 무조건 외식이고 명절 때 안와도 된다..
문제는 결혼할 생각도, 남친도 없어요.ㅠㅠ
19. …
'25.11.20 5:03 P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대문자 EEEE인가 보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내향형이라 글 읽으면서 기빨렸어요. 글을 실감나게 써주셔서 귀엽기도 하고 기빨리기도 하고ㅜ
이런 외향형들은 거절해도 잘 못알아듣던데.. 이런거 싫어한다고 하면 겸양인줄 알더라구요 ㅠㅠ
생신파티 하트 캡쳐사진 이번에도 기대하라니 호러네요ㅎㅎ
그래도 고부사이 나쁜 것보단 좋으니 차선책이라 생각하시고 버티세요
20. ..
'25.11.20 5:03 PM
(118.235.xxx.170)
저랑 벌써 커플티, 커플운동화 있고.. 이번에는 저랑 머플러 맞추자고..가족모임에 드레스코드가 커플템이라고ㅠ
21. ㅎㅎ
'25.11.20 5:04 PM
(211.208.xxx.21)
그냥 내비두세요
22. ...
'25.11.20 5:04 PM
(106.102.xxx.183)
ㅋㅋㅋㅋ
죄송한테 전 왜 시트콤같죠
저도 극 I라 너무 공감됩니다.
저희 올케도 흥부자 스탈이라 느낌 잘 알아요. 얼마나 힘드실지...
그래도 전 제가 부족한 에너지를 올케가 발휘해줘서 이벤트같은거 해주고하니 마음 씀씀이가 고맙더라구요.
23. *****
'25.11.20 5:06 PM
(39.118.xxx.130)
그래도 착하신 어머님이시네요. 며느리에게 맞춰 주시니깐요..
가족들이 다 같이 호응해주시는것만 봐도 사랑이 가득하신 가족 같으세요
너무 귀여우세요.. 흐흐
24. ..
'25.11.20 5:07 PM
(118.235.xxx.170)
며늘과 한 교회에 다니는데..저희교회 꽤 큰 교회라 예배만 6개 7개 되는데..어머나 교회광고시간에 저희 며느리가 코믹유튜브처럼 썬글라스 끼고 연기를... 봉사하는 부서에서도 몇십명 데리고 투어가이드처럼 귀에 뭐 꽂고 단기선교 가고..어머나..
25. …
'25.11.20 5:07 PM
(223.38.xxx.66)
“ 며느리의 주도로 제 생일때도 레스토랑 예약해서 미리 직원과 짜고 케익에 모자에 막 노래부르고 꽃다발 안기고
현수막 같은거 만들어 달아놓고 (전 진심으로 창피합니다) 왁자지껄.. 미리 제작한 사진들어간 액자에 티셔츠에 눈이 반짝반짝해서 제가 얼마나 감동하는지 기대하는 눈빛이고..”
이 부분 너무 웃겨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막 창피한 기분ㅋㅋㅋㅋㅋ
26. ..
'25.11.20 5:10 PM
(118.235.xxx.170)
우리 며느리가 날씬하고 예쁘거든요? 가만히 있으면 세상 귀티나고 참해보이는 미인인데 어마나 이렇게 왈가닥에..단체티 맞춰 입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일 줄이야..아가야 고마운데 좀 힘들다
27. 아이가
'25.11.20 5:10 PM
(118.235.xxx.170)
임신 계획이라니 예쁜 아기가 빨리 찾아오면 좋겠어요.
그 아이는 많은 이벤트를 거치며 자라겠어요.
흥엄마에 맞는 예쁜 아기가 찾아올 때까지 시부모님이 조금 기다려주세요
28. .....
'25.11.20 5:11 PM
(112.186.xxx.161)
아악 다그러려니하는데 큰교회에서 저아이가 내며느리인거 아는데 저렇게 적극적인행동..저는 너무너무 부담스러울거같은데 ㅠㅠ
아..교회옮기고싶.....
29. 음
'25.11.20 5:11 PM
(114.204.xxx.82)
명랑 발랄하고 잼있는데요.
성격좋은게 최고예요.
저런 며느리있으면 집안분위기가 밝고 좋을것같아요.
30. 싫어요
'25.11.20 5:12 PM
(223.39.xxx.212)
숨만 쉬고 살자가 모토인지라 글로 읽어도 정신없어요.
