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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교수 학부 논란에 대해...

글쎄 조회수 : 6,331
작성일 : 2025-11-17 23:10:36

이호선교수 학부 논란은 한국사회의 가장 중요한 본질적 문제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 생각함.

 

한국사회는 기본적으로 신분사회임.
신분사회를 제도적으로 없앤게 고작 130년 밖에 되지 않았음.
다들 입시에, 돈에 목매는게 결국은 신분상승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임.

 

한국사회에서 학부는 신분의 척도중의 하나임.
이호선 본인도 그것을 알았으니 숨겼을 테고...

 

심리상담을 하는 사람이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학부를 나왔다는 것을 아는 순간,
권위가 사라지고, 
"xx 대 나온 x이 감히...." 모드로 바뀜.

 

그것이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바라보던 검사의 시각이었음.

 

슬프지만, 엄연한 한국사회의 현실임

 

이런 폭발적인 내재된 욕구를 잘 이용하면, 사회가 엄청나게 발달함.
한국전쟁이후, 고시제도나 입시제도는 신분상승의 기회를 열어줘서 온국민을 교육시킨
신의 한수임.
결국 한강의 기적의 원동력이 됨.

 

현재는 사회도 어느정도 발달했고, 다시 신분고착화가 심화되고 있는 중임.

 

개인적으론 이호선교수가 정공법으로 잘 해쳐나가기를 바람.
그리고, 이런 논란 자체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함.

 

학부를 좋은곳 안나왔어도 나중에 노력해서 연대대학원 나오고, 교수가 되었으면 인간승리인데,
그간 치열하게 20대 후반의 인생을 살아온 증거 아닌가?

 

참고로 윤미향도 이호선교수와 비슷한 케이스임.

IP : 64.118.xxx.23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분제도를없애고
    '25.11.17 11:12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학벌ㆍ돈으로 또다른 신분사회가 된거죠

  • 2. 그런데
    '25.11.17 11:13 PM (175.208.xxx.164)

    이게 어디에서 논란이에요? 82만 그런거 아니구요?
    장로교 신학대학, 감리교 신학대학은 목회자 정통코스로 가장 알아주는 대학이지 않나요?

  • 3. 제가봐도
    '25.11.17 11:1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82만 그런듯요..ㅎㅎ

  • 4. ..
    '25.11.17 11:1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신학대학 목회자 되려는 사람도 있지만 저분 나이에는 공부 못해서 가는 경우 많았어요.

  • 5. ㅡㅡㅡㅡ
    '25.11.17 11:16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확 깨네.
    윤미향이 왜 나와요?

  • 6. 원글
    '25.11.17 11:17 PM (64.118.xxx.236) - 삭제된댓글

    윤미향, 한신대-이대대학원....
    아직은 논란 없지만, 분명히 생길 논란이죠.

  • 7.
    '25.11.17 11:17 PM (221.138.xxx.92)

    고등공부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아주 평생을 우려 먹는듯..
    지속적으로 기울인 노력
    다른 노력도 좀 다방면으로 봅시다.

  • 8. ㅡㅡㅡㅡ
    '25.11.17 11:17 PM (58.123.xxx.161)

    확 깨네.
    위안부 할머니 등쳐먹은 윤미향이 노통이랑 비슷한 케이스라는거에요?
    미쳤? 도랐?

  • 9. 원글
    '25.11.17 11:20 PM (64.118.xxx.236)

    오해의 여지가 있을거 같아 원글 수정했습니다.
    윤미향의 학벌에 대해 이호선교수와 비슷하다는 뜻입니다.

  • 10. . . .
    '25.11.17 11:22 PM (211.178.xxx.17)

    학부로 사람 재단하고 비난?하고 찬양하고 그런 문화는 없어져야죠.
    지금 한국사회가 힘든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함.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82에서도 나이 50넘어 사회생활하는 사람 학부가 어쩌고 저쩌고.
    지금 20대들도 시험 한 번으로 자기 인생이 재단되는 사회에서 늘 비교하고 우월의식 갖고 서로 무시하고. . 행복하기가 어려움.

