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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수음인) 인데요. 뜨끈한 음식만 먹어져요.

한의사 선생님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25-11-20 16:29:33

혹시 한의사 선생님이나 혹은 관련분야에 정통하신

회원님들 계실까요?

저는 소음인이고 8체질로 보면 수음인이라고 옛날에

한의원에서 그렇게 말씀 하셨어요.

 

나이가 여기에서는  젊은편에 속해요.

딱 40세 이거든요.

 

그런데

식사할때 요즘 젊은사람들 바쁘고 영양소 챙겨야 하고

한식이 만들기 좀 번거로운 측면도 있고, 염도가 높으니까 

 

예를들면

사과에, 달걀, 당근라페,통밀빵 내지 호밀빵..그릭요거트,

루꼴라 샐러드,치츠, 올리브오일 등등 많잖아요?

 

20대때는 위에 나열한 음식들을 제가 매우 잘 먹었어요.

식빵만 먹고 살라고 해도 너끈할 것 같았거든요?

 

정확히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으나, 언젠가 부터는

위에 나열한 음식들을 보기만해도 추워요.

 

그래서 간을 매우매우 약하게 해서(간이 약하니 제가

만든 음식은 타인이 먹었을때 맛이 없어요.)

 

미역국을 미역과, 홍합 듬뿍 넣어 푹~끓여 아침에

밥없이 먹을때도 있고 밥을 1/3공기 먹을때도 있고요.

 

된장 시래기국을 시래기 듬뿍 넣어 먹기도하고.

시금치 국이 될때도 있고, 매우 싱겁게 고기넣고 끓인

김칫국 같은 싱거운 김치찌개가 될때도 있어요.

 

점심 저녁은 상황에 따라 만약 차가운 음식이면 제가

적당히 조절해 가며 식사하며 사람들 만나니까..

 

어쨌든 아침에 뜨끈한 저런 음식을 먹어야 몸이 움직여

지는 체질이 소음인(수음인) 인가요?

 

저는 음식에 대해 까탈스럽지 않은 사람인데..

한여름에도 저 식단을 먹어야 움직여지고요.

그래서 토마토스튜.. 그것도 자주 먹어요.

뜨끈하니까요.

 

소음인(수음인)특징인가요?

 

아니면 까탈스럽지 않다고 적으면서도

까딸스러운 사람일까요? 

 

그냥 입맛이 한식이라 그럴까요?

IP : 39.7.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0 4:43 PM (175.113.xxx.65)

    소음인인데 샐러드 빵 요거트 안 땡겨요 솔직히. 순수 한식 좋아하고 겨울에는 당연히 따뜻한 음식 국 이런게 좋아요.

  • 2. ..
    '25.11.20 4:48 PM (211.210.xxx.89)

    저도 소음인인데 샐러드는 나가서 사먹는 음식이예요. 아침엔 우유널은 커피 한잔만 마셔요. 아무것도 안땡겨서요. 야채도 데치거나 조리한걸로 먹어요.

  • 3. ㅇㅇ
    '25.11.20 4:53 PM (183.107.xxx.245)

    남편이 소음인인데 원글님이랑 식성이 같아요.
    무조건 따뜻한 국물 있어야 잘 먹어요.
    저는 그릭요거트, 당근라페 등 차가운거 잘 먹는데 안 맞아요. ㅋㅋ

  • 4. 소음인
    '25.11.20 4:55 PM (125.177.xxx.24)

    저도 소음인인데 샐러드 잘 안먹어요. 샐러드먹으면 속이 부글부글 소화가 잘 안돼요.
    사과, 당근, 올리브유, 샐러드 이런건 양인 음식이라 서양인들한테 잘맞아요.

    소음인은 몸이 차서 따뜻한 생강차, 대추차, 꿀차 이런거 좋구요. 미역국도 잘 맞는 음식이예요.

  • 5.
    '25.11.20 5:06 PM (223.38.xxx.66)

    소음인 특징 맞아요. 저희는 심지어 생채소도 안맞아서 샐러드도 그닥 몸에 좋진 않잖아요. 타고나길 냉골이라 음식이라도 따뜻하게 먹어주고 데친 채소 먹고 그래야돼요ㅜ

  • 6. 맞음
    '25.11.20 6:33 PM (39.123.xxx.83)

    소양인들은 에너지가 크지 않아서
    익힌 음식이 잘 맞아요
    인간이 화식을 하면서 뇌가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이
    생식을 하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몸이 힘들단 얘기죠.
    한국인은 소음인이 많아서 태양인이 많은 서양인과는 음식이 달라요
    찬 음식 많이 먹으면 몸이 차가워 집니다
    그러면 소화가 안되고 악순환.
    익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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