평생 조용히 살았고 내 생활 패턴 바꿀 생각 없으니 너희들만 즐겁게 살아라
그 계획에 나 끌어들이는 건 사양이 아니라 경고다 정색하셔 할 듯합니다.
31. ..
'25.11.20 5:13 PM
(118.235.xxx.170)
생일이나 기념일에 편지도 그냥 주는게 아니고 읽어줍니다.
32. 웃음나요
'25.11.20 5:15 PM
(221.138.xxx.92)
참..이런것보면 인생이 내마음대로 흘러가질 않는게 맞나봐요.
33. ㅇㅇ
'25.11.20 5:15 PM
(61.43.xxx.178)
아들이 그런 사람이랑 맞는거 보면
아드님은 원글님 안닮았나보네요
저도 원글님과라 생일에 저러는거 챙피해요 ㅋ
34. ..
'25.11.20 5:16 PM
(114.205.xxx.179)
듣는사람은 웃기고 재미있는데
제가 그 입장이라면
저도 너~~~~무 싫어서 도망가고싶을거같아요.
뭐든 적당히가 좋은거군요.
35. 어우..
'25.11.20 5:17 PM
(125.184.xxx.65)
뭔가 싫다 ㅎㅎ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추진하는스탈인가봐요??
이래서 중간이 어렵다는거군여 ㅎㅎㅎ
36. …
'25.11.20 5:18 PM
(223.38.xxx.136)
외향형들이 원글님 같은 사람 좋아해요. 놀리는 재미 있다고 ㅠㅠ 즐기소서
37. ..
'25.11.20 5:19 PM
(118.235.xxx.170)
딸을 낳아서 저랑 친정엄마랑 본인과 아가..
이렇게 3세대가 걸스파티?로 유럽여행 가자는데
이거는 제가 말만 들어도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했어요.
38. 으악
'25.11.20 5:21 PM
(123.212.xxx.149)
저도 I라 글만 읽어도 기빨려요 ㅋㅋㅋㅋ
아가야 내가 대문자 I라 니 마음만 받을게 하면
요즘 아이니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ㅎㅎㅎ
39. ..
'25.11.20 5:22 PM
(110.13.xxx.214)
ㅎㅎ 재밌네요 저도 원글님과라 엄청 부담스러울듯
40. ..
'25.11.20 5:22 PM
(118.235.xxx.170)
저는 intj인데...며느리는 전부다 저랑 반대라던데
며늘 말에 의하면 정반대가 오히려 베프인거래요.
41. 장영란??
'25.11.20 5:22 PM
(211.176.xxx.107)
장영란이 그러고 살잖아요ㅎㅎ
42. 제가
'25.11.20 5:24 PM
(106.101.xxx.59)
아는집 며느리도 에너지가 넘칩니다
자기 남편 생일에는 온갖 나물반찬에 미역국 밥을 해서
가져 오더라고요 시가로요
시부모님한테 고맙다고 자기 남편 낳아줘서
이벤트도 달인이에요
시가에서 받은 재산은 없어요 받을것도 없고요
시부모가 그만 하라고 해도 안되고
43. ....
'25.11.20 5:27 PM
(124.49.xxx.13)
며느리는 enfp일까요 엥쁘피 ㅋㅋㅋㅋ
귀엽네요
44. 우와
'25.11.20 5:27 PM
(175.197.xxx.160)
너무 부러워요.
저도 저희 집에 놀러오는 거 좋아하는 며느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45. 으
'25.11.20 5:29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생각만 해도 싫군요.
뭔가 서로 거리 지키는 사이가 최고죠.
지방출신들이 좀 저런 것 같아요. 거리감 없고.
46. 세상
'25.11.20 5:30 PM
(59.28.xxx.228)
보기 조으네요
구김살 없고 밝고
다른집 며느리라 흐뭇한데
먼훗날 내며느리라면
저도 너무너무 부담스럽고 힘들거같아요
저는 시부가 늘 에너지과잉 상태이신데다
너무 과하게 챙겨주시고 액션하시고
힘들었어요
47. 부자 시집이라
'25.11.20 5:34 PM
(223.38.xxx.235)
그럴 수도 있겠네요
요즘같이 집값 비싼 시대에 집까지 마련해주셨으니
님네는 부자일텐데...
