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었다고 누구나 다 탈모 오는 건 아니죠?

양양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25-11-18 22:51:53

저희집 식구들이 전부 머리숱이  심하게 많습니다

할머니, 엄마, 저까지 모두 숱부자에요

 

미용실 가서 파마나 염색할 때

항상 1.5배 비용 더 내라고, 약이 많이 든다고...

늘 추가 비용 냈고, 커트할 때는 무조건 숱쳤어요

 

안그럼 머리가 산더미라서요

심형탁 아기처럼 머리가 많아서

대학때는 미스코리아 머리라고 놀림도 많이

받았네요..

 

그런데 한 4~5년전부터

머리가 급속도로 얇아지고 빠지고 끊어지고

3분의 2가 날라갔어요

 

예전에 쓰던 머리끈을 두번 세번 돌려도 줄줄 흘러내려요

두피에 뾰루지도 많이 나고 ㅜㅜ

 

자연스러운 노화증상이라고 하기엔

제 주변 친구들 보니 탈모 안 온 애들도 많더라구요

 

저보다 나이 많은 제 친언니도 머리숱 여전히 많고요

 

혹시 치료가 필요한 어떤 질환인걸까요??

 

 

나이 들어서도 탈모증세 전혀 없는 분들도 계시죠??

 

 

 

 

 

IP : 106.101.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5.11.18 10:53 PM (125.178.xxx.170)

    50대 남편 흰머리 혼자 뽑는 게
    취미거든요.
    엄청 뽑는데 아주 풍성해요.

    재밌는지 자기 친구 400주고
    심었다고 보여주더군요.
    자연스럽고 괜찮더라고요.

  • 2. 피부과
    '25.11.18 10:58 PM (58.29.xxx.96)

    가보세요
    가렵거나 따갑지는 않으세요?

  • 3. 양양
    '25.11.18 11:01 PM (106.101.xxx.47)

    따갑지는 않고 두피속 뾰루지가 잘 나고 ㅜㅜ
    머리카락이 잘 끊어지네요... 하루 300~400개씩 빠지고

  • 4. ..
    '25.11.18 11:02 PM (218.238.xxx.193)

    뾰루지난거면 지루성두피아닌가요
    그럼 머리 많이빠져요
    저희남편이 두피에 뾰루지가 많이나서 피부과가니
    그러더라고요
    피부과 가보세요

  • 5. ㅠㅠ
    '25.11.18 11:08 PM (106.101.xxx.47)

    그렇군요
    30대때 지루성피부염으로 치료받은 적 있는데
    완치가 안되고 재발했나보네요 ㅜㅜ

    남편분은 치료하고 다시 머리카락 새로 나왔나요???

  • 6. 그건
    '25.11.18 11:08 PM (210.96.xxx.10)

    질환인거 같아요
    하루에 3-4백개라니...
    너무 많이 빠지네요
    얼른 약을 먹던지 바르던지 치료가 시급해보여요

  • 7. ,,,,,
    '25.11.18 11:09 PM (110.13.xxx.200)

    3~400개면 매우 많은데요.
    하루 50~100개정도라고 했는데
    병원가보시는 게 좋지 않을런지...

  • 8. 점점
    '25.11.18 11:17 PM (175.121.xxx.114)

    그정도면 일반적이지는 않내요 병원가보세요

  • 9. 양양
    '25.11.18 11:26 PM (106.101.xxx.47)

    네 ㅜㅜ 다 그런게 아닌거 맞지요
    일단 피부과를 가봐야 하는데
    동네엔 죄다 피부미인 시술만 하는 곳이라,
    두피 잘 보는 곳 검색해서 가야겠네요 ㅠㅠㅠ
    치료될수 있었음 좋겠네요

  • 10. 아토피제품
    '25.11.19 12:23 AM (58.29.xxx.96)

    로션을 두피에 발라보세요
    지루성두피염이라는 가정하에
    샴푸는 아무거나 써도 되요
    두피를 직접 문지르지말고 머리카락으로 살살 삼푸해보세요.

  • 11. 뜬금없지만
    '25.11.19 12:37 AM (125.142.xxx.31)

    남욱변호사 머리숱 대박이죠
    타고났고 유지되는것 또한 대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522 회사근처 구내식당 1 111 12:06:04 646
1774521 이경실 해명글 전문 올라왔네요 17 .... 12:04:43 5,791
1774520 나이키 레이서백 하이컷 많이 민망할까요? 5 스윔 12:00:38 569
1774519 배추값이 엄청나네요 9 ... 11:57:16 3,326
1774518 인생이 불안하면 주위에 집착 하게 돼죠 6 11:53:46 1,828
1774517 미국 사는데 아이가 외로워서 채팅을 많이 25 .. 11:52:54 3,515
1774516 경희대 문과와 건대 자유전공 중 어디보내시겠어요 38 000 11:50:35 1,974
1774515 주식 아침에 많이 사셨어요? 6 바쁘다 11:44:12 3,491
1774514 한화 아워홈 영양사 영양사보조 구인에 썩소 2 어처구니없다.. 11:43:50 1,790
1774513 자식과의 거리두기 범위 11 범위 11:43:02 2,322
1774512 집중이 잘 되는 소설책 추천해주세요 19 ㅇㅇ 11:39:00 1,202
1774511 대학로 연극을 보고 왔어요 3 ㅇㅇ 11:35:28 602
1774510 외롭고 쓸쓸해서 퇴사 한다는 직원 13 .. 11:29:09 3,523
1774509 깍두기가 쓴데 어떻게 살려야할까요? 도와주세요 5 .. 11:23:44 539
1774508 폭싹 속았수다에서 의문점 2 .. 11:22:27 1,331
1774507 [속보]이상민 前장관, 한덕수 재판서 '선서거부' ..과태료 5.. 7 그냥3333.. 11:20:58 3,200
1774506 친정엄마 전화때문에 미칠거같아요.. 20 나쁜딸 11:19:44 5,171
1774505 구임대인이 자꾸 괴롭힙니다 2 ㄱㄴ 11:19:17 1,862
1774504 어제 '간단한 주식 상식'이라는 제목의 글 3 ^^ 11:19:04 1,221
1774503 한정승인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11:15:41 763
1774502 담낭절세 수술 하셨던분, 샤워할때 허리 구부리기 힘들었나요? 3 쓸개 11:11:39 662
1774501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날때 오른쪽.. 12 잘될 11:06:26 1,955
1774500 와 진짜 이사+인테리어 공사로 십년은 늙는거 같아요 12 ... 11:05:35 2,277
1774499 45살 넘었는데 평생 무주택자인 분들 계세요? 13 ㅇㅇ 11:05:28 2,809
1774498 배추5포기 김장하면 양념의 양을얼마나하나요? 5 배추5포기 11:00:39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