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 부모님 자랑하고 싶어요.

.....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25-11-19 15:13:30

제가 뭐 큰 복은 없는거 같아요.

그냥 무난해요. 전체적으로...

 

그런데 부모님이 정말 좋으세요.

 

먼저 두 분이 사이가 좋으세요.

어린시절 부모님 다투는 걸 본적이 없고

지금까지도 항상 같이 다니세요.

엄마든 아빠든 상대 배우자 험담을 하는 걸 들어 본 적이 없어요.

물론 두분이 다투기도 하셨고 불만도 있으셨겠지만

적어도 저한테는 내색하지 않으셨어요.

두 분이 사이가 좋으시니

자식들한테 집착하지 않으시고

명절에도 두 분이 놀러 다니셔서 안 가도 서운해하지 않으세요. 

 

인품이 훌륭하십니다. 

늘 긍적적이고

절대 남과 비교하지 않으십니다. 

저는 다른 자식 칭찬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경제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젊은시절 열심히 벌고 모아 지금 노후 생활 즐기고 계세요.

자식들한테도 도움 주시고 

죽어서 세금 내느니 내가 쓰겠다며

자식들 오면 밥값도 못 내게 하십니다. 

 

자식들이 좋은 대학을 나오지도 않았고 그렇게 잘나지도 않았고 

부모님이 큰 부를 이루신 것도 아닌데

늘 긍적적이고 즐겁게 사시는 걸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IP : 125.143.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 두 분
    '25.11.19 4:05 PM (119.71.xxx.160)

    정말 훌륭하신 분 맞는 것 같아요

    원글님이 복이 많으신 듯 ^^

  • 2. 인생무념
    '25.11.19 4:07 PM (211.215.xxx.235)

    저도 그런 부모가 되고 싶네요. 원글님 말투도 따듯하고 이쁘세요

  • 3. 님 부모님들은
    '25.11.19 4:20 PM (220.90.xxx.188)

    현명하신 분들이십니다^^

  • 4. ㆍㆍ
    '25.11.19 4:31 PM (118.220.xxx.220)

    정말 부럽네요
    부모복이 제일 큰것같아요
    부모복 있는 사람이 안정돼서 삶이 편안한것같아요

  • 5. ..'
    '25.11.19 4:36 PM (59.14.xxx.232)

    부럽습니다.

    매일이 전쟁통같은 부모밑에 자라 그 고통을 내 자식에게는
    물려주지 않으리라 버티며 삽니다

  • 6. 둥글게
    '25.11.19 4:40 PM (180.228.xxx.184)

    부럽습니다!!!!

  • 7. 오..
    '25.11.19 5:31 PM (211.234.xxx.51)

    울 부모님 같으시네요. 복이지요.
    그래서 4형제 우애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636 욕실 유리와 수전 물때 물자국 제거 뭐가 좋을까요? 13 ㅇㅇ 2025/11/22 2,208
1768635 수학 못하는 아이는 매일 학원에 보내보세요 3 수학 2025/11/22 2,384
1768634 지귀연 “지금은 팩트보단 내란죄 요건 법리 공방이 중요” 5 ㅇㅇ 2025/11/22 1,810
1768633 기분이 나쁜 일이죠? 2 친구 2025/11/22 1,379
1768632 일회용을 못버리는 병 15 ㅓㅏ 2025/11/22 3,601
1768631 6년차 아파트 도배해야 할까요? 13 요즘 2025/11/22 2,481
1768630 좋아하는 사이, 잘 맞는 사이에 대한 가장 좋은 풀이는 이거 같.. 2 제가 2025/11/22 1,292
1768629 건조기 용량 질문 드려요 1 .. 2025/11/22 651
1768628 김장후 김치보관 어떻게 하는게 정석인가요? 3 2025/11/22 1,877
1768627 당근스프 1 ㅁㅁ 2025/11/22 995
1768626 앞에 지나가는 여자가 11 .... 2025/11/22 4,275
1768625 코감기약추천부탁드려용 5 감기 2025/11/22 1,278
1768624 밑에 박정민 글이 있어서 24 아정말 2025/11/22 5,304
1768623 얼굴 늘어지는건..도대체 어떻게 해야될까요 3 추워 2025/11/22 2,632
1768622 곧 49인데 노스페이스 눕시 좀 그렇죠? 27 4848 2025/11/22 4,061
1768621 강수지-혼자만의 겨울 3 뮤직 2025/11/22 1,916
1768620 올해 김장은 다 했네요 ㅎㅎ 5 부자되다 2025/11/22 3,929
1768619 중학생 여아 파자마 하나요 징글 2025/11/22 680
1768618 남편이 커피랑 베이글 줬는데 사과도 달라하니까 7 ㅇㅇ 2025/11/22 4,256
1768617 43세(83년생)입니다. 폐경전조증상인가요? 5 폐경 2025/11/22 3,235
1768616 하혈 계속하면.. 5 흐음 2025/11/22 1,403
1768615 구호에서 꼭 사고 싶은 패딩이 있는데요 4 질문 2025/11/22 3,381
1768614 온라인세상은 참재미없어요 3 2025/11/22 1,908
1768613 나는 왜 친구가 없을까 10 ㄱㄴ 2025/11/22 3,577
1768612 1989년드라마 ‘사랑의 굴레’ 아시나요? 12 가을주말 2025/11/22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