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67248?sid=12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6일) 오후 재계 총수들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 이후 후속 논의를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대통령 모두 발언이 끝난 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기업들이 크게 안도하고 있다"면서 약속한 대로 향후 5년간 매년 6만 명씩 국내에서 고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R&D를 포함해 국내 시설 투자를 더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면서, 삼성이 짓는 AI 데이터 센터는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건설하는 걸 원칙으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발언, 영상으로 보시죠.
[이재용 회장 '발언 전문']
관세 협상 타결로 저희 기업들이 크게 안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통령님, 정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저희 기업들은 후속 작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정부와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아까도 말씀하셨듯이 국내 산업 투자가 축소될 걱정을 하셨는데, 일부에서는 우려가 있겠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저희 삼성은 국내 투자 확대, 또 청년의 좋은 일자리 창출 그리고 또 아까 말씀하신 중소기업, 벤처기업과의 상생도 더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상황이 어렵더라도 지금 경제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은데, 지난 9월 달에 약속드린 대로 향후 5년간 매년 6만 명씩 국내에서 고용을 하겠습니다.
또 R&D도 포함해서 국내 시설 투자, 더욱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아까 또 지역 균형 발전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짓는 AI 데이터 센터는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짓는 걸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