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모임인데 한 친구가 독특해요.
이상하고 나쁜건 아닌데 독특해요.
모두 앞에서 너 참 독특하다고 말해요.
그런데 나머지 중 한 사람이 그 친구 말을 할때가 있어요. 이 친구는 자타공인 성격도 가장 좋고 사람 좋아하는데 독특한 친구 없을때 그 사람 얘길 꺼내는데 엄청 까고 욕하는건 아니고 다같이 한번 웃는 분위기를 만들어요.
제 얘기도 그렇게 하겠죠?
5명 모임인데 한 친구가 독특해요.
이상하고 나쁜건 아닌데 독특해요.
모두 앞에서 너 참 독특하다고 말해요.
그런데 나머지 중 한 사람이 그 친구 말을 할때가 있어요. 이 친구는 자타공인 성격도 가장 좋고 사람 좋아하는데 독특한 친구 없을때 그 사람 얘길 꺼내는데 엄청 까고 욕하는건 아니고 다같이 한번 웃는 분위기를 만들어요.
제 얘기도 그렇게 하겠죠?
돌아가며 단점을 그렇게 말하겠죠.
저도 4명 어울리는 모임 있었는데
한 명이 돌아가면서 뒷얘기를 계속 해요.
아슬아슬하게 험담을 하는거죠.
제가 제일 막내라 그냥 들어줬는데
어느 순간 저 언닌 나 없을 땐 내 얘기 하겠구나..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니까 싶은 생각에 그냥 연락 끊었어요.
제가 빠지며 그 모임도 깨졌고요.
다른 멤버들과 가끔 연락했지만
차마 저 언니가 언니들 욕해요 라고 이르긴 싫더라고요.
몇 년 후 욕하는 언니 블로그를 들어가봤더니
제 얘기를 블로그에 썼더라고요.
제 욕은 할 데가 없었나봐요.
예뻐해줬더니 배은망덕하게 잠수탄 애로 ㅎㅎ
뒷담화 좋아하는 사람은 블로그에라도 하는구나 싶었어요.
웃고 말 이면 왜 없을때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