  • 11. ..
    '25.11.17 11:22 PM (125.186.xxx.181)

    연대 대학원에서 박사했으면 됐고, 언젠가 김학철 교수말로 부부가 공부하느라 젊은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 지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굉장히 열심히 살고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 12. ..
    '25.11.17 11:22 PM (58.122.xxx.134)

    첨에 이호선교수님 학부 물어보는 질문. 이후 자꾸 글 올려서
    펌프질하는게 참 천박스럽더만요.
    나름 어느정도 상담가로서 입지에 오른 인물이고 우리가 매스컴을 통해 능력자임을 확인했건만.. 학부가 인서울. 스카이 아니니 인정하기 싫은 느낌이더만요.
    학벌 운운하고 자꾸 꼬리물면서 늘어지는 사람들 참. 가증스러워요.

  • 13. ..
    '25.11.17 11:27 PM (58.236.xxx.52)

    저는 연극에 가까운 코칭같이 느껴지더라구요.
    본인이 주인공이 된것 같은..
    진심 상담가로서의 자질은 있는가?에 대한 의문.
    그 부부를 위한 상담과 코칭이 되는게 아니고,.
    촌철살인을 위한 연기.

  • 14. ????????
    '25.11.17 11:32 PM (118.36.xxx.122)

    노무현 대통령이 고시 패스했다고 대학 나온척이라도 하고 다녔나요???
    이호선 교수는 자기소개할때 학사는 어디서 했는지 본인이 항상 쏙 빼놓으니까 의심받고 말이 많을 수밖에 없는거에요
    우슨 디자이너나 건축가도 아닌 무려 심리 상담하는 사람이저러니
    그야말로 사람들의 심리를자극한거죠
    비교할걸 하세요

  • 15. ㆍㆍ
    '25.11.17 11:33 PM (118.220.xxx.220)

    경력에 학부 생략하는 유명인사들 수두룩한데
    이번은 그 심리상담가인가 보네요
    무슨 위조를 한것도 아니고 안쓴것 뿐인데
    참 다들 남의 일에 관심도 많고 에너지도 넘치네요

  • 16. ㅇㅇ
    '25.11.17 11:36 PM (118.235.xxx.102)

    매스컴을 통해 능력자임을 확인했다
    ㅡㅡㅡ
    글쎄요. 방송을 보고 저 사람이 심리상담의
    능력자란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방송하고 있네. 딱 거기까지.

  • 17. ...
    '25.11.17 11:46 PM (118.235.xxx.232)

    노통은 학력을 숨긴 적이 없고요
    당시 60여명 뽑던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연수원 성적도 우수해서 판사까지
    하신 분이에요.
    본인 능력만으로 대통령까지 되신 분을
    이호선씨랑 비교는 너무 갭이 커요.

    당시 검사들은 검사 우선주의 최고 권력을
    누리던 시절이었습니다. 사람도 죽일 수 있는
    절대권력!

    82에서 이호선씨 학부 논란글 올렸던 분들이
    그 검사들과 같다니요?
    그 댓글 썼던 분들 대부분은 학부 숨기는
    사람들은 대학원으로 학력세탁해서 무언가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았다라는 경험치에서
    쓴거였습니다.

  • 18. ...
    '25.11.17 11:51 PM (118.235.xxx.168)

    학벌과 별개로 방송에 많이 나오면
    능력자인가요?
    방송에 많이 나오는 의사들이 '명의'에요?

  • 19. ...
    '25.11.18 12:07 AM (211.234.xxx.245) - 삭제된댓글

    아분 학부 속인것도 아니고 자금부터 네이버프로필에 장신대학교 당당하게 박아버리면 될 거 같은 데 논란조차 모르는 거 아날까요
    서태지 아이유 고졸 스스로 밝히고 얼머나 멋지나요 최화정 최수종과 달리

  • 20. ...
    '25.11.18 12:09 AM (211.234.xxx.195)

    이 분 학부 속인것도 아니고 자금부터 네이버프로필에 장신대학교 당당하게 박아버리면 될 거 같은 데 논란조차 모르는 거 아닐까요
    서태지 아이유 고졸 떳떳하니 얼마나 멋지나요 최화정 최수종과 달리

  • 21. ㅁㅁ
    '25.11.18 12:09 AM (39.121.xxx.133)

    왜 논란인지 모르겠네요.

