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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이부자리를 펴놓고

왜이럴까 조회수 : 6,220
작성일 : 2025-11-16 21:58:52

6년된 지방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40대 여성분이 집주인이고

얼마전 저희가 매수 계약까지 마쳤습니다. 

저희가 집을 봤을 당시 공실이었어요. 

전세 총 3바퀴 돌리고 본인은 한번도 산 적이 없어요.

계약 끝나고 잔금 치기 전까지 

어차피 가구도 새로 사야하고 하니까.

집 좀 한번 더 봐도 되냐니까 주인이 거절하대요. 

어차피 빈집인데. 

다음에 이사날짜 알리면서 집 좀 봐도 되냐고 해서 어렵게 허락 받아 갔더니. 살림살이 하나 없는 빈집에 이불이 펴져 있더라고요. 부동산 소장도 왜 그런지 말을 안하는데. 아마도 집주인 분이 잔 흔적 같은데.

집주인 분은 아무런 살림살이가 없는 그곳에 왜 혼자 이불펴고 주무시는 걸까요? 

단지내 헬스장이랑 사우나 이용하려고 그러는 걸까요?

IP : 223.62.xxx.8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집에
    '25.11.16 10:00 PM (211.246.xxx.224) - 삭제된댓글

    팔고싶지 않았는데 아쉬운거봐요.

  • 2. 죄송
    '25.11.16 10:01 PM (218.37.xxx.225)

    6년된 아파트는 신축이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 3. ㅇㅇ
    '25.11.16 10:03 PM (122.43.xxx.217)

    남편이랑 싸웠구만

  • 4. ...
    '25.11.16 10:03 PM (183.103.xxx.230)

    계약만하고 아직 명의이전은 안한거면
    집주인이 자던 말던 신경쓰일꺼리가 되나요?

  • 5. ..
    '25.11.16 10:03 PM (1.227.xxx.201)

    부부싸움했나봐요ㅎㅎ

  • 6. ...
    '25.11.16 10:04 PM (73.195.xxx.124)

    계약만하고 아직 명의이전은 안한거면
    집주인이 자던 말던 신경쓰일꺼리가 되나요? 22222

  • 7. ..
    '25.11.16 10:05 PM (118.221.xxx.237)

    공실이라도 잔금전이면 그 집에 마음대로 드나들수 없어요
    뭘하던 노터치!

  • 8. ㅇㅇ
    '25.11.16 10:06 PM (222.108.xxx.71)

    인테리어 한다 뭐한다 하면서 짐들고 들어와 살까봐 그런거죠

  • 9. ..........
    '25.11.16 10:07 PM (39.7.xxx.237)

    아직은 본인집이니 훼손하지않는 이상 상관없죠

  • 10. 집주인 집이죠
    '25.11.16 10:07 PM (223.62.xxx.82)

    세간살이 하나도 없는 텅 빈 아파트 공실에서 남루한 이불이랑 배게 깔아놓고. 주방에는 온갖 청소도구 쫙 늘어놓고 하는 게 너무 이상해서요. 본인이 계속 청소를 한대요. 어차피 우리가 입주청소 할 건데 자주 들락거리며 청소하는 것도 이상하요.

  • 11. 잔금치르기전까진
    '25.11.16 10:12 PM (211.219.xxx.250) - 삭제된댓글

    소유권 없고 그집 드나들 권리 없어요.

  • 12. ...
    '25.11.16 10:14 PM (124.50.xxx.169)

    잔금까지 넘어갔나요?
    이제 계약금 넘어간거면 이걸 왜 뭐라하시죠???

  • 13. 근데
    '25.11.16 10:16 PM (118.220.xxx.220)

    청소해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 14. 잔금치르기전까진
    '25.11.16 10:17 PM (211.219.xxx.250)

    그집 드나들 권리 없고 입주청소니 뭐니 할 권리도 없어요.
    잔금 다 치르고 청소 하던지 인테리어 하던지 하시고.
    집주인이 남루한 이불 늘어놓은건 잔금 치르지 않은 계약자가 드나들며 이것저것 들여놓으며 점유 할까봐 그런걸꺼예요.
    잔금 다 받기 전까진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거든요.

