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16 10:14 AM
(175.117.xxx.126)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걸고 반수 추천드립니다..
이번 잠깐 실수일 가능성이 큽니다만...
또 혹시나..
학교 다니면서도 아파서 자퇴.. 수능에서도 1교시에 멘탈 나가..
어쩌면.. 애초에 실전 멘탈이 약한 것일 수도 있을 듯요.
내년 1교시나 2교시에 다시 멘탈이 나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잖아요....
아이가 실력에 비해 실제 테스트에서는 점수 안 나오는 스타일 일지도 모르니까
혹시나.. 만에 하나.. 를 대비해서 반수하시기를 추천드려요..
2. Uu
'25.11.16 10:15 AM
(221.148.xxx.19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의지가 대단합니다
장수생 엄마로서 재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이가 그토록 원하는데 한번을 더 못시키겠습니까
혼자서 인강하면서 나온 성적도 좋은대요
저희 아이도 재수해서 y 대 다니다 반수
이번에 수능 점수와 모의고사 점수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전 아이를 믿고 재수 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3. ..
'25.11.16 10:16 AM
(211.234.xxx.173)
학교 걸고 반수요..
요즘은 재수가 현역 느낌이고 삼수가 재수 느낌이예요.
울 일도 아니고 그럴수 있구요..
애 잘 달래주시고..힘 내세요
4. 아픈아이면
'25.11.16 10:16 AM
(121.162.xxx.59)
일단 시립대나 이대 걸어놓고 다니다
반수 하는건 어떨까요
아픈 아이라 변수라 많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스카이 노리다 수능에서 떨어지는 친구들
워낙 많은데 재수한다고 다 스카이 가지는 못해요
시립대 이대 정도면 네임드인데 좋은 과 넣어서 되면 다닐거 같아요
5. .....
'25.11.16 10:18 AM
(220.118.xxx.37)
큰 시험 멘탈관리가 잘되는 형이 있는데, 대개는 어려워해요.
이럴 때는 걸어놓고 하는 게 안전하죠. 내년 수능전날 되면 절감하실걸요
6. ㅇㅇ
'25.11.16 10:18 AM
(221.156.xxx.230)
-
삭제된댓글
당연 재수죠
저희애랑 똑같네요 자퇴는 아니지만
특목고 다니면서 연고대는 가고도 남을 성적의 모의고사 점수
계속 받았는데 수능 망쳤어요
전날밤 밤새 못자고 점심도 한술 못먹었대요
초 긴장했던거죠
이대는 넉넉한 점수 나와서 합격하고 재수 했어요
현역때 너무 성실한걸로 소문났던 아이라 재수때는 놀며 쉬며
하라고 했어요
공부가 모자라서 성적이 안나온게 아니니까요
그래도 성실히 공부하더군요
수능 일주일전부터 청심환 먹어가며 재우고
컨디션 유지해서 수능을 잘봤읍니다 딱 자기 성적만큼
원하던 학교 갔습니다
반수 걸어놓고 재수 시키세요
어딘가 걸어놔야지 마음이 놓이고 원서영역도 여유있게 합니다
힘내세요
7. 반수 추천
'25.11.16 10:19 AM
(220.240.xxx.96)
제 경우 한학기 다니다 해외 유학 으로 잘 풀린 경우라..
영어 잘 하고 똑똑하면요
너무 성급하게 결정 마시고요
체력이나 좀 올리게 운동이나 영양제 챙겨보세요
8. 제3자
'25.11.16 10:20 AM
(112.154.xxx.177)
저는 감정 안실린 제3자 입장이니까 담담하게 조언해드릴게요
아팠던 아이가 건강 회복해서 시험볼 정도가 된 것만으로도 너무 다행이에요 가족 모두 몸고생 마음고생 많으셨을텐데 잘 이겨내셔서 다행이고..
