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음중 누가 가장 잘못했나요?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25-11-20 14:26:06

아이가 휴대폰을 잃어버려 집. 차를 다 뒤졌는데 안나와 분실신고와 위치추적 서비스 신청을 하던 중이었어요.

위치추적 서비스 신청이 미성년자라서 필요서류도 절차도 꽤 복잡했습니다.

집을 뒤지고 차를 뒤지는건 제가 했구요.

 

위치추적 서비스 신청도 까다롭고 직원도 절차를 잘 몰라 헤매던 중

아이 학원을 데려다 주려구 차에 타서 가는데

차에 안보이던 위치에 아이 자리쪽에 핸드폰이 있더라구요.

 

그걸 보자마자 남편이 미친듯이 화를 냅니다.

 

제대로 차를 안찾아본 제 잘못이라구요 ㅠㅠ

제가 차라리 찾지 않았으면 자기가 찾았을거라고..

 

이거 누구 잘못이 제일 큰가요?

 1. 잃어버린 아이

2.핸드폰을 제대로 못찾은 엄마

3.위치추적 서비스 신청 안내 제대로 못해줘서 화를 돋군 서비스센터 직원

4.미친듯이 화낸 남편.

IP : 223.38.xxx.1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0 2:28 PM (119.71.xxx.80)

    당연히 4번이요

  • 2. 아휴
    '25.11.20 2:28 PM (221.138.xxx.92)

    사랑하는 가족에게 왜 그러는지..
    잘잘못 따지고 상처를 줘야할까요.
    참 안타깝네요.

    니가 다 하라고 내버려둬요.

  • 3. less
    '25.11.20 2:29 PM (49.165.xxx.38)

    아이가 첫째 잘못했고..
    두번째는 미친듯이 화낸 남편잘못...~~~(미친듯이 화를 낼 일인지 의문)

  • 4. 당황한
    '25.11.20 2:29 PM (59.1.xxx.109)

    상황이었으니 좋게 넝어가요
    찿았으니 됐지요

  • 5. 남편분
    '25.11.20 2:31 PM (211.210.xxx.96)

    화를 미친듯이 내며 문제를 키움. 감정표출이 과도하고 해결에 도움 안 됩니다

  • 6. 4번
    '25.11.20 2:33 PM (223.39.xxx.220)

    남편도 핸드폰을 백화점 쉬던 자리에 두고 와서 바로 찾으러 간적이 있고 저도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누군가 주어준적 있어요
    초등아이가 자기가 잃어 버렸으면 혼났을 거라고 하던 말에 반성했네요.
    누구나 그럴수 있다는걸.

  • 7. 그런 일이
    '25.11.20 2:35 PM (58.29.xxx.96)

    다반사인데
    그런 걸로 화내면 어떻게 살아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왜 화를 내요 남편님

  • 8. ..
    '25.11.20 2:35 PM (223.38.xxx.103)

    뭘 그렇게 화를 내고.. 찾았으면 됐지.

  • 9. 거참
    '25.11.20 2:35 PM (1.227.xxx.69)

    누구 잘못을 뭐하러 따지나요? 찾았으면 됐지...
    잘못한건 아니고 남편분 뭘 그렇게까지 미친듯이 화를 냅니까? 그렇게까지 화낼일이 아닌데...
    찾아서 다행이라는 안도감보다 가족 모두 기분이 안좋아지잖아욧!!!

  • 10. 4번이요
    '25.11.20 2:45 PM (39.118.xxx.130)

    굳이 화를 낼필요는 없으신거 같은데.
    찾았으면 됏죠뭐..

  • 11. . .. ...
    '25.11.20 2:47 PM (59.29.xxx.152)

    어라 이게 왜 여기있지ㅇ그렇게 찾을땐 안보이더니 그래도 찾아서 다해이다 위치추적서비스 까다롭고 힘든거 알아서 또 배웠네 하며 가족끼리 웃어 넘길일이에요 아이에겐 서로 힘들었으니 주의하라 하구요 남편 분 다른 안좋은 일이 있으신가 살펴보세요 미친 듯 화낼일 절대 아니에요

  • 12. .....
    '25.11.20 2:54 PM (115.22.xxx.102)

    스트레스를 만만한 상대에게 푸네요. 못찾은걸 안찾은사람 취급이네요. 감정이 가라앉으면 화내서 얻는게 뭐냐고 물어보세요 아이도 엄청 불안했겠네요

  • 13. ....
    '25.11.20 2:54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화낸남편.
    이게 화 낼 일이에요?
    찾았으니 다행이다 하면 될 일을.

