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형제들에게 전화공포증 있는 오빠도 있나요

싫어서 그러는지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25-11-19 14:35:32

 큰 오빠인데  형제들중에 누나가2 여동생 2 인데

여동생중 1명인 저랑

큰언니 1명 이렇게 두 명한테만 전화를 안하고

어쩌다 한번 통화 되었을때

물어 보니  자기가  (전화 공포증 )이 있대요 

딱 두사람에게만요 

너무 싫어서 그런가 싶은데요 (이유라도 묻고 싶음 )

 

자랄때 저랑 동갑인 작은집 사촌 여동생들하곤

웃으면서 함박웃음에 (저한텐 한번도 웃어 준적이 없음 )  따로 만나고 다니고 

자기 친동생이 나인데  눈물 날뻔 한적도 있어요 

 

그땐 몰랐는데 나이 먹어서 철이 들고 

생각해보니   제가 신혼때 엄마,아버지 돌아가셔서

그래도 우리 오빠라고 인사 드리러

오빠집 갔는데

얼굴도 벌레 씹은 얼굴에  큰 언니랑  저만 차별하고 기가차서 

그뒤로 발길 아예 끊고 안갔는데

그 오빠 조카가  고모가 자꾸 좋다고 전화가 오는데

조카와도 가까이 지내지 말아야 되겠죠

 

이런 경우는 큰 누나하고 여동생인 저를 무시 하는건지

한 번도 저한테  다정한 기억도 웃어 준적 없어요

(나머지 두 사람하곤 전화를 한대요 )

혹시  작은집 아들인데

뭔 출생의 비밀인건가요  그냥 신경 끄고 사는게 맞겠죠    

작은 집으로 호적 옮기라고 한 마디 해주고

싶은데  어차피 각자 가정 이루고 사는데 의미가 없겠죠 

 그래도 기분은 안 좋네요 

 

 

 

 

 

IP : 121.139.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쓰신
    '25.11.19 2:3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내용으로 보아서 그럴만하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형데지간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나때문에 뭔가 힘들었나..생각부터 하지 않나요.

  • 2. 님쓰신
    '25.11.19 2:3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내용으로 보아서 그럴만하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히스테릭하달까..
    일반제스로 형제지간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나때문에 뭔가 힘들었나..생각부터 하지 않나요.

  • 3. .....
    '25.11.19 2:44 PM (118.235.xxx.239)

    원글 읽다보니
    이해도 갑니다

  • 4. ..
    '25.11.19 2:44 PM (115.143.xxx.157)

    다 이유가 있죠
    이유없이 그렇진 않지요
    원글님은 못알아채서 답답하실거고요

    전화공포증 있다고 둘러댄거 같고
    다른 이유 있을건데
    원글님한테 말해도 소통 안된다고 판단한듯요.

    과거에 사이 나빠지기 직전 마지막 기억 더듬어 보세요.
    뭔가 있을거에요.

  • 5. 싸납다
    '25.11.19 2:45 PM (221.138.xxx.92)

    내용으로 보아서 그럴만하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히스테릭하달까..
    일반적으로 형제지간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나 때문에 뭔가 힘들었나..생각부터 하지 않나요.

  • 6. ㅇㅇㅇ
    '25.11.19 2:50 PM (175.199.xxx.97)

    작은집으로 옮기라마라 하지말고
    그냥있어요.
    다큰성인인데 자기 편한대로 살면됩니다
    조카 전화도 딱 끊고말고
    어른스럽게 대하세요
    어른들은 잘지내시지?
    너도 건강해라
    만나지는 마시고요

  • 7. ....
    '25.11.19 3:04 PM (115.21.xxx.164)

    원글님이 공격적인 말투에 섭섭한게 깔려있잖아요. 남매간에 어릴때 친밀했어도 커서 가정 이루고 살면 행사때나 반갑게 보면 좋은 거죠. 그게 안된다면 어릴때부터 쌓아온게 없는 거예요.
    나는 바라는게 없는데 나에게 바라는게 많은 사람은 부담스러워요.

  • 8. ----
    '25.11.19 3:23 PM (211.215.xxx.235)

    오빠의 말도 들어볼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왜 그러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581 생굴이나 조개 먹으면 울렁거리고 머리띵하지 않나요?? 11 2025/11/19 881
1774580 식당 칼국수집 다시다 엄청 넣나봐요ㅠ 21 W 2025/11/19 4,844
1774579 친정 부모님 자랑하고 싶어요. 7 ..... 2025/11/19 2,271
1774578 론스타 소송에서 졌다면? 11 론스타 2025/11/19 1,038
1774577 마이너스 통장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3 옹옹 2025/11/19 587
1774576 해운대 신라스테이 금요일 35만원이면 적당한 가격인가요? 17 ........ 2025/11/19 2,363
1774575 청소 못 해서 죽은 귀신들린 ㄴ 11 윗집여자 2025/11/19 3,567
1774574 정말 폐비닐로 기름 뽑아요? 6 ㅇㅇㅇ 2025/11/19 1,315
1774573 한동훈이 ICSID에 집행정지 신청(항소)를 하지 않았다면 어떻.. 24 길벗1 2025/11/19 1,197
1774572 2000년생 아들이 결혼한다하면 32 찬반 2025/11/19 4,911
1774571 중국과 일본은 왜 저러나요? 13 .... 2025/11/19 1,948
1774570 [속보] 한덕수 재판에 나온 김용현측 변호인 '법정소란' 으로 .. 8 그냥3333.. 2025/11/19 2,397
1774569 판사가 원래 이러는게 맞아요? 6 판사가 2025/11/19 1,247
1774568 형제들에게 전화공포증 있는 오빠도 있나요 6 싫어서 그러.. 2025/11/19 1,274
1774567 제미나이 챗 지피티 사주가 달라요 3 사주이상 2025/11/19 871
1774566 다들 손주 봐주실건가요 41 손주 2025/11/19 3,792
1774565 김밥 절대 안 터져요. 18 김밥 옆구리.. 2025/11/19 4,174
1774564 드디어~ 일본은 난리났네요ㅎㅎ 35 .. 2025/11/19 16,524
1774563 드라이클리닝하라는 패딩 3 ㅇㅇ 2025/11/19 1,103
1774562 이상한 전화번호… 이런건 뭔가요 1 처음보는 2025/11/19 1,128
1774561 주위에 90대에 암진단 받으신 어르신들 계신가요? 10 ........ 2025/11/19 2,558
1774560 혈당에 과일 안좋은거 맞지요... 12 땅지 2025/11/19 3,041
1774559 6살딸래미의 귀여움 7 딸래미 2025/11/19 1,309
1774558 조금전에 생굴을 먹고 머리가 띵한데요.지금 토하는게 나을까요 5 sksj 2025/11/19 1,572
1774557 경희대 서버다운 이네요 6 2025/11/19 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