며늘집이 어려워 결혼준비나 집은 제쪽에서 다해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며느리가 상향혼했네요
그러니 시집에 다 맞춰주려고 하는거겠죠
여기서도 그러잖아요
남자네 가난하고 부자 처가면 부자집 데릴사위 된다면서요
48. 나는나
'25.11.20 5:35 PM
(39.118.xxx.220)
글로만 봐도 부담스럽지만 어두운 며느리 보다는 나으니 예쁘다 해주세요.
49. 마
'25.11.20 5:36 PM
(121.161.xxx.111)
좋은사람인건 알겠는데 넘 부담스럽네요. 가족티 현수막 편지낭송
끔찍하네요. 아들한테 잘 얘기해서 조절해야할듯요. 아들이 엄마를 잘 알텐데 중간에서 왜 막아주지 못하는지....
50. 진짜
'25.11.20 5:40 PM
(121.155.xxx.78)
너무 부담스런 스타일이네요.
애기 생기면 에너지 딸려서 자제하지 않을까요.
에너지 줄어들지않고 애까지 데리고 와서 난리법석이면 진짜 정신 사납겠어요 ㅎ
51. 점점
'25.11.20 5:42 PM
(175.121.xxx.114)
지치네요 읽기만해도
52. ...
'25.11.20 5:43 PM
(175.213.xxx.4)
상상이 가네요 ㅋㅋㅋㅋ
당하는 사람은 괴로울 거 같은데... 보는 사람은 정말 웃겨요 ㅋㅋㅋㅋㅋ
53. ...........
'25.11.20 5:43 PM
(110.9.xxx.86)
좋은사람인건 알겠는데 넘 부담스럽네요. 가족티 현수막 편지낭송
끔찍하네요. 아들한테 잘 얘기해서 조절해야할듯요. 아들이 엄마를 잘 알텐데 중간에서 왜 막아주지 못하는지....222
직접 말씀하시긴 그러니 아들에게라도 말씀 하세요.ㅠㅠ
54. ..
'25.11.20 5:44 PM
(175.119.xxx.68)
성격이 나대는 쪽인봐요
가족끼리 글자 써 있는 단체티 맞추고 여행이라니 끔찍해요
55. ..
'25.11.20 5:48 PM
(118.235.xxx.170)
아들은 저와 며느리의 중간스타일? 입니다.
차분한 편인데 누가 나서주면 신나서 따라가는 스타일...
단체티, 편지낭송, 각종이벤트, 명절 아닐때도 너무 자주 만나는거, 간단한거 안먹고 만두,고기구워먹고,김장,지글지글..이런거 좋아하는데 저는 전혀 아니라서 솔직히 벅찹니다 진짜.
아들 이노무시키는 도움이 안돼요.
56. 워워
'25.11.20 5:48 PM
(122.203.xxx.243)
뭐든 적당해야지 넘 오버스럽네요
며느리 연락올까봐 무서울듯요
57. ...
'25.11.20 5:55 PM
(118.235.xxx.2)
어느 정도는 본인이 타고난 성격도 있을 테지만
상향혼 해서 부모께 얻는 것도 많고 문화도 신기하고 인생 업그레이드된 기분에 좋은가 봅니다. 3333
많은 시부모들이 저런 며느리를 원하는데 결국은 상형훈 하는 며느리를 봐야 한다는 뜻이로군요
58. 눈치
'25.11.20 5:57 PM
(112.153.xxx.225)
눈치코치없이 상대가 싫다는데도 의견 표시하는거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인데 뭐가 성격이 좋단거죠?
들이대고 설치며 활발한걸 성격좋다고 착각하나보네요
며느리에게 좀더 단호하고 확실하게 말씀해보세요
59. ㅇㅇ
'25.11.20 5:59 PM
(61.74.xxx.243)
시어머니가 저러는건 연끊을 일이고.. 며느리가 저러는건 귀엽게 볼 일인가요?
대문자 I인 저는 너~~무 싫을꺼 같아요.
며느리가 저러면 아이구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줘야 하는건지..
왜 자기 멋대로 저래요.
60. 너무싫다
'25.11.20 6:00 PM
(118.216.xxx.114)
안믿기네요
요즘저런mz 없어요
61. ..
