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의 장래성을 보고 결혼해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25-11-17 21:48:32

결혼전 가난했지만 남편이 반드시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결혼해서 그 예상이 멋지게 맞으셨다면

어떤 부분이 그랬는지 궁금합니다.^^

예비전문직이었는데 전문직이 됐다 이런건 반칙인거

아시죠?^^;;

IP : 223.118.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7 9:5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남편 결혼전 기업체 다녔는데 친정서는 교수 사위 보고 싶어 했거든요. 기업체 휴직하고 공부해서 교수 됐고 대기업 두군데 사외이사까지 해요. 아이 둘도 변호사 됐고 강남에 집도 샀어요.

  • 2. ..
    '25.11.17 10:04 PM (58.238.xxx.62)

    석사과정 학생때 결혼했어요
    저는 직장인 남편은 학생
    과외 몇개씩 하며 월급만큼 벌고 저축하고 연애하고
    공부하는 성실성과 장래성 보고 이 남자다

  • 3. 평범한 직장인
    '25.11.17 10:08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이었던 남편, 시댁은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걸 보고 결혼, 450만원짜리 단칸방에서 신혼 시작했어요.
    시댁 생활비까지 대고 살았지만 두 분 돌아가시고
    남편이 사업 시작, 두 아이 유학도 보내고
    저도 30대 후반 부터 골프 치고 잘 살았어요.
    지금은 하던 사업. 접고 알뜰하게 아끼면서 살아요.
    원없이 살았네요.

  • 4. ㅇㅇ
    '25.11.17 10:08 PM (119.198.xxx.247)

    좋은 남친은 아니였지만 좋은가장은 될거같은 장래성
    적중 .
    훌륭해요

  • 5. ....
    '25.11.17 10:11 PM (1.242.xxx.42)

    남편이 별조건없는 저와 결혼했는데...
    제가 큰아이 낳고 장사시작해서 건물샀어요.
    모....평생제게 잘해서...제가 돈잘벌때 속으로 그랬어요.
    니 선구안을 내가 보상해줄테니 즐겁게 받아라 ^^

  • 6. 어머
    '25.11.17 10:20 PM (221.138.xxx.92)

    윗님 넘 멋지네요.
    두 분 행복하세요♡

  • 7. 친구
    '25.11.17 10:29 PM (118.235.xxx.183)

    남편 의대공부 시켜서 결혼했어요.
    남편집이 가난해서 의대갈 형편 아니였는데
    친구가 고졸로 취업해서 학비랑 용돈주고 공부시키고
    남편 인턴할때 친구도 대학갔어요
    그땐 남편분이 친구 공부 시켜서 지금 교사입니다
    30년전이라 가능한 얘기죠

  • 8. ㄷㅊ
    '25.11.17 10:33 PM (1.234.xxx.233)

    말단 공무원 공부시켜서 전문직 만들었는데, 그놈이 돈을 잘 안 주네요?
    평생 죽어라 맞벌이 했는데
    보증금 4000에 월세 130만원 내고 사는데 그냥 계속 그렇게 살래요. 저 보고.
    그래서 이혼했어요.

  • 9. ......
    '25.11.17 11:44 PM (114.86.xxx.197)

    대학생인데도 자기 부모님의 작은 식당에서 열심히 일 돕고
    약속은 칼같이 지키는거 보고 결혼했어요
    뭐..대박이죠 ㅎㅎㅎㅎ
    지금은 사모님 소리 들으며 주위에서 제일 재산도 많아요

  • 10. 저요
    '25.11.18 12:30 AM (1.237.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학벌은 좋았는데
    생각보다 취업이 안되고
    회사도 탑으로 못가서
    좀 평범한가 했는데
    세상에 갈수록 집념과 탁월함 정치
    뭐 다 잘하고 운도 좋고
    그런선순환으로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서
    지금 엄청 자기 분야에서 성공했어요.
    공부도 놓지 않아 계속 했구요.
    경제력 능력 사람이 다 따라오는 자리에요.

    신혼때 엄청 싸우고 이혼할 뻔도 했었는데
    이렇게 성공하고 저 편하게 해주고
    자상하고 능력있을 줄 누가 알았나요.

    근데 몸을 안돌봐 건강이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120 개운한 치과 검진 좋구나 2025/11/17 696
1774119 몸살 감기인지 독감인지 2 .... 2025/11/17 832
1774118 의대 질문 드릴께요. 6 학부모예요... 2025/11/17 1,005
1774117 키작은남자와 키큰여자의 니즈? 9 남녀차이 2025/11/17 1,068
1774116 여성복 이천 아울렛이랑 여주 아울렛 중 어디가 좋을까요? 1 텝텝스 2025/11/17 264
1774115 남편이 저보고 김부장 명세빈 같대요 1 화이트하임 2025/11/17 1,799
1774114 유분기 많은 남자 대용량 화장품 좀 알려주세요.  2 .. 2025/11/17 146
1774113 킨텍스, 파주 맛집 있을까요? 9 ........ 2025/11/17 821
1774112 이경실은 돈독올랐나봐요 8 돈독 2025/11/17 7,342
1774111 최근 3년간 AI 이미지영상 생성의 발전 속도 ........ 2025/11/17 450
1774110 남편의 장래성을 보고 결혼해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7 ... 2025/11/17 1,764
1774109 10시 [ 정준희의 논 ] 다수의 선행이 소수의 악행을 이긴다 .. 같이봅시다 .. 2025/11/17 211
1774108 부산은 살기어떤가요? 36 노후 2025/11/17 3,305
1774107 건강검진이 20일 남았어요 2키로 감량가능한가요 5 ........ 2025/11/17 991
1774106 돈 많으면 사람 피하기도 바빠보이던데 1 2025/11/17 1,094
1774105 키스는 괜히해서 완전 취저네요ㅋ 4 ㅇㅇㅇ 2025/11/17 3,095
1774104 원룸 주인에게 연락하는 거 오버일까요? 3 거참… 2025/11/17 1,214
1774103 강아지가 알바하는 이유래요 ㅋㅋㅋㅋ 10 .. 2025/11/17 3,243
1774102 아래, 시오콘부 글 보고 3 oo 2025/11/17 956
1774101 70대 여성 패딩 브랜드 추천부탁 2 ........ 2025/11/17 1,088
1774100 사무실 슬리퍼 교체해줘야겠죠? 바다다 2025/11/17 289
1774099 난각번호 1번 계란은 어디서 구입하세요? 9 ㅇㅇ 2025/11/17 2,622
1774098 유담 논란과 논술시험 16 2025/11/17 2,478
1774097 갓 달인 나오는데.. 2 2025/11/17 847
1774096 카톡 구버전쓰는데 업데이트 하시겠냐뜨네요 12 어머머 2025/11/17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