  • 22. 원글님의
    '25.11.18 12:11 AM (112.184.xxx.188)

    착각이예요. 학부가 별로라 폄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부와 상관없이 자기분야에서 성취를 이루면 다 대단하게 여깁니다. 이분은 학부는 빼고 연대 대학원만 노출시켰다는 점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거죠. 학벌이 문제되지 않는 사회로 나아가려면 오히려 더 학부를 노출하고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하면 될일이죠.

  • 23. ...
    '25.11.18 12:17 AM (118.235.xxx.168)

    본질을 왜곡하는 글이네요
    학부폄하×
    학부 숨긴 게 불편하다는 글이었어요.
    평소 그녀가 당당한 자존감, 잘사는 인생의 조건, 존경받는 어른의 모습..
    이런 걸 주제로 강의를 많이 했는데 강의내용과 상반되는 행보를 보인것에 대한 실망감이지 학교에 대한 폄하가 아니란겁니다.

  • 24. ..
    '25.11.18 12:18 AM (71.244.xxx.48) - 삭제된댓글

    교수여서 그런거 같아요
    교수가 아니면 사실 전문대를 나오던 상관없어요
    학계는 학벌 특히 학부가 중요한 학력으로 연결되는게 많아요
    주변에 대학원으로 학벌세탁하는경우도 많고
    차라리 박사 어디라고 최종학력만 밝히던가
    그것도 밝히지 말고 경력만 말하던가 하니
    중고등까지 다 밝히고 석박사 이렇게 말하는 경우는 드물죠
    중간에 뭐가 빠져있으면 궁금해 하는게 당연해요

    남편 목사님은 학부부터 다 말하잖아요
    그건 왜 그래요 목사가 학부가 중요한것도 아닌데
    교수기도 하고 연대 학부 말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도 하고

    여하튼 장신대 입장 의문의 일패예요
    장신대 출신이라고 홍보도 하고 그러고 싶을텐데 전혀 말을 안하니 ㅜㅜ
    장신대 출신 최고의 유명인일텐데..
    후배들한테도 귀감이 되고 좋았을텐데 말이죠
    여러사람들하텐 모범이 되었을텐데 본인이 보이고 싶은 부분만을 보여서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고 싶은부분이 있었겠죠
    연대조차도 원주냐 아니냐 그렇게 까지 물어보는 사람까지 생겼잖아요
    신뢰의 어느부분이 어긋나니..

  • 25. 기돌
    '25.11.18 12:20 AM (71.244.xxx.48)

    교수여서 그런거 같아요
    교수가 아니면 사실 전문대를 나오던 상관없어요
    학계는 학벌 특히 학부가 중요한 학력으로 연결되는게 많아요
    주변에 대학원으로 학벌세탁하는경우도 많고
    차라리 박사 어디라고 최종학력만 밝히던가
    그것도 밝히지 말고 경력만 말하던가 했으면 좋았을것을
    중고등까지 다 밝히고 석박사 이렇게 말하는 경우는 드물죠
    중간에 뭐가 빠져있으면 궁금해 하는게 당연해요

    남편 목사님은 학부부터 다 말하잖아요
    그건 왜 그래요 목사가 학부가 중요한것도 아닌데
    교수기도 하고 연대 학부 말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도 하잖아요

    여하튼 장신대 입장 의문의 일패예요
    장신대 출신이라고 홍보도 하고 그러고 싶을텐데 전혀 말을 안하니 ㅜㅜ
    장신대 출신 최고의 유명인일텐데..
    후배들한테도 귀감이 되고 좋았을텐데 말이죠
    여러사람들하텐 모범이 되었을텐데 본인이 보이고 싶은 부분만을 보여서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고 싶은부분이 있었겠죠
    연대조차도 원주냐 아니냐 그렇게 까지 물어보는 사람까지 생겼잖아요
    신뢰의 어느부분이 어긋나니..
    인스터까지하면 사람들하고 소통하는데 남편도 올리고 하면서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궁금해하면 그냥 사실적인것은 빨리 말했으면 더이상 궁금해하지도 않을텐데
    공인으로서 교수로써 좀 아쉬운 태도이기는 하네요

  • 26. ...
    '25.11.18 12:24 AM (39.7.xxx.182)

