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마음이란게 진짜 웃겨요 (아이수능성적..)

ㅇㄴㅁㅁ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25-11-19 16:46:09

워낙 문과 3등급이에요. 잘해야 3... 어쩌다 2,... 4도 뜨고.. 완전 폭망하면 5개중 하나는 5등급도 뜨구요...

제발 인서울만 가능해라.... 기도하면서 아주 욕심을 부렸죠. 내신은 4점대라... 뭐 어디 쓸수도 없고요. (학군지입니다...) 수원대 순천향대도 상향이래요. 아이 고3동안 얼마나 속을 끓였는지몰라요..... 성적도 성적이지만, 서로 관계 안망가뜨리려고 엄마로써 나 자신에게 혹독하게 대했어요.

수능에서 모든영역 3등급 받아도 인서울 안되잖아요. 

주요 15개대학은 커녕 국숭세단 광명상가 까지 넓혀도... 정시로 대학가기 정말 어렵구 ㅠㅠ

 

근데...생각보다 또 그럭저럭 봤어요 2, 3 섞어 받아왔어요. 실성적표나와봐야알겠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집이 서울인데 집에서 다닐 수 있을거 같아요. 

애는 자기는 절대 재수안한다네요. 멀어도 인천대라도 가보겠다는 식이에요. 안정만 찾고 있고...

그걸 보니 제 속이 또 뒤집어져요.

한문제씩만 더 맞으면 너무 좋겠다.....

꼬리가 길어서 추추추추추합으로 **대학교 아무과나 들어갔으면 좋겠다, 매일 그 생각해요...

 

친구 아들은 수능 완전 폭망해서 정시 아예안쓸테니 엄마 마음대로 하라그랬대요. 아이는 벌써 절치부심해서 재종 알아보고, 수학 단과 벌써 등록해서 감 잃지 않도록 수학 공부 하고 있더라고요.. 그 아들이 더 위대해보이고... 

그냥 뭐든지 마음이 복잡해요. 이런걸 생으로 다 겪어야 대한민국 아줌마 되는거겠죠...그냥 속풀이하고 갑니다.

IP : 58.12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1.19 4:5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대학, 취직, 결혼, 손주
    갑자기 시끄러운 사우나 6,70대들이 달리보여요
    그속을 어찌 다스리고 살았는지요
    그러다 아프면 가는거자나요 ㅜ

  • 2. 그러니까요
    '25.11.19 4:57 PM (58.122.xxx.24)

    60-70대 선배님들 그 세월 다 겪으며 살았다는게,,
    엄마, 이모들,,, 걍 길거리에 많은 어머님들이 다 너무 존경스러워요...

  • 3. .....
    '25.11.19 4:58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공감백배입니다. 애들 서른 넘었는데, 입시 성공해도 그때의 트라우마가 오래 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196 지마켓 스마일카드 첫 결제 할인 궁금해요 1 ... 2025/12/27 616
1779195 이 겨울이 더욱더 춥게 느껴지는 이유 2 윈터 2025/12/27 2,238
1779194 이젠 정말 이혼해도 될 거 같아요 5 초록 2025/12/27 3,773
1779193 형제는 남이 맞는 듯 38 ........ 2025/12/27 15,547
1779192 비서진 한지민 보다보니 연예인들도 힘들겠어요. 33 ㅇㅇ 2025/12/27 16,751
1779191 모든 연휴마다 저랑 같이 있으려는 엄마 너무 숨막혀요 21 11 2025/12/27 4,509
1779190 중고등학생 교습소 3 2025/12/27 820
1779189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2 ㆍㆍ 2025/12/27 2,053
1779188 파리바게트 앱 신규가입 5천원주네요 3 ㅇㅇ 2025/12/27 844
1779187 별거 없다가 갑자기 잘 나가는 경우 1 놀람 2025/12/27 1,647
1779186 얼굴색이 갑자기 노랗게 보이는데요 6 잘될꺼 2025/12/27 1,499
1779185 길가에 가래 뱉는 사람들 10 ... 2025/12/27 1,211
1779184 독일 니베아크림 넘 좋아요. 11 stkk 2025/12/27 3,552
1779183 전영록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4 .... 2025/12/27 2,336
1779182 제가 무당, 사주 안 보는 이유 고백해 봐요 13 저도 고백 2025/12/27 5,984
1779181 청년 43만명 이상에 월세 등 주거비 지원…수도권에 공공주택 2.. 10 ... 2025/12/27 2,466
1779180 친하지 않은 팀원 부친상 조의금 12 .. 2025/12/27 2,247
1779179 그일 있은후 손흥민, 이서진등 기사보면 예전같지가 않아요 26 사람 2025/12/27 5,039
1779178 비행기시간 몇시간까지 괜찮으세요? 13 9o 2025/12/27 1,848
1779177 홈쇼핑 서분례(?)청국장 맛있나요?? 5 .. 2025/12/27 1,397
1779176 둘 관계는 그 둘만 안다고 7 ㅎㄹㄹㅇ 2025/12/27 2,702
1779175 친정 가는 것도 숙제처럼 느껴져요 10 살기싫음 2025/12/27 2,377
1779174 조세호는 모든 프로그램 하차인가요? 10 ........ 2025/12/27 3,423
1779173 원피스같이 긴~앞치마? 어디서 사요? 6 우아한 앞치.. 2025/12/27 1,105
1779172 겨울에 화장실 문 열어놓나요? 9 .., 2025/12/27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