'25.11.20 6:01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자기한테 이득이니 저러지 못사는 시부모한테 나오는거 하나 없고 자기들 돈 내놓으라 해봐요. 그럼 놀러 오래도 안와요. 원글님이 행사 끝나면 용돈도 주고 결혼때도 집도 해주고 앞으로 다 자기들거 될거잖아요. 다 돈이예요. 돈문제
62. …
'25.11.20 6:08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싹싹한 며느리를 원하는거지
드센 며느리를 원하는 건 아닌데 ㅜ 솔직히 시어머니 만만해하는듯
63. ㅎㅎㅎㅎ
'25.11.20 6:09 PM
(14.52.xxx.104)
조금만 참아주세요
애 낳으면 애에게로 다 가요.ㅎㅎ
64. 이게....
'25.11.20 6:15 PM
(115.21.xxx.164)
시어머니랑 맞는 며느리는 세상에 없다가 정답인듯요
65. ㅇㅇ
'25.11.20 6:20 PM
(118.223.xxx.29)
생일이나 기념일에 편지도 그냥 주는게 아니고 읽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잼 나요.
제 성향도 성의는 갸륵하지만 버거울것 같네요.
딸이 저한테만 저러는데 생일 하루라 버티면 끝이라 생각하고 받아주거든요.
그런데 며느리라면.휴.ㅎㅎ
66. 10
'25.11.20 6:39 PM
(125.138.xxx.178)
듣는 건 재미있는데 제가 거기 있다면 부끄러웠을 것 같아요.
67. 재밌어요
'25.11.20 6:43 PM
(121.165.xxx.76)
잘 읽었습니다ㄱㅋㅋ
세상 며느리 다 저같지않군요 ㅎ
뭐든 중간이 힘들더라고요
적당히 했으면 좋겠지만 모아니면 도...
반대인 사람들 생각하면 낫죠뭐
시어머니가그런거아니고 며느리이니 ᆢ
쿵짝안맞춰주면 덜하겠고 난싫다 말할수도 있잖아요
반대인며느리면 얼마나 속터지겠어요
복도많으십니다 ㅎ
68. ㅋㅋㅋㅋ
'25.11.20 6:45 PM
(49.1.xxx.69)
왕 진지하고 말없는 저희식구 집에 저런 며느리 들어옴 너무너무 좋을거같아요!! 저는요..
부럽네요
69. 111
'25.11.20 6:48 PM
(14.63.xxx.60)
헉! 저도 너무 싫을 것 같아요. 취향이 다르면 힘들죠..
70. ..........
'25.11.20 6:53 PM
(121.137.xxx.59)
ㅋㅋㅋㅋㅋ
본인 아기 낳으면 아마 좀 덜하지 않을까요?
며느님 마음이 너무 이쁘고 좋네요.
71. 음
'25.11.20 6:55 PM
(59.7.xxx.113)
잔소리 안하고 싫은 소리 안하는데 모든 지원을 다해주셨으면 며느리는 진심으로 고맙지 않을까요. 그래도 그런 고마움을 열정적으로 표현하는거라 나빠 보이지는 않아요
72. ㅇㅇ
'25.11.20 6:59 PM
(221.156.xxx.230)
이벤트 회사 다녔나봐요
완전 시트콤 보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73. 아들.
'25.11.20 7:07 PM
(124.50.xxx.66)
아들이 엄마 스타일 알텐데.
왜 안말릴까요.
아들 회사 점심때 찾아가서 근처에 왔는데 같이 식사하면서 아드님께 얘기 해 보세요
74. 그냥
'25.11.20 7:10 PM
(175.127.xxx.213)
성품이 명랑한 며늘이네요.
저같아도 기빨릴거 같은데
무뚝뚝한 사람보다 훨 나아요
75. ㅈㅈ
'25.11.20 7:19 PM
(1.233.xxx.184)
가난하고 무식한 시부모였으면 절대 그럴일은 없었을것...이제 아이낳으면 더 볼만? 하겠군요
76. 어머
'25.11.20 7:25 PM
(211.206.xxx.191)
읽기만 해도 피곤.
아들이랑 조율하세요. 어머니가 원하는 적정선을 고지하세요.
아들에게.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해야지 내가 원하는 대로는 곤란.
