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마음이란게 진짜 웃겨요 (아이수능성적..)

ㅇㄴㅁㅁ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25-11-19 16:46:09

워낙 문과 3등급이에요. 잘해야 3... 어쩌다 2,... 4도 뜨고.. 완전 폭망하면 5개중 하나는 5등급도 뜨구요...

제발 인서울만 가능해라.... 기도하면서 아주 욕심을 부렸죠. 내신은 4점대라... 뭐 어디 쓸수도 없고요. (학군지입니다...) 수원대 순천향대도 상향이래요. 아이 고3동안 얼마나 속을 끓였는지몰라요..... 성적도 성적이지만, 서로 관계 안망가뜨리려고 엄마로써 나 자신에게 혹독하게 대했어요.

수능에서 모든영역 3등급 받아도 인서울 안되잖아요. 

주요 15개대학은 커녕 국숭세단 광명상가 까지 넓혀도... 정시로 대학가기 정말 어렵구 ㅠㅠ

 

근데...생각보다 또 그럭저럭 봤어요 2, 3 섞어 받아왔어요. 실성적표나와봐야알겠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집이 서울인데 집에서 다닐 수 있을거 같아요. 

애는 자기는 절대 재수안한다네요. 멀어도 인천대라도 가보겠다는 식이에요. 안정만 찾고 있고...

그걸 보니 제 속이 또 뒤집어져요.

한문제씩만 더 맞으면 너무 좋겠다.....

꼬리가 길어서 추추추추추합으로 **대학교 아무과나 들어갔으면 좋겠다, 매일 그 생각해요...

 

친구 아들은 수능 완전 폭망해서 정시 아예안쓸테니 엄마 마음대로 하라그랬대요. 아이는 벌써 절치부심해서 재종 알아보고, 수학 단과 벌써 등록해서 감 잃지 않도록 수학 공부 하고 있더라고요.. 그 아들이 더 위대해보이고... 

그냥 뭐든지 마음이 복잡해요. 이런걸 생으로 다 겪어야 대한민국 아줌마 되는거겠죠...그냥 속풀이하고 갑니다.

IP : 58.12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1.19 4:5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대학, 취직, 결혼, 손주
    갑자기 시끄러운 사우나 6,70대들이 달리보여요
    그속을 어찌 다스리고 살았는지요
    그러다 아프면 가는거자나요 ㅜ

  • 2. 그러니까요
    '25.11.19 4:57 PM (58.122.xxx.24)

    60-70대 선배님들 그 세월 다 겪으며 살았다는게,,
    엄마, 이모들,,, 걍 길거리에 많은 어머님들이 다 너무 존경스러워요...

  • 3. .....
    '25.11.19 4:58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공감백배입니다. 애들 서른 넘었는데, 입시 성공해도 그때의 트라우마가 오래 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00 김고은 8 ... 2025/12/08 3,431
1773099 오세훈 일 하는 스타일 3 ㅇㅇ 2025/12/08 890
1773098 자백의 대가 보신분들만요(스포..) 8 저도 2025/12/08 2,283
1773097 논술은 기대도 말아야겠지요? 12 000 2025/12/08 1,261
1773096 히트텍 대신 입을만한 내복 있을까요? 3 내복 2025/12/08 1,199
1773095 범죄자 얼굴 공개하고 형량 쎄게 수감 엄하게 1 .... 2025/12/08 437
1773094 수능 조언 절실 24 어휴 2025/12/08 2,152
1773093 디스패치 조진웅 추가폭로 나왔네요(데뷔후) 31 ... 2025/12/08 16,966
1773092 상하이 항공권이요 6 상하이 2025/12/08 803
1773091 증권사 방문해 투자상담 어떤가요? 10 .... 2025/12/08 1,092
1773090 초등 입학하는 아들 고민 10 ... 2025/12/08 1,158
1773089 큰화분에 뿌리가 많이 보이는데.. 그냥 다이소에서 흙사다가 뿌려.. 3 화분 2025/12/08 755
1773088 요즘 걷기운동 몇시 정도에 하시나요? 3 ... 2025/12/08 1,227
1773087 1500원 육박...증권가 "원화약세, 점점 설명하기 .. 20 ... 2025/12/08 2,608
1773086 사랑받고 자라면 평생 마음이 불안하지 않나요? 17 ..... 2025/12/08 2,439
1773085 류감독 교사며느리 38 뭐냐 2025/12/08 6,054
1773084 윤 “김용현, 꽃에 간다기에 내가 말렸다” 11 용현아 보아.. 2025/12/08 2,061
1773083 강남신세계쪽에 덜 붐비는 카페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025/12/08 830
1773082 우체국 쇼핑에 꿀 핫딜이요 5 @@ 2025/12/08 2,157
1773081 문 정부 초기에 미투 터져서 난리났던거 기억하시죠? 21 skynic.. 2025/12/08 2,228
1773080 이번 이혼숙려캠프 나온 투병 남편은 진짜..하아 18 성인된 일베.. 2025/12/08 5,652
1773079 보온성 좋은 내복이요 3 ^^ 2025/12/08 926
1773078 “장동혁, 윤석열 면회 가서 10분 울기만…절연할 일 없다” 12 국민의힘 대.. 2025/12/08 1,883
1773077 계단오르기 다이어트 합니다 매일 100층 7 운이 2025/12/08 2,317
1773076 김학의 국가 보상금 9 김학의 2025/12/08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