    자신의 이력을 쓰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원 이렇게 쓰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 27. 000
    '25.11.18 12:25 AM (182.221.xxx.29)

    학부를 건너띄고 대학원만 쓰는사람 약간 사기꾼같아요
    이호선상담사님 실력있지만 숨기니 더 이상해요

  • 28. ...
    '25.11.18 12:26 AM (219.254.xxx.170) - 삭제된댓글

    제가 그사람의 학력이 처음 궁금해서 찾아봤던건,
    예전 외모 가꾸기 전에 여자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육아 프로에서 신학기 관련해서 얘기하는데, 엄마들이 외모 옷차림도 신경 써야 한다는 식으로 말해서,
    저게 전문가가 할소리인가? 동네 기쎄고 말빨쎈 아줌마인가 싶어 학력을 검색해 봤었죠.
    근데 학력 아무것도 안나와있고 무슨 사이버대 교수라고만 나와 있었어요. 그래서 전 시뢰감이 떨어졌어요.

    학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실력과 자질이 신뢰를 주는게 중요한거겠죠.

  • 29. ㅇㅇ
    '25.11.18 12:31 AM (118.223.xxx.29)

    노무현 대통령은 고시로 실력 당당하게 검증되었습니다.
    어따대고ㅉㅉ

    학벌 상관없이 삶에 대해서 통달하신 분들 주위에 많아요.
    그분들은 그걸고 밥벌이 하지않죠.
    그런데 상담 하거나 교수하시는분들은 그걸로 밥벌이 하는거잖아요.
    그러니 당연히 학벌을 봐야죠.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 그럼 뭘로 그사람을 판단하나요?
    일차적으로 성실도 거르는 기준인거잖아요.

  • 30. ...
    '25.11.18 12:31 AM (219.254.xxx.170)

    제가 그사람의 학력이 처음 궁금해서 찾아봤던건,
    예전 외모 가꾸기 전에 여자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육아 프로에서 신학기 관련해서 얘기하는데, 엄마들이 외모 옷차림도 신경 써야 한다는 식으로 말해서,
    저게 전문가가 할소리인가? 동네 말 많은 아줌마들이나 할소리를 하고있네싶어 학력을 검색해 봤었죠.
    근데 학력 아무것도 안나와있고 무슨 사이버대 교수라고만 나와 있었어요. 그래서 전 시뢰감이 떨어졌어요.

    학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실력과 자질이 신뢰를 주는게 중요한거겠죠.

  • 31.
    '25.11.18 12:51 AM (222.233.xxx.219)

    한국 사람들 비난할 일이 아니고요
    요즘은 사람의 능력을 더 우선시 하기때문에 숨기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돼요
    괜한 의혹을 불러 일으키는 거죠

    이호선교수? 영상 보면 어떤 건 좋고 어떤 건 너무 뻔하고 뭐 아무튼 그래요
    아주아주 예전에 아침마당 이런 프로에 나올 때부터 봐 왔는데 그 때의 이미지는
    좀 쎈 아줌마, 목소리 크게 몰아부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요즘은 차분한 목소리로 바꿨고요 살도 많이 뺏고 근데 말의 내용을 가만 들어보면
    예전 느낌이 나요 ㅎㅎㅎ 뭔가 개성을 완전히 뒤엎기는 힘들죠

    아무튼 학력을 일부를 정확히 게재하지 않는 건 본인에게도 마이너스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학벌이 별로여도 능력만 출중하면 인정합니다

  • 32. 다들왜이래요?
    '25.11.18 2:22 AM (175.123.xxx.145)

    게시판 쭉 훌터보니
    남편얘기 나온후
    갑자기 대학은 어디나왔냐?로 흘러가던데
    결국 이렇게 논란이 되네요

    남편이 그렇게 대단한사람 인가요?
    방송계에서 최고 유명하고 능력있어도
    대학 꼬리표는 영원히 이렇게나 물고 늘어지는 군요
    계속 공부해서 박사까지 되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 33.
    '25.11.18 3:14 AM (220.72.xxx.2)

    어쨌든 유투브에 떠서 보긴 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 34. 제 경우는
    '25.11.18 4:54 AM (202.168.xxx.94)