77. 가난한 시어머니
'25.11.20 7:30 PM
(223.38.xxx.198)
였다면 달랐을 거에요
78. 아이고
'25.11.20 7:46 PM
(59.12.xxx.33)
제 기준 호러인데요? 저도intj 인데 원글님 며느님은 esfp인가봐요. 정반대가 베프라는 말은 일단 틀렸구요. 동성간 mbti 정반대는 극혐하기 쉽고, 이성간에는 조금 다르게 작용해서 운명의 상대일 수 있어요 . 암튼, 저는 정말 진지하게 경고할 것 같은데 원글님도 다 받아주시는거 봐서 맘 약하고 관대하시군요 ㅎㅎ
내 생일에 남의 계획따라, 그것도 싫은 형태의 계획따라 움직이는거 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네요.
79. ㅡㅡ
'25.11.20 7:49 PM
(116.125.xxx.87)
이게뭐가웃긴지
정말 정색하고 말하셔야해요
이거 상대방배려하나없이 못배워쳐먹었네요
80. .....
'25.11.20 7:54 PM
(220.118.xxx.37)
저도 원글님과이고 아들만 있는데 그런 말씀 생각도 마세요. 복덩어리 며느리네요. 너무 이쁘네
81. ...
'25.11.20 7:58 PM
(39.7.xxx.5)
글읽다가 풉.. 하고 웃었어요.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더니..ㅋㅋ
그래도 며느리 맘이 이쁘네요^^
82. 공감
'25.11.20 8:01 PM
(121.161.xxx.166)
-
삭제된댓글
너어무 피곤해요. 예쁘게 보시는 분들은 원글님 성향이 아니신거죠. 원치않는 내 취향 강요는 감사 강요입니다. 진지하게 한번은 말하셔야해요. 너희 행복하게 살고 나한테는 그만해줬으면 좋겠다. 한번은 서운해야해요. 젊은이들이 윗세대는 무조건 북적대는거 좋아한다고 잘못알고있어요.
83. ㅎㅎ
'25.11.20 8:17 PM
(221.165.xxx.65)
요즘 인스타 열심히 하는 애들 다 그래요. 컨텐츠가 필요하잖아요.
가족 일들 다 껀수만들어 올려야죠.
나도 팔고 남편도 팔고 시부모 친정 부모 형제, 애 생기면 애도 팔고요.
이벤트할 게 차고 넘치는데 그걸 어떻게 안 해요.
근데 저도 i라 읽는 것만도 지치네요
84. 하루만
'25.11.20 8:17 PM
(115.143.xxx.157)
제가 얼마나 감동하는지 기대하는 눈빛이고..
ㅡㅡㅡ
저는 이제 안받겠다고 확실히 말했는데
이해를 못하는 눈치고ㅎㅎ
이해를 못하니 자기가 뭐 잘못한게 있나 계속 곱씹더라고요.풀이 엄청 죽었어요.
그냥 해줄때 감사히 받으세요
아이구 우리 며느리 잘한다 잘한다~ 해주세요.
85. 며느리가 감사
'25.11.20 8:29 PM
(223.38.xxx.82)
해야죠
며느리는 평생 시집에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네요
며느리집이 어려워서 시집에서 결혼자금도 대주고
집까지 다 마련해줬잖아요
그걸 본인이 벌어서 그 절반을 부담하려면 얼마나
오랜기간 벌어야 했겠어요
당연히 며느리가 평생 시집에 감사하면서 살아야죠
그리고 어려운집 며느리를 그렇게 품어주신 원글님도 참
좋은분 같아요
86. 아 피곤해요
'25.11.20 8:34 PM
(115.136.xxx.124)
글만 읽어도 피곤하고 도망가고 싶고
코드 안맞는것도 참 피곤하겟어요
87. ..
'25.11.20 8:46 PM
(172.226.xxx.47)
에이 상향혼 했다고 다 저러지 않아요.
성격이 외향적이고 에너지넘치고 사람 좋아하는거..