입시는 일단 해보세요 그 한번의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냉정하게 말하면 이정도 학교는 되겠지 했던 곳도 막상 최초합 잘 안돼요
입시 경험 해보고, 아이가 원하니 재수도 시키세요
어차피 부모는 자녀를 못이깁니다ㅠ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면 본인이 원하는데 어떻게 주저앉히겠어요
대학 등록여부는 좀 더 숙고해보시고요
장단점이 있어요 돌아갈 곳이 있는 안정감 혹은 배수의 진을 친 절박함..
모쪼록 가정에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9. ㅐㅐㅐㅐ
'25.11.16 10:21 AM
(61.82.xxx.146)
가족 모두 힘든 시간이었을텐데 너무 고생하셨겠어요
결과가 아쉽지만 과정이 저정도면 아이가 너무너무 잘 해 온 것 같아요
이런 케이스는 진짜 반수 성공 많아요
일단 한곳 걸어놓고 반수 추천합니다
대치 시대인재 가면 좋을텐데 제가 다 아깝네요
10. 111
'25.11.16 10:28 AM
(121.165.xxx.181)
이대 걸어놓고 재수요.
반수는 비추예요.
재수도 사실상 8-9개월 공부하고 수능보는 건데 반수는 뭐 공부 거의 안 하고 그냥 수능 보는 거죠.
최상위권 아니면 반수는 아니예요.
그리고 과외랑 대치동 현강 강의력 차이 많이 나요.
경제력 되면 재수 시키세요.
11. . . . .
'25.11.16 10:28 A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재수하면, 잘하던 아이들은 자기 성적 나오더라구요.
아이 시립대공대 다니는데, 등록금 진짜 싸요.
시립대 등록하고, 걸어두고 반수하세요
주위보면, 님 아이 같은 경우는 재수하면 성공해요.
12. 재수시키세요
'25.11.16 10:33 AM
(211.234.xxx.106)
재수 시키세요. 아이가 하고 싶다잖아요. 열심히 하는 아이라면 한번은 그냥 들어주셔도 되요.
그리고 제3자님 말씀에 공감해요. 채점 결과 보고 나름 연구해서 최대한 상향 적정 안정 다 합격하게 원서도 써보세요. 내년에 도움됩니다. 내가 이쯤 받으면 여기는 되더라 인지하는 거 자제분께 분명 도움되고 동력도 됩니다.
13. 원글이
'25.11.16 10:38 AM
(211.214.xxx.129)
댓글 하나 하나 읽어보고 있어요.
모두 따뜻하고 친절하게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4. 이대
'25.11.16 10:43 AM
(112.214.xxx.184)
이대 걸어놓고 재수 시키세요 그래도 이대 정시 점수면 평균 2등급은 나왔다는건데요
15. ..
'25.11.16 10:46 AM
(118.235.xxx.139)
그정도면 당연히 재수입니다.
저는 큰애는 삼반수 작은애는 사수로 올해까지 입시입니다.
올해처럼 모든과목 불이였던 경우가 큰애 삼반수였을때에요.
내년에는 다른 입시일테고
이런경우면 해볼만 합니다.
영어도 불이였는데 100점이다면 아이가 선빵한거에요.
현역은 현실적으로 수능에서 과탐 시간은 모두 멘탈나가고
가장 황당한 점수 받아옵니다.
재수 삼수하면서 그나마 흔들리지 않는 점수가 과탐이에요.
그렇다고 안정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왜냐면 갈수록 과탐이 너무 어려워져서요.
아 만나서 할말이 너무 많은데..
적으려니 한계가 있네요.
암튼 현역은 처음본 국어의 불맛으로
종일 정신없이 시험을 봤을테고.
1년동안 다져가면 내년엔 메디컬 가능할거 같습니다.
이대걸고 채플수업 하나 신청하고 첨부터 달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원서는 마지막까지 진학사 경험 해보셔야
내년에 원서 잘 씁니다.
의지도 있고 독학으로 그정도면 가능성도 높고 매우 우수한 아이입니다.
