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중환자실에 계세요 도와주세요

엄마딸 조회수 : 5,764
작성일 : 2025-11-18 19:47:11

90세의 엄마가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응급실을 통해 중환자실이 계십니다

체력이 완전이 바닥났고 인지도 떨어진 상태에서 자력으로 호흡은 못하고 콧줄로 영양소 공급을 받고 있어요

혈액검사 수치는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이틀째인데 벌써 얼굴이 일구러지고 있고 몸을 비틀어요. 고통을 심하게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갑작스럽게 겪는 일이라 순간의 결정 착오로 심폐소생술을 했어요 

입버릇처럼 절대 안시킨다고 했는데 막상 닥치니까 혼날스럽더라구요

도저히 회복불가로 보이는데 마지막길을 고통속에 몰아 넣고 있는것 같아 안쓰럽고 죄송합니다

한번 인공호흡기를 삽입하면 제거하기 힘들다는데 그래도 방법이 있지 않겠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 혹은 의료현장에 근무 하시는 분들 제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참 병명은 폐색전증이라고 합니다 

급하게 써서 헷갈리시나봅니다

이미 기계에 의해 호흡하는데 기계를 떼는 방법이 없는지 여쭤봅니다. 

IP : 172.226.xxx.4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8 7:53 PM (140.248.xxx.3)

    기도로 힘보탭니다.
    원글님 어머님 가족들 모두 힘내세요.

  • 2. ...
    '25.11.18 7:55 PM (112.152.xxx.61)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지 느껴지네요...
    어떤 연명방법을 써도, 어머님의 지금 편찮으신 부분은 나아질수 없습니다....
    그 부분은 꼭 생각하고 계셔야 해요

  • 3. sou
    '25.11.18 7:56 PM (222.234.xxx.154)

    연명치료는 다 고통스럽죠
    인공호흡기는 거부하세요
    어짜피 가실분 환자분과 주 변 다 고통이네요

  • 4. 원글이
    '25.11.18 7:58 PM (172.226.xxx.43)

    연명을 기대하지 않고 이 고통을 꿑내고 편안하게 보내드리고 싶은데 한번 삽입한 호흡기를 제거 하지 못한답니다 그래도 무슨 방법이 있을거라 믿고 글을 올려봅니다

  • 5. 라다크
    '25.11.18 7:59 PM (121.190.xxx.90)

    담당의사와 의논하셔요 .
    절대로 더이상 고통스럽게 하고 싶지 않다구요
    모든 장치 다 떼고 집으로 모셔가라고 할 수도 있어요

  • 6. 이미
    '25.11.18 7:59 PM (210.205.xxx.198) - 삭제된댓글

    이미 인공호흡 시작하셨다는거잖아요
    지금이라도 달리할수있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나요?

  • 7.
    '25.11.18 8:08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3년전 까지도 안됐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희는 인공호흡기 일주일정도
    하시고 요양원으로 옮기는 날 바로 돌아가셨네요

  • 8. ㅇㅇ
    '25.11.18 8:09 PM (221.156.xxx.230)

    당장 너무 힘들고 다급하다해도 연명치료는 좀더 신중히 생각하세요
    제 생각은 안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호흡기 했다가 더오래 고통스러울수 있거든요

  • 9. ㅐㅐㅐㅐ
    '25.11.18 8:15 PM (116.33.xxx.157) - 삭제된댓글

    연명치료 들어가신것 같은데
    그러면 중단할 방법이 없다고 알고 있어요

    의료진과 상의 하셔야할 것 같아요

  • 10. ㅇㅇ
    '25.11.18 8:24 PM (220.117.xxx.1)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
    https://lst.go.kr/main/main.do

    여기서 차분히 읽어보세요

  • 11. ㅐㅐㅐㅐ
    '25.11.18 8:31 PM (116.33.xxx.157)

    가족2인이상동의와 의사2인확인이 있으면 가능한가봐요
    의료진과 상의해보세요

  • 12. ...
    '25.11.18 8:47 P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는 7개월가량 중환자실에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그때는 2018년이라서 호흡기, 생명유지장치 떼는 건 안됐어요.

  • 13. 우리
    '25.11.18 9:03 PM (211.206.xxx.191)

    엄마는 호흡이 힘들어져서
    코에 줄 꽂고 산소통 큰 거 가져다 놓고...
    통증이 심하셔서 의사에게 호스피스 갈 수 있나 물으니
    자기 병원에서 몰핀 놔 주는데 좀 더 빨리 가실 수 있다고 했어요.
    몰핀 주사 맞고 하루만에 돌아가셨어요.

