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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고 싶어요

..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25-11-17 14:54:14

요즘 들어 별 일이 없는데도 가족 빼고 다 바꾸고 싶네요

아무도 저를 모르는 곳에 가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

IP : 112.140.xxx.1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밀치기여행
    '25.11.17 2:55 PM (221.138.xxx.92)

    힘드신가보네요..
    기분전환 한번 해보셔요.

  • 2. ..
    '25.11.17 2:55 PM (121.190.xxx.7)

    그래도 가족포함이라니 다행이네요

  • 3. 지치셨나봐요
    '25.11.17 2:55 PM (175.123.xxx.145)

    너무 애쓰고 살아서 삶이 지치셨나봐요
    여행 다녀오셔요
    지금 아래동네 단풍이 정말 멋집니다

  • 4. 여행도
    '25.11.17 2:57 PM (112.140.xxx.120)

    이 곳으로 다시 되돌아 올 걸 생각하면 포기하게 돼요

  • 5. 어머
    '25.11.17 2:59 PM (221.138.xxx.92)

    '당일치기여행'이라고 닉넴란에 썼는데
    다시 들어와보니 다밀치기여행이라고 ㅜㅜ
    주책이네요..죄송해요.

    좋아하던 음식이라도 드셔보세요.
    기분이 나아지실겁니다.

  • 6. 지역이사
    '25.11.17 2:59 PM (61.105.xxx.17)

    전 완전 새로운 동네에서 살고싶어요

  • 7. 가을 여행
    '25.11.17 3:38 PM (118.130.xxx.229)

    두 자녀 입시가 끝나서 강남 학군지를 떠나서

    아이들 학교 근처로 이사해서 완전 생경한 곳에서 살고 있는데

    너무 너무 좋습니다.

    집 밖에 나가서 아무도 나를 모른다는 사실이 얼마나 나를 자유롭게 하는지.

  • 8. 여행
    '25.11.17 3:44 PM (163.180.xxx.21)

    여행을 안반기는이유..다시 돌아가면 그대로가 싫어서.
    나는 나혼자 고양이데꼬 사라지고싶어요.가족들도 안녕. .
    혼자 벌어서 혼자먹고 살고...그러고싶다.아무도 나를 아는이없는곳..

  • 9. 원글님
    '25.11.17 3:52 P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글 읽으니 일본의 사회적 자살, 자발적 실종이라고 하는 '죠하츠'(인간 증발)가 떠오르네요. 이를 위해 신분 세탁을 도와주는 업체와 밤 이사 문화도 있다는데..

  • 10. 좋아요
    '25.11.17 3:58 PM (123.212.xxx.231)

    완전 새로 생긴 동네에서 모두가 다 새로 이사온 사람들 틈에서 살고 있는데 진짜 평화 그 자체입니다
    아는 사람 하나도 안만들고 나가면 자유 그 자체
    이게 아마도 애들 다 키워서 가능한 일인듯
    여기도 삼삼오오 애엄마들 어울려다니는 거보면
    세월이 필요한거죠

  • 11. ...
    '25.11.17 4:12 PM (125.143.xxx.60)

    백 번 이해합니다.
    아이 다 키우면 저도 이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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