    아이가 어려서부터 몸이 약하기도 했고
    제 자신이 대한민국에서 어린 아이들이
    입시를 위해서 사는 방식이 극도로 이해불가였어요
    그래서 오히려 충분히 놀리고 미국식으로 편하게 길렀어요
    그당시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진짜 아무데나 보냈습니다
    그 뒤로 대학원 유학 거쳐서 강의하고 있지만
    학부는 왜? 이렇게 별로일까?
    공부 못했는데 학벌세탁? 오해를 살 것 같네요
    아이는 지금도 엄마가 공부를 강요하지않인서
    자기가 공부하기를 즐겨하는것 같다고 고맙다고 합니다

    공부에 지쳐서 학부 학벌 자랑이나 하면서
    그냥저냥 사는 것보다 진짜 공부를 하고 싶으면
    그 뒤에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이상한건가요?
    대한민국의 편견이 학부를 밝히지않는 결과를
    가져오는것 같고 그 분도 그랬겠지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일 수도 있구요
    우리나라처럼 학부에 목 메고 삼수사수가 기본인 나라?
    끔찍한것 맞아요
    그래서 더 욕심 사나워지고 집착하고
    대학을 뒤집어야 나라가 삽니다

  • 35. ....
    '25.11.18 5:01 AM (211.206.xxx.191)

    아니 학부를 굳이 안 밝히는 이유가 뭘까요???

    뜬금없이 노무현 대통령 소환.
    노대통령님은 안 밝힌 것 없고 검사들과 대화에서 검사들의 밑천이 드러난 것.

    이호선 학부 밝혔으면 성장캐릭터로 본인에게 감점 요인이 아닌데 굳이 안 적은 이유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게 아니라 불편하게 느꼐지는 거에요.
    방송에 맞는 방송을 좋아하는 대중적 상담가인거지
    좋은 상담가인가 의문은 들어요.

  • 36. 노통소환은
    '25.11.18 6:22 AM (202.168.xxx.94)

    학벌집착사회의 케이스를 비판하기 위함이지
    노통을 욕먹이기 위한게 아니잖아요 ㅎ
    문해력이 딸리면 꼬투리를 잡아서 딴길로 샙니다
    대한민국의 문제는
    지나친 학벌주의 돈 숭상
    다르나라는 이정도까지 아닙니다요
    제발 변해야 행복한 대한민국이 됩니다
    그깟 죽도록 공부시켜서 명문대 인서울이 무슨 훈장이라도 되는 냥 생각하는 대중들 ㅠ
    학부 별로라도 성공하는 사람 많고
    운좋아서 대박난 학벌도 속은 빈껍데기도 많아요
    몇년전에 가짜 프린스턴 학벌로 심리상담가하다가 자살한 여자도
    있구요
    학벌에 속지말자!!!!

  • 37. ...
    '25.11.18 7:16 AM (115.22.xxx.169)

    정승제쌤도 안밝혔어요 스스로. 다른사람들이 알아봐서 밝혀진거지.
    근데 학력안밝혔는데 이방송 저방송 다 나온다고 불편하다는사람 82에서 못봤어요.
    보면 꼭 같은사안이더라도 82는 여자만 불편하다고 함.
    남자케이스는 별 상관안함.
    나는 안그런데 "저여자"는 왜그렇지? 가 너무 심함

  • 38. 22222
    '25.11.18 7:18 AM (14.55.xxx.94)

    저는 연극에 가까운 코칭같이 느껴지더라구요.
    본인이 주인공이 된것 같은..
    진심 상담가로서의 자질은 있는가?에 대한 의문.
    그 부부를 위한 상담과 코칭이 되는게 아니고,.
    촌철살인을 위한 연기.222222

  • 39. AI
    '25.11.18 7:32 A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학벌이나 초기 성취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구조에서는
    개인의 성장 속도와 어린 시절 환경 같은 본질적인 요소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늦게 성장한 인재가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기득권 중심의 기준이 계속 유지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AI 시대에는 지식보다 실제 역량과 적응력이 더 중요해지는 만큼,
    사회가 사람을 바라보는 기준도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0. 높은
    '25.11.18 7:39 A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학부로 사람을 재단하는 사회 구조에서는,
    개인이 어릴 때 환경적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늦게 성장한 사람들은 노력과 역량이 충분해도 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고,
    기존 기득권 기준으로 계속 해먹는겁니다.