  • 15.
    '25.11.16 10:28 PM (211.234.xxx.245)

    그분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있을수 있는 집이에요.
    지금은 가격으로 모든것을 말하지만..
    집이란 공간은 많은 의미를 가질수 있답니다
    쓴데없는 염려는 접어두시고
    소중한 공간 소중하게 기분좋게 받으세요..

  • 16.
    '25.11.16 10:37 PM (58.29.xxx.185)

    어떤 용도든 본인이 현재 사용중이니
    재방문하는걸 꺼려할 수도 있죠
    역시나 보고 가서 이렇게 뒷말 하잖아요

  • 17. ..
    '25.11.16 10:37 PM (119.203.xxx.129)

    한번도 살아보지 못하고 팔게되어 미련이 남나보네요.
    그집에서 잠을 자든 춤을 추든
    집주인 마음입니다.

  • 18. 외지
    '25.11.16 10:52 PM (39.124.xxx.23)

    집주인이 다른지역에 사는거 아닌가요?
    계약문제로 오갈때마다 당일에
    돌아가기 바쁘니까 1박하는거 아닌가요~~

  • 19. 댓글들이
    '25.11.16 11:07 PM (211.246.xxx.224)

    다 재밌어요.

  • 20. 뭐냥
    '25.11.16 11:28 PM (37.228.xxx.217)

    집주인이 거기 사는건 아니고
    잔금 치르기 전까지는 사고가 터질수 있어서
    점유하고 있었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부자리 깔아둘수 있어요
    보통 세입자가 보증금 받기전 이사갈때 그렇게 하는데
    집주인도 그렇게 하나보네요?

    여튼 잔금 치르기 전 님이 이사들어올지 어떨지 어찌아나요
    그냥 모든걸 다 계약서대로 해야합니다
    계약서 작성때 인테리어를
    위해 몇회 부동산 동행해서 방문하겠다고 명시했으면 몰라도
    이젠 그냥 부탁해선 서로 잘 몰라요

  • 21. 000
    '25.11.16 11:30 PM (211.186.xxx.26)

    잔금치르기전까진
    그집 드나들 권리 없고 입주청소니 뭐니 할 권리도 없어요.
    잔금 다 치르고 청소 하던지 인테리어 하던지 하시고.
    집주인이 남루한 이불 늘어놓은건 잔금 치르지 않은 계약자가 드나들며 이것저것 들여놓으며 점유 할까봐 그런걸꺼예요.
    잔금 다 받기 전까진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거든요. 222
    ㅡㅡㅡ

  • 22. 본인 집
    '25.11.16 11:56 PM (182.211.xxx.204)

    본인이 어떻게 해놓고 살든 뭔 상관이예요.
    짐 없는게 쓰레기 집 보다 낫잖아요?

  • 23. cho
    '25.11.17 12:30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집주인이 거기 사는건 아니고
    잔금 치르기 전까지는 사고가 터질수 있어서
    점유하고 있었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부자리 깔아둘수 있어요2222222
    이 확률이 커요.

    그리고 님은 계약금만 걸었을 뿐 그 집에 대한 권리가 아무것도 없어요ㅎㅎ
    잔금 치르기 전엔
    그 집도 주인이 허락해야 들어갈 수 있는건데
    뭔가 착각하시는 듯..

  • 24. 점유
    '25.11.17 12:31 AM (58.226.xxx.2)

    공실 상태로 집 보여줬다가 비번 훔쳐 보고 몰래 이사 들어와서
    잔금도 안 치르고 점유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 25. 잔금
    '25.11.17 12:32 AM (1.224.xxx.182)

    집주인이 거기 사는건 아니고
    잔금 치르기 전까지는 사고가 터질수 있어서
    점유하고 있었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부자리 깔아둘수 있어요333333
    이 확률이 커요.

    그리고 님은 계약금만 걸었을 뿐 그 집에 대한 권리가 아무것도 없어요ㅎㅎ
    잔금 치르기 전엔
    그 집도 주인이 허락해야 들어갈 수 있는건데
    뭔가 착각하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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