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시콜콜 자신의 감정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친구

ㅇㅇ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25-11-17 15:20:45

모종의 일(전화통화중나는 알수없는이유로  자기 맘이 상했다고 악다구니하고 끊음)로 소원해진 친구인데

오늘 갑자기 전화해서 안부인사도 없이

본인의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시콜콜 자신의 불안한 마음상태를 묘사하네요

이게 요즘 말하는 감정의 쓰레기통인가 싶어 불쾌하네요

전이라면 한시간이고 들어줬겠지만 바쁘다고 끊었어요

차라리 정신과 상담을 받지 그 돈 아까워 나를 이용하나싶고 뭔가 인간관계 현타오네요

이친구 왜이러는 걸까요?

IP : 58.225.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라이를
    '25.11.17 3:22 PM (58.29.xxx.96)

    친구로...

  • 2. ...
    '25.11.17 3:2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는 모르고 지냈는디
    사람보면 반가워안하고 슬쩍 흘기며 헛웃음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너는 나이안먹을줄 아냐,너도 얼마안남았다 &#^~&그러더라구요.

    오늘 어디서 기분나쁜 일이 있었구나 했는데

    그러고난뒤 또 만났는데 너는 젊어서,젊 젊 젊,,,,그런 단어를 많이 쓰더라구요.

    그날 사람돌려세워 험담한게 저에게한거구나...
    해도 되는데 무슨근거,기준으로?

    ㅁㅊ구나~싶더라구요.
    만나면 자기 과거사를 갑툭튀 툭툭 던지며 맥락없는 이야기를 많이해요.

    그런 사람의 공통점이 있어요.
    자게라도 저혼자 생각이라 말안합니다.ㅠ

  • 3. 에고고
    '25.11.17 3:3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딱 저런 사람있던데...
    저는 모르고 지냈는디
    사람보면 반가워안하고 슬쩍 흘기며 헛웃음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너는 나이안먹을줄 아냐,너도 얼마안남았다 &#^~&그러더라구요.

    오늘 어디서 기분나쁜 일이 있었구나 했는데

    그러고난뒤 또 만났는데 너는 젊어서,젊 젊 젊,,,,그런 단어를 많이 쓰더라구요.

    그날 사람돌려세워 험담한게 저에게한거구나...
    해도 되는데 무슨근거,기준으로?

    ㅁㅊ구나~싶더라구요.
    만나면 자기 과거사를 갑툭튀 툭툭 던지며 맥락없는 이야기를 많이해요.

    그런 사람의 공통점이 있어요.
    자게라도 저혼자 생각이라 말안합니다.ㅠ

    노화예요.!!!!!

  • 4. ㅡㅡ
    '25.11.17 4:07 P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중딩이 아니라면 그런 대화는 남친이랑이나 해야 하는 대화 아닌가요. 자연스럽게 바쁘다면서 멀리하세요.

  • 5. 그런친구
    '25.11.17 4:17 PM (58.234.xxx.136)

    그런친구 여기도 있어요.
    51살이나 먹은 모쏠 노처녀.
    전화 받으면 금방이라도 부서질듯 자기 감정 끝도없이 쏟아내요. 상대방 상황은 고려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소시오면서 지감정은 주체도 못하고.
    좀 정신병자같아요.

  • 6. 진짜
    '25.11.17 6:13 PM (211.250.xxx.210)

    우울증인가 싶은 친구 친척들이 저래요
    부정적인 말 듣다 보면 나까지 기분이 다운되고
    만나서 지쳐서 호응안해주먼 혼잣말로 중얼대고
    넘 힘들어서 만남을 피하게 되더라구요

  • 7. ㅇㅇ
    '25.11.17 7:29 PM (58.225.xxx.34)

    맞아요 저도 풀곳이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충분히 들어줬고
    제 기분까지 다운되고 뭔가 제 에너지를 빨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별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116 남편의 장래성을 보고 결혼해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7 ... 2025/11/17 1,593
1774115 10시 [ 정준희의 논 ] 다수의 선행이 소수의 악행을 이긴다 .. 같이봅시다 .. 2025/11/17 191
1774114 부산은 살기어떤가요? 36 노후 2025/11/17 2,955
1774113 건강검진이 20일 남았어요 2키로 감량가능한가요 3 ........ 2025/11/17 916
1774112 돈 많으면 사람 피하기도 바빠보이던데 1 2025/11/17 994
1774111 키스는 괜히해서 완전 취저네요ㅋ 4 ㅇㅇㅇ 2025/11/17 2,822
1774110 원룸 주인에게 연락하는 거 오버일까요? 3 거참… 2025/11/17 1,108
1774109 강아지가 알바하는 이유래요 ㅋㅋㅋㅋ 10 .. 2025/11/17 2,915
1774108 아래, 시오콘부 글 보고 2 oo 2025/11/17 884
1774107 70대 여성 패딩 브랜드 추천부탁 2 ........ 2025/11/17 967
1774106 사무실 슬리퍼 교체해줘야겠죠? 바다다 2025/11/17 270
1774105 난각번호 1번 계란은 어디서 구입하세요? 8 ㅇㅇ 2025/11/17 2,401
1774104 유담 논란과 논술시험 16 2025/11/17 2,258
1774103 갓 달인 나오는데.. 2 2025/11/17 789
1774102 카톡 구버전쓰는데 업데이트 하시겠냐뜨네요 10 어머머 2025/11/17 1,592
1774101 사업 아이템 아이디어가 넘 많은데 어떻게 하나요 6 사업 2025/11/17 963
1774100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돌기둥 사업 통일교 대주주 업체가 맡아 2 2025/11/17 853
1774099 안경점에서 브랜드 안경을 샀는데요. 3 Go Go 2025/11/17 1,405
1774098 평생 소화제 모르고 살았는데 7 ㅣㅣ 2025/11/17 1,638
1774097 인생 최후의 승자가 10 ㅁㄴㅇㅈㅎ 2025/11/17 3,243
1774096 나도 그러고싶다 1 일기장 2025/11/17 795
1774095 김부장에서 왜 토스트 계약을 5 황실 2025/11/17 3,612
1774094 된장찌개 냄새난다고 창문여는거 30 000 2025/11/17 5,420
1774093 설화수 기초화장품 10 갱년기 2025/11/17 1,577
1774092 70대 남성 지갑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25/11/17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