그냥 싫은티는 내지마시고 고맙다 하세요~
이상한 싸가지없는 며느리보다 백배 낫죠뭐 ㅋㅋ
88. 와
'25.11.20 8:46 PM
(112.157.xxx.212)
제가 저런 스타일에 가깝고
제 딸은 저보다 더 발전했어요 딱 원글님 며느님 같겠네요
우리집에 며느리로 왔으면 다들 신났을것 같네요
전 딸만 있어서 며느리볼 기회는 없고
딸하고 둘이 저리하고 다녔었습니다
집이 어려워서 오버가 아닐것 같습니다
인생이 아무일 안만들면 그냥 무덤비슷하고
이벤트를 자주 만들면 그냥 또 신나게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니다
사람 자체가 흥이 많은 사람이 있어요
인생은 내가 어떻게 즐겁게 만드느냐 에 따라서 즐거워 진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 근심걱정은 안만들고 생겨도 빨리 흘려 보냅니다
인생은 생각하기에 따라 충분히 즐겁고 살아볼만 하다고 생각하구요
친정부모님 성향이 부족함 없이 신나는 생활을 선물해줬을것 같네요
89. ..
'25.11.20 8:46 PM
(114.207.xxx.188)
뭐든 적당해야지 넘 오버스럽네요
며느리 연락올까봐 무서울듯요22222
글만 읽어도 기빨리네요
상대배려도 해가며 적당히 해야지
본인 하고싶은데로만 하는건 시모든 시누든 며느리든 별로에요
90. ..
'25.11.20 8:50 PM
(182.2.xxx.77)
글만 봐도 좋은 시어머니에 좋은 며느리 같아요.
저도 I 인데 이벤트 벌이고 기대 가득히 두눈 반짝이며 칭찬듣고자하는 남편에게 퉁박이나주는 나쁜 아내에요..
며느리는 매일 보는거 아니니까 적당히 받아주시고..
한번 며느리 좋아하는 스타일로 번개 대이트 하시면서 말씀해보세요.. 그 에너지와 활기참을 원가정에게 더 돌려주라고..남편과 또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에게 ...
91. gg
'25.11.20 8:55 PM
(49.236.xxx.96)
저도 I 지만
귀여운 며느님 맞습니다
적당히 맞춰주는 센스 ㅋㅋㅋㅋ
남편분이랑 잘 맞는다니 다행입니다
92. 며느리는 무슨복
'25.11.20 8:59 PM
(223.38.xxx.219)
일까요
친정은 어려운데 시집에서 결혼자금도 대주고
시집에서 신혼집까지 다 해주고...
며느리가 결혼을 참 잘했네요
왠지 얼굴도 엄청 이쁠거 같네요
93. ...
'25.11.20 9:10 PM
(173.63.xxx.3)
며느리가 아니라 상전이네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꿈꾸던 가족상을 만드는 묘한 애. 자라온 환경이 대가족 문화였다고해도 시어머니가 힘들다는데 적당히 해야지 지방색이 느껴지는 며느리네요.
94. ...
'25.11.20 9:10 PM
(49.168.xxx.239)
저정도는 아닌데 저희집은 조용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데
사돈댁은 행사 다 챙기고 늘 가족끼리 뭉쳐다녀야 해요
여행도 늘 가족들끼리 다 뭉쳐서 ㅠㅠ
맨날 어디 같이 가자는데 힘들어요 돈도 많이 들구요
기넘일 때는 다 챙기는거 첨엔 어색했는데
같이 하다보니 사진도 많이 찍고 재미있어요
적당히 거절하고 생일같은 기념일만 잘 맞춰보세요 ㅎㅎ
95. ....
'25.11.20 9:15 PM
(14.33.xxx.208)
-
삭제된댓글
저는 읽자마자 바로 아이 낳으면 매일 데리고 오는 거 아닌가, 툭하면 뭐 한다고 아이 맡기는 거 아닌가, 지금 직장을 다니는지 안 다니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애 키워달라고 들이밀까 걱정부터 되네요.
가끔 만나는 친구면 웃기지만 매번 저렇게 자기 스타일 강요하면 너무 힘들어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 저라면 아들한테 정색하고 얘기할 것 같아요.
아들이 좀 말을 부드럽게 잘 해주면 좋을텐데 앞뒤 뚝 잘라먹고 우리 엄마가 너 너무 나댄대 막 이런 식으로 질러버릴까봐 그것도 걱정이네요. 어휴
두 분 사이 좋으시니 어쨌든 잘 해결되길요(?)
96. .'.