  • 14. 4죠
    '25.11.20 2:54 PM (1.236.xxx.114)

    뭘미친듯이 화내요
    찾다가 나오면 다행이지

  • 15. ..
    '25.11.20 3:01 PM (211.36.xxx.48)

    나이들었으면 미친듯한 화를 내면 안돼요
    저 지금 병원에 있는데
    며칠전 밤에 아이 원룸 합의서 때문에 화를 화를 내더니 그이후로 입이 돌아가서 응급실가고 난리부르스를 하고 지금 외래에서 진료 받고 있어요
    뇌경색 소견은 없다라고 했지만
    제가 생각할땐 드라마틱한 화분출이 원인이 아닌가 싶었네요
    고혈압 경계였는데 오늘 와보니 160/90정도고
    화를 다스리셔야 합니다

  • 16. 화낼일
    '25.11.20 3:06 PM (180.71.xxx.214)

    까진 아닌데

    남편이. 좀. 뭐랄까
    욱하는게 있네요

  • 17.
    '25.11.20 3:14 PM (114.203.xxx.133)

    서류 떼어오고 분실신고 하는 과정에 남편 수고와 시간이
    많이 들어갔다면 어느 정도 인정.
    (아니면 이해 불가.)
    그래도 화 내면 안 됨. 구석까지 잘 못 찾아본 아내에게 핀잔을 주는 정도라면 모를까.

  • 18. 4444
    '25.11.20 3:16 PM (14.32.xxx.244)

    화가 날수는 있겠지만
    미친듯이??? 는 좀 그래요

  • 19. 혹시
    '25.11.20 3:41 PM (221.138.xxx.92)

    진짜 미친거 아닐까요..

    인성이 ㅜㅜ 넘 힘드시겠네요

  • 20. 다행
    '25.11.20 3:46 PM (112.153.xxx.225)

    찾았으니 다행이고
    미친듯이 화낼 이유가 없는데 미친듯 화를 냈다면 평소 아이와 아내가 뭘 잘 흘리고 잃어버려 답답함이 있는 상태가 아닐까 추측되네요

  • 21. 4번
    '25.11.20 3:48 PM (223.39.xxx.147)

    시도 때도 없이 부르릉거리는 거 사람으로 안 칩니다.

  • 22. 4번
    '25.11.20 5:20 PM (163.116.xxx.118) - 삭제된댓글

    4번이죠. 차바닥에서 핸드폰 굴렀을수도 있고...

    제가 차라리 찾지 않았으면 자기가 찾았을거라고..

  • 23. ...
    '25.11.20 5:20 PM (163.116.xxx.118)

    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번

  • 24.
    '25.11.21 11:27 AM (112.216.xxx.18)

    저는 엄마가 뭘 어찌 찾았나 싶은데 미친듯 화낸 건 그 다음 아닌가
    엄마가 잘 찾았으면 아빠가 그렇게 화를 낼 일이 전혀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849 노느니 교수나 할껄 후회되네요 14 .. 2025/11/20 3,575
1774848 속보]나경원 벌금 2400만원·송언석 벌금 1150만원 22 lil 2025/11/20 4,083
1774847 배우 이혜영도 채머리 흔드는것같네요. 38 2025/11/20 15,115
1774846 로봇청소기 쓰는 분들 궁금합니다 9 .. 2025/11/20 948
1774845 용산쪽 독일식 빵집은 어디가 괜찮아요? ㄹㄹ 2025/11/20 362
1774844 (도움절실)연금저축 etf- 방산, 에너지,원전, 조선 3 etf 2025/11/20 903
1774843 패스트 트랙 공소사실 모두 유죄 12 낙동강 2025/11/20 1,247
1774842 펌프형 바다로션 끝까지 어떻게 쓰시나요? 6 ..... 2025/11/20 1,217
1774841 김우빈, 자필로 결혼 발표…"네, 저 결혼합니다&quo.. 44 111 2025/11/20 16,472
1774840 경희대 수시모집 합격자발표 4 illiil.. 2025/11/20 1,669
1774839 다음중 누가 가장 잘못했나요? 22 2025/11/20 2,648
1774838 트럼프 만나기 전 맬라니아 직업이 에스코트 걸 6 ㅇㅇ 2025/11/20 3,038
1774837 아빠랑 여행가면 한방 쓰기 불편한가요? 7 2025/11/20 1,795
1774836 로게인폼 시작했어요 2 . . . 2025/11/20 795
1774835 나경원 아직인가요 12 극혐 2025/11/20 1,048
1774834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1 들들ㆍ 2025/11/20 281
1774833 민주당이 보수가 되고 국힘은 극우로 가네여 25 00 2025/11/20 1,271
1774832 성경 읽다가 눈이 멈추는 9 ㅓㅗㅕㅛㅛ 2025/11/20 1,154
1774831 진중권,최성혜 총장님은 청렴한 분 8 청렴은염병 2025/11/20 840
1774830 이해민 의원실 – 과기부 - 입법과 정책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1 ../.. 2025/11/20 110
1774829 고등학생 영양제나 한약 머 주셔요? 1 고등학생 2025/11/20 338
1774828 털모카신 신는 분들 계신가요? 6 ㅇㅇ 2025/11/20 818
1774827 맛없는 사과 어쨰요ㅠㅠ 19 사과 2025/11/20 2,098
1774826 인천 하늘고 2등급이면...수시 메디컬은 힘든가요? 6 ..... 2025/11/20 1,373
1774825 김장할떄 설탕대신 알룰로스 써되 되나요? 11 .. 2025/11/20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