    AI가 지식을 대신하는 시대입니다.
    외형적 스펙보다 문제 해결력·적응력·꾸준한 성장 같은 실제 역량이 더 중요한 만큼,
    사람을 바라보는 사회적 기준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1. ㅇㅇ
    '25.11.18 7:51 AM (39.7.xxx.65)

    위에 분들이 적어주신 것처럼
    학벌 집착이 아니라 학부만 미기재 한 것에
    대한 실망이라고 적어주셨는데 계속 딴소리
    하는 분들이야말로 문해력 좀 기르세요
    노통 소환은 지금 예시에 맞지도 않고요.
    노통은 고졸학력 속인 적이 없어요!
    검사들이 노통 무시한 건 검찰개혁이란
    화두를 던진 것애 대한 집단 반발이었습니다

    태연 아이유 장원영 유승호 수지
    고졸이라고 그들의 능력을 폄하하지 않잖아요.
    사실 그 정도 성공했으면 연영과 입학이 쉬운데도 꼼수 입학하지 않겠다고 했던 것.
    가수 인순이는 작년 67살에 검정고시를 합격해
    고졸이 되었다고 했어요.
    고졸 연예인들 진짜 많아요. 그러나 누구도
    그들의 학벌 논하지 않습니다. 유재석씨는 방송개그소재로 사용할만큼 자신을 고졸이라고 말했구요.
    대중들이 무조건 학벌에 집착하지 않는다고요.
    모 연예인처럼 프랑스 대학에 붙었는데 돈이 없어 안갔다..이런 말이야말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구나라고 평가를 할 뿐.

  • 42. ...
    '25.11.18 7:55 A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학부로 사람을 재단하는 사회 구조에서는,
    개인이 어릴 때 환경적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늦게 성장한 사람들은 노력과 역량이 충분해도 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고,
    기존 기득권 기준으로 계속 해먹는겁니다.

    AI가 지식을 대신하는 시대입니다.
    외형적 스펙보다 문제 해결력·적응력·꾸준한 성장 같은 실제 역량이 더 중요한 만큼,
    사람을 바라보는 사회적 기준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화적 편견 때문에 연예인이 아닌 이상 밝히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43. ㅇㅇ
    '25.11.18 7:58 AM (39.7.xxx.14)

    82에 정승제쌤 학벌 어디냐? 글 많이 올라왔어요. 검색해보새요. 학벌이 별로 안 좋은가?
    이렇게 댓글 쓴 분들도 있었고요.

  • 44. ...
    '25.11.18 8:25 AM (211.246.xxx.119)

    방송에서 심리상담 하는 분이 학부만 뺀것에
    대한 실망이 크니까 회자가 되는거겠죠.
    자존감을 키우라고 강연한 사람이 정작 자신의
    학부는 숨겼으니 뭔가 이상하잖아요.
    나이들수록 신경써서 옷을 입고 당당하게 행동하라면서요.

  • 45. 39.7
    '25.11.18 8:31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궁금해하는 글 몇개있긴한데
    그냥 댓글들도 밝히기싫은가보죠. 학력이 자신없는가보죠 그러고땡
    지금처럼 보기 불편하다, 밝히지도못하면서 왜나와?이런 비난분위기와는 차이가 매우 크네요. 아이들입시강사가 솔직히 최종학력중요성은 예민하게 본다면 더 예민할것같은데요.

  • 46. 39.7
    '25.11.18 8:31 AM (115.22.xxx.169)

    궁금해하는 글 몇개있긴한데
    그냥 댓글들도 밝히기싫은가보죠. 학력이 자신없는가보죠 그러고땡
    지금처럼 보기 불편하다, 밝히지도못하면서 왜나와?이런 비난분위기와는 차이가 매우 크네요.
    아이들입시강사가 솔직히 최종학력중요성은 예민하게 본다면 더 예민할것같은데요.

  • 47. ….
    '25.11.18 12:37 PM (121.128.xxx.105)

    노무현 대통령은 고시로 실력 당당하게 검증되었습니다.
    어따대고ㅉㅉ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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