'25.11.20 9:59 PM
(122.40.xxx.4)
요즘 인스타에 카니 나오는거 보면 기빨리던데..며느리가 카니과 인가봐요ㅎㅎㅎ 젊은 에너지 귀엽게 봐줘야죠
97. 요즘
'25.11.20 10:25 PM
(1.242.xxx.150)
인스타에 결혼식 영상 보면 입장하면서 춤도 추고 요란스럽던데 그런 며느리인가보네요
98. ㅎㅎㅎㅎㅎ
'25.11.20 10:26 PM
(222.111.xxx.11)
아 웃겨요.
귀여운 며느리네요~~ ㅎㅎㅎ
99. 세상에나
'25.11.20 10:38 PM
(222.108.xxx.172)
저는 딱 글쓴님과에요~필요할때만 연락하고 엄마랑도 1년에3~4번 해외여행도 혼자 아님 남편이랑 또는 가끔 딸이랑 다니고요.. 무슨 장사꾼 호객하는 거처럼 티셔츠 이벤트 현수막 이런거 과장된거 넘 싫어요 ㅜㅜ프로포즈 이벤트도 사양했고 촌스러운거 딱 싫어요 시어머니는 어려운 자리인데 너무 마이페이스인거같네요 첨부터 싫은건 싫다고 하심이 나중에 틀어지는것보다 나을거같아요
100. ...
'25.11.20 10:55 PM
(115.138.xxx.147)
Sns해서 그런거 같은데요.
101. ㅇㅇ
'25.11.20 10:55 PM
(106.101.xxx.53)
부담스럽긴하죠
근데 시간 지나면서 서로에 대해 파악하면 조금은 서로 조율되겠죠.
그래도 손주들에게는 최고의 엄마일거에요.
저는 원글님과라.. 육아할 때 텐션 떨어져서 너무 힘들었어요 ㅎㅎ
102. ㅎㅎㅎ
'25.11.20 11:20 PM
(121.147.xxx.184)
별 수 없어요
저희집은 남편이 님 며느리과이고
저나 저희 친정부모님은 님과 비슷한데
저희 엄마아빠 난생 처음 노래방도 막내사위(저희남편)때문에
저희 친정 가족티도 저희 남편이
부모님 칠순 팔순 때는 또 어땠겠어요
그렇게 산지 벌써 20여년이고 남편 나이가 벌써 쉰인데
여전히 그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중에 지방색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제가 지방출신이고 남편은 서울토박이에요 지방색은 뭔 지방색
103. ㅋㅋㅋ
'25.11.20 11:29 PM
(121.157.xxx.63)
ㅋㅋㅋㅋ너무 좋은 에너지의 며느리이네요
저도 기는 빨릴거 깉은데,
좋은 며느리가 들어온거같기는 해요
104. 싫다진짜
'25.11.20 11:58 PM
(211.234.xxx.89)
며느리가 너무 선 넘는거 아닌가요?
편지에 이벤트에 촌스럽구요.
나같으면 기분 나빠서 아들한테 선 넘지 말라고 했을텐데.
105. ㅁ
'25.11.20 11:58 PM
(39.7.xxx.214)
며느리 천박하네요
상배방 분위기에 따라 어느정도는 맞춰가는건데
그냥 마이 웨이 잖아요
넘 싫을 듯
시모, 며느리 떠나
내 친구라도 피곤할 스타일
106. ㅇㅇㅇㅇ
'25.11.21 12:35 AM
(116.46.xxx.210)
말만 들어도 피곤하네요. 못오게 하세요. 저는 며느리고 자녀없음. 저는 e지만 함께하는거 넘나 피곤해여
107. 00
'25.11.21 1:02 AM
(211.210.xxx.96)
반대보다는 나아요
못사는 집 결혼시켜놨더니 시기질투 심하고 모든지 꼬아보더군요
108. 저도 intj라
'25.11.21 3:56 AM
(76.93.xxx.23)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 기빨리고 난처하신 마음 다 알겠어요. 그런데 며느리가 그런 성격이면 그냥 툭 까놓고 고마운데, 반만 하자 말씀하셔도 전혀 상처받을 것 같지 않아요 ㅋㅋㅋㅋ
인생 백세 라는데 파워넘치는 며느리 만나서
평생 안 해봤던 거 한 번씩 해본다 생각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