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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꼬리표, 대입 당락 갈랐다…298명 ‘불합격’

...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25-11-17 19:27:37

현 고3이 치르는 올해 대학 입시부터 모든 대학이 학교폭력(학폭) 기록을 감점 요소로 의무 적용하는 가운데, 지난해 전국  134 개 대학 가운데 절반이 학폭 이력을 입시 전형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이 학폭 이력을 반영한 학생은 총  397 명이고, 이 중  298 명( 75 %)이 불합격 처리돼, 중대한 학폭을 저지른 학생은 대다수 탈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에는 학폭 반영이 대학 자율이었지만 올해 입시는 모든 전형에서 의무화되는 만큼 탈락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많은 학생이 탈락한 학교는 계명대로 총  38 명(수시  34 명·정시 4명)이었다. 경북대가  22 명(수시  19 명·정시 3명), 경기대가  19 명(수시  16 명·정시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상위권 수험생의 경쟁이 더 치열한 서울권 주요 대학 입시에서도 ‘학폭 탈락자’가 적지 않았다. 서울대는 정시에서 2명,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수시에서 각각 3명과 6명이 학폭 감점을 받아 불합격됐다. 한양대( 12 명), 서울시립대( 10 명), 경희대·건국대(각 6명) 동국대(9명) 등도 있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대입에서는 동일한 점수 안에 수십명이 몰려 있어 소수점 몇 점 차이로 합격이 결정된다”며 “학폭 감점은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 사항”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92639?sid=001

IP : 118.221.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시
    '25.11.17 7:34 PM (112.214.xxx.184)

    정시에서도 많이 반영하던데 잘된거죠 진짜 저런 애들이 좋은대학 가면 되겠나요

  • 2. ...
    '25.11.17 7:36 PM (218.148.xxx.200)

    착하게 삽시다!!!
    남 괴롭히지 말고

  • 3. ...
    '25.11.17 7:38 PM (211.198.xxx.165)

    서울 영재고 진학하는 아이 제발 대학입시때 영향있기를 바래요

  • 4. ㅡㅡㅡ
    '25.11.17 7:46 PM (125.187.xxx.40)

    좋은 변화예요 진작 이랬어야.

  • 5. 시작
    '25.11.17 7:53 PM (222.112.xxx.220)

    '가해자가 잘사는 나라'
    이젠 끝냅시다.
    이게 다 나라 팔아 먹고도 잘 사는
    친일파 제거를 못해서 이어진
    악습이라 생각합니다.

  • 6. 부자되다
    '25.11.17 7:58 PM (106.101.xxx.5)

    좋은데요 요즘 애들 학폭은 거의 연진이급이라고 봐야해요
    어릴때 투닥거리는 정도가 아니죠
    그런애들 걸러야죠
    학폭 연예인들도 걸러야해요
    피해자는 그거 보는거 얼마나 괴롭겠어요

  • 7. 바람직
    '25.11.17 8:08 PM (1.224.xxx.182)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금융치료든 학력치료든..불이익이 빡세게 가야
    학교에서 남을 쉽게 괴롭히지 못할겁니다. 지 인생도 아주 ㅈ되어봐야죠.

  • 8. 5889
    '25.11.17 8:34 PM (182.221.xxx.29)

    직장에서도 면접때 생기부 봐야되요

  • 9. ..
    '25.11.17 9:18 PM (49.142.xxx.126)

    잘됐네요
    학폭은 용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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