    그렇게 살아 있는 것은 엄마가 원하지 않으실텐데
    의료진과 가족과 상의해 조금 더 편안하게 가시게 방법을 찾아 보세요.

  • 14. 원글이
    '25.11.18 9:32 PM (172.226.xxx.45)

    아 댓글들 감사합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내일 다시 보겠습니다

  • 15. 헬로키티
    '25.11.18 10:59 PM (118.235.xxx.232)

    원글님 잘못 결정했다 자책하지 마세요.
    부모의 생사가 결정되는 순간에
    이성적으로 냉정한 판단을 못하는거
    어떤 면에서는 당연한겁니다.

  • 16. 주니
    '25.11.18 11:15 PM (118.235.xxx.172)

    갑자기 닥치시니 경황이 없으셨겠어요 인공호흡기 심폐소생술 정말 닥치면 저도 그럴거같아요

  • 17.
    '25.11.19 4:30 AM (211.235.xxx.254)

    중환자실은 의미없는 것 같고
    고통만 더하실 듯ㆍ
    일반실로 옮겨달라고 생떼라도 써보겠어요ㆍ저라면ᆢ

  • 18. ..
    '25.11.19 6:28 AM (221.167.xxx.124)

    우리님, 어느 병원이 그런가요

    저희 아버지 요양병원에서 콧줄로 일년반 , 욕창이 심하신데 아직 그 정도 아니라고 의료용 마약패치 안된다네요

    일반병원은 몰핀사용 괜찮은가요.


    아빠 몸서리치시던 모습때매 너무 참담해요.

  • 19. 허참
    '25.11.19 9:31 AM (218.50.xxx.169)

    죽을 때 만큼은 돈 없으면 죽는다는 미국의료가 차라리 부러울 지경이예요.
    죽을 때 돈쓰면서 고문당하다 가는 것 같은 심정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130 경상국립대 칠암캠 6 흰수국 2025/12/14 1,324
1775129 (임은정 페북) 인천세관 마약 연루 의혹 수사, 정유미 검사장 .. 11 ㅅㅅ 2025/12/14 2,469
1775128 입시 처음이라 수시 합격자 등록 관련해서 여쭤요 2 ㄷㄷ 2025/12/14 919
1775127 수정해요 46 무슨 2025/12/14 6,434
1775126 진학사칸수 6칸 13 2025/12/14 2,020
1775125 바라클라바 사요, 말아요? 34 ㅇㄹ 2025/12/14 4,522
1775124 대통령실 고위직 평균 부동산 20.3억..."29%가량.. 16 ... 2025/12/14 1,066
1775123 달러 내리는데 원화 홀로 밀려…환율 이달 평균 1,470원 넘었.. 3 .. 2025/12/14 791
1775122 돌쇠같은 남자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14 ㄷㄷ 2025/12/14 2,823
1775121 결혼후 주소 몇번 바뀌셨어요? 19 .... 2025/12/14 1,540
1775120 자백의 대가에서 전도연헤어 10 의외로 2025/12/14 4,257
1775119 산타페 자동차키 복제하려면 2 자동차키 분.. 2025/12/14 452
1775118 폐차 일요일에도 할 수 있나요? 1 아웅이 2025/12/14 271
1775117 인스턴트팟 압력 꼭 빼시나요? 3 궁금 2025/12/14 938
1775116 코어 근육이 무너진 사람들의 특징 41 음.. 2025/12/14 26,518
1775115 지하철 역 벤치에 우산을 두고 왔는데 13 어제 2025/12/14 2,808
1775114 조미료 없이도 괜찮네요 빨간무국 1 2025/12/14 1,085
1775113 밥먹고 나면 꼭 호빵을 먹어야 하는 15 ㅂㅂ 2025/12/14 3,339
1775112 밥 하기 싫어 죽겠다... 14 아효 2025/12/14 3,746
1775111 배당금 입금 6 미장 2025/12/14 3,868
1775110 실하고 맛난 제주 오메기떡~ 택배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25/12/14 1,375
1775109 우울증 있고 뇌하수체 물혹도 있는데 2 .. 2025/12/14 1,189
1775108 먹고 살기도 '빠듯'…"무슨 얼어죽을 저축·투자냐&qu.. 8 ... 2025/12/14 2,967
1775107 나이드니 좋은 것도 있잖아요? 7 2025/12/14 2,805
1775106 브라우니믹스 추천 부탁드려요~ 3 땅지맘 2025/12/14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