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11.17 11:53 PM
(223.39.xxx.97)
자살 시도했는데 줄이 끊어져서 실패한 사람으로서요. 이런 글을 쓸 정도면 원글님은 살고 싶은 겁니다. 진짜 죽고 싶으면 그냥 시도합니다.
2. ..
'25.11.17 11:55 PM
(211.36.xxx.5)
저도 시도했었어요.....단지 뛰어내리는건 망설여지네요..
살고싶은데 살고싶지가 않아요
3. 저도
'25.11.17 11:56 PM
(58.29.xxx.96)
그래요
암도 걸려 보고
이거는 아픈데 안죽는 병
암은 안아픈데 죽는병ㅠ
여튼 최대한 안아픈 방법을 나름 찾아봐야 되는거 같아요.
저는 더 먹고싶은데 최대치라고
더 못준데요
그래서 심호흡 인식 누워있기
님도 증상을 제미나이에게 물어보세요.
저는 조금 도움되었어요.
4. 병명이
'25.11.17 11:58 PM
(59.1.xxx.109)
뭔가요 ㆍㆍ
5. o o
'25.11.17 11:59 PM
(69.244.xxx.181)
첫댓님 힘네세요.. 줄이 끊어져 자살 실패한 그 비통한 심정을 완전히 모르겠지만, 저도 자살할려다 그만둔 사람으로 또 죽고싶은 만큼 우울증이 심한 사람으로, 1년만 내 맘대로 살아보고 안되면 죽겠다고 시한을 정해놓고 살아요. 이것도 살고싶은 이유 만드는 거겠죠. 모두 힘내요. ㅠ.ㅠ
6. 그정도시면
'25.11.18 12:03 AM
(211.235.xxx.239)
뭔 원인이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7. ..
'25.11.18 12:04 AM
(211.36.xxx.95)
턱관절로 전신증상요. 안겪어보시면 이해못하세요..
뛰어내리는건 못죽고 혹시라도 병신만 될까봐
그것때문에 망설이네요 운안좋으면 그럴수도 있을까
아님 겁이나서 이런생각이 드나싶구요 하루하루 힘이드네요..
8. 저도
'25.11.18 12:11 AM
(58.29.xxx.96)
치아교합 못맞춰서 턱관절에 목구멍 경직으로 비강이 부풀어서 딱붙어서 몸에 힘 엄청들어가고 저녁에는 목젖뒤와 맞닿는곳이 쓰리는
안닿게 하려니 더 힘들어가고
살아서 뭐하나
이거하나빼면 지금 제주변상황이 나쁘지 않은데
프로폴리스로 염증치료차 먹고자요
간에 무리될까봐 진통제는 먹지도 못하고.
지금죽었으면 좋겠다
9. ..
'25.11.18 12:20 AM
(211.36.xxx.120)
58님도 맞추시기 힘든상황이신건가요 ㅠ교합 잘모르죠
힘드시죠 겪어본사람만 아니..전 전신증상 심하네요ㅠ
10. 몸이
'25.11.18 12:24 AM
(58.29.xxx.96)
어떻게 아픈데요?
증상이라도 이야기해보세요.
11. 저도
'25.11.18 12:57 AM
(222.236.xxx.112)
크라운 하고 교합이 안맞아 나름 고통받고 있는데, 원글님이나 댓글다신 분들에 비하면 큰고통도 아닌듯 하지만, 나름 힘든 날들을 보내고있거든요.
그런데 해외여행을 가고, 거기서 의사소통도 해야하고, 정신차리고 돌아다니다보면 희한하게 고통이 덜 하더라고요.
집에서는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아픈데, 해외에선 긴장하고 다니는게 정신이 팔려 고통을 잊게 만드는건지...
조심스럽지만, 여행하실 수 있는 건강상태면 가까운 일본이라도 다녀와보시는건 어떨까요?
12. 저도
'25.11.18 1:31 AM
(39.7.xxx.80)
-
삭제된댓글
넘어져 앞이빨 빠진거 고대로 넣었는데
잘못 교정됐는지 염증이 있어 그이빨이 힘들게해요.
씹을때나 이빨 물고 있을때도 불편하고
어느땐 저도 die 하고 싶네요
13. ....
'25.11.18 1:45 AM
(119.71.xxx.80)
턱이 자주 빠지는데 이것도 제겐 너무 공포인데
턱관절로 전신증상이 어떤건지 상상도 안되네요
현대의학으로 고치기 힘든 질환인가요?
뛰어내리는건 절대 하지마세요
길에 있는 누군가가 피해 당할 수 있고
남편 유학시절에 어떤 학생이 학교에서 뛰어내려서 살았는데 장애인이 됐대요..
14. 저는
'25.11.18 3:19 AM
(211.210.xxx.96)
망막이 약해서 한쪽이 안좋고 치료받랐늨데 부작용
며칠전 반대편도 안좋다고 선고받았어요
겉에서 보긴 멀쩡한데 제 시야는 엉망이라 집중력 기억력 다 떨어졌고 이렇게 바보가 되는건가 싶어요
우울증에 공황도 ㅈㅅ충동도 다 이겨냈는데
이것때문에 힌주동안 ai한테 상담하고요
남들한테 특히 가족들한테 내색하기 싫어요
아 저도 뛰어내리려고 했어요
언젠가 끌려가겠지만 우리 그때까디 잘 살아요
심호흡 열심히 하고요
15. 뒷방마님
'25.11.18 7:56 AM
(59.19.xxx.95)
전염병이 아니고 거동하는게 불편하지 않으면
지하철이나 대중버스타고 다녀 보세요
아님
가벼운 일자리나 자원봉사요
16. 저도
'25.11.18 4:36 PM
(211.36.xxx.65)
죽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도 무섭고 두렵고 또 건강하게 살고싶고 여러 마음이 드네요
죽는것도 용기가 있어야하는거죠
전 용기 조차 없는 한심한 인간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