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
'25.11.18 6:37 PM
(223.38.xxx.58)
아이도 예민햐져서 그래요
2. ㅎㅎㅋㅋ
'25.11.18 6:39 PM
(106.101.xxx.240)
저게 미쳤나싶었는던 다 되돌아오더라구요
우리딸도 되도 않은 학교나 원서 쓴다하고
엄마는 화풀이대상이고
아빠는 기사로 쓰고
더런꼴 다봤는데 대학생되니 괜찮아졌어요
3. ㄱㄴ
'25.11.18 6:43 PM
(125.189.xxx.41)
맞아요..엄마는 그저
화풀이 대상 ㅠ
속에 답답함과 예민이 그리 표현되는거
같더라구요..
나중 본인도 알더라고요..
어찌보면 짠하고...
울애도 그래서 진짜 확 한대 때리고 싶었어요..ㅎㅎ
참았지만
4. 으휴미친련
'25.11.18 6:44 PM
(121.190.xxx.190)
여기다 욕하고 잊어버리세요
시험치고나서도 그러면 잡도리 한번 하시구요
내가 니 시녀로 보이냐?
5. ㅇㅇ
'25.11.18 6:47 PM
(124.49.xxx.10)
논술학원 데려다주면서 한바탕 했는데 차에서 내리면서 비웃으면서 지가 봐준다는식으로 내리는데 정말 화나네요
6. ㅇㅇ
'25.11.18 6:50 PM
(112.170.xxx.141)
지금이 지치고 예민하고 아직 결정난 건 없고
다들 힘들때죠.
이제 진짜 거의 다 왔으니 조금만 버텨봅시다.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7. ..........
'25.11.18 6:52 PM
(14.50.xxx.77)
어휴...나중에 결혼하고 자식 낳아보기 전까지는 모를것 같아요
우리 아들도 이번주 토요일에 면접이라 이것저것 카톡으로 보내주니...계속 보낸다고 짜증이.ㅡㅡ;. ...면접 학원 가야 하지 않냐하니...자기가 알아서 한다하면서..학과에 대해서 공부도 안하고, 성질만 내고 있어요.어휴
8. 자식
'25.11.18 6:54 PM
(59.1.xxx.109)
낳은거 후회도 되지만
또 좋기도할때있어요
지금 상황이 힘들뗘
9. 공감가는글
'25.11.18 6:57 PM
(58.29.xxx.75)
수능 치른 딸아이 저는 참다참다
같이 받아치고 잡도리했네요 버릇없는건 도저히 못봐주겠어서ㆍㆍ
휴;;;;; 휴;;;;;;
10. 에휴
'25.11.18 6:59 PM
(125.178.xxx.170)
그 마음 이해합니다.
속에서 열불이 나죠.
잠시만 봐주시길.
진짜 끝나면 이걸 그냥 ㅎㅎ
11. ..
'25.11.18 7:02 PM
(175.119.xxx.68)
며칠전에도 글 올리셨던 분 아닌지
딸이 오늘도 그랬나봐요
12. 으휴
'25.11.18 7:06 PM
(118.235.xxx.192)
상전들ㅠㅠ 그렇지만 머지않아 지가 뭘 잘못했는지 깨달을겁니다 며칠만 더 견디세요ㅠ
13. 재수생맘
'25.11.18 7:12 PM
(175.203.xxx.65)
고3이면 ㅈㄹ을 해도 받아주고 막말해도 예민해서 그렇다 이해해줘야하고...
이런 사회분위기도 문제에요
입시에 인생이 바뀌는 세상도 저물어 가는데
싸가지 없는건 그냥 혼내야함
14. ----
'25.11.18 7:17 PM
(39.124.xxx.75)
저도 비슷한 자식 키우고 있습니다
남일 같지 않아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재밌는 생각 하세요
15. ㅇㅇ
'25.11.18 7:20 PM
(124.49.xxx.10)
처음 올리는건데 저같은 분이 또 계셨나보네요. ㅜㅜ
16. 아
'25.11.18 7:24 PM
(118.219.xxx.41)
압박감이 느껴져서 그래요....
어머님은 어머님같은 엄마가 없어서 혹은 수능을 논술을 안겪어봐서 그럴지도요
17. ..
'25.11.18 7:43 PM
(121.165.xxx.221)
초예민, 까칠, 짜증 다 부리던 애가 대학가니 정상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그 때 엄마말고는 성질부리며 걱정을 털어낼 대상이 없었겠더라구요.
18. 인생
'25.11.18 8:02 PM
(1.236.xxx.114)
최고 제정신 아닌 시기죠
총량의법칙 다쓰고나면 돌아올거에요
큰시험앞두고 괜히 맘상하지마시고 애없을때 잘쉬고 잘챙겨드세요
입시 치르고 진짝 폭삭 늙더라구요
19. 어휴
'25.11.18 8:04 P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해보니..저도 결혼직전까지 그런듯요. 엄마가 젤 편해서..
결혼하자마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이런글보면.. 엄마생각나요.
20. o.o
'25.11.18 8:26 PM
(218.102.xxx.37)
대학가고 제정신 돌아온 딸 가진 어머님 부럽네요.
제딸은 대학 2학년인데도, 아직도 예민도도 높고, 시험때마다 과제때마다 눈도 못마주쳐요.
전 속으로 으이그… 진짜 못된 기지배… 들들들
볶아대는 만큼 꼭 성공해라… 하고 말아요.
21. 며칠전에
'25.11.18 8:49 PM
(14.51.xxx.134)
엄마 논술장에 따라온다고 엄마한테
난리쳤다는 따님글이 있었거든요
다 지나갈거예요
몇년 지나니 사람되더라고요
화내고도 심했다 싶으면 사과하고요
수능전날 아무것도 아닌말에 부모를 잡도리해서
저는 남편과 밤새도록 깡소주 마셨어요
22. ㅇㅇ
'25.11.18 8:51 PM
(163.116.xxx.114)
너는 너 인생 살아
엄마는 엄마 인생 살게
이제 그냥 각자 살자
이 말을 수천번 했어요.
대3인데 거의 돌아왔어요.
23. ..
'25.11.18 10:08 PM
(211.49.xxx.125)
그런 분위기가 문제인것 같아요.
사춘기라서.. 고3이라서.. 수험생이라서..
그때는 그런거니까 버릇없어도 참고 넘어가는 분위기가 문제!!
저는 어떤 관계든 선 넘는 버릇없는건 아니라고 생각되기에 아이한테 계속 주입중입니다..
24. 헬로키티
'25.11.18 11:03 PM
(118.235.xxx.232)
아이가 가장 힘들고 예민한 시기잖아요.
조금 더 이해해주시고 보듬어주시면
금방 예쁜 딸로 돌아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