16. ..
'25.11.16 10:46 AM
(121.125.xxx.140)
꼭 원서내시고 합격후 재수든 반수든 결정하세요. 그 과정에서도 현실이 파악되고 경험치가 쌓입니다. 지금은 수능 망쳤다 생각들지만 그게 내년에도 반복 안되리라 장담 못해요. 이게 팩트입니다. 저는 재수보다는 반수 추천해요. 내년 수능볼때 심리적 안정감이 있어요. 시험 개망해도 돌아갈 곳이 있는거라 생삼수랑 천지차이에요
17. 당연히
'25.11.16 10:47 AM
(1.227.xxx.55)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재수든 삼수든 본인이 원하면 시켜 주는 게 부모 도리라고 생각해요.
이대 등록하고 학고 날리고 온전히 재수하라 하세요.
원래 첫수능은 망치는 경우 정말 많아요.
따님을 믿어주고 응원하세요.
18. 저는
'25.11.16 10:48 AM
(110.15.xxx.45)
생재수도 괜찮을듯요
사교육도 크게 없이 6모9모까지 잘 나왔다니 잘 하는 아이예요
한번 더 기회를 주세요
19. 세상에
'25.11.16 10:49 AM
(99.139.xxx.175)
담담하게 쓰셨지만, 칭찬할 건 칭찬해야죠.
크게 필요없는 영어만 100점이라니
이번 영어 완전 어려워서 1듬급이 3프로 언저리라는데,
턱걸이 1등급도 아니고 100점이잖아요. 안틀렸다는거!
이건 너무 축하해야할 일 아닌가요?
외고 국제고에서도 1등급 못받은 애들이 수두룩일텐데.
실전 멘탈이 약해서 내년에 또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다른 분들 의견처럼 이대로 그냥 주저앉히기에는 너무 아까운 학생 같아요.
걸어두고 꼭 재수시켜서 내년에는 훨훨 날아 높은 데로 턱! 들어가길 바래요.
20. 이와중에
'25.11.16 10:54 AM
(118.235.xxx.251)
영어 100이라니ㅠㅠ
21. 시립대
'25.11.16 10:54 AM
(211.211.xxx.168)
등록금 싸니 걸고 반수 하세요. 아이가 보통 아이가 아니네요.
영어 백점이라니.
올해는 영어 난리난 해에요. 제 아이도 한두번 어렵게 나왔을 때 빼고 1등급 나왔는데 이번에 3등급 나왔고 다들 난리에요.
사정이 아주 어렵지 않으시면 6개월 혼자 공부하다가 반수반 기숙학원 들어사라 하심 좋을 것 같아요,
22. …
'25.11.16 10:55 AM
(223.38.xxx.40)
학교 걸고 반수 말고 재수요.
고3 아이들 공부 잘 하는 것 같아도 수능식 문제는 다져지지 않았어요. 모고 잘 보는 거 수능에 반영 안 되는 이유가 그거예요.
아직 안 다져진 실력에 반수하면 그 사이 다 잊어먹고 반수 시작할 때 더 낮은 수준에서 공부 시작하게 돼서 다음 해 똑 같은 결과 ㅠ
학교는 걸어 놔야 다음 해에 그 학교 이상으로 자신감 있게 원서 쓸 수 있어서 정말 중요해요. 꼭 학교 걸어놓고 2월말부터 재수 시키세요.
23. 00
'25.11.16 11:00 AM
(180.65.xxx.114)
저도 걸어놓고 재수에 한표요.
돌아갈 곳 있다고 대충할 아이는 아닌 것 같아서요. 게다가 내년이 이 현행 입시 마지막 해라 변동성이 클꺼에요. 수능은 상대평가라 정말 어떨지 모르기도 하구요. 아이가 멘탈이 약하면 무조건 걸어두고 재수하는게 좋구요.
작년 수시 5,6지망 붙어서 그냥 쌩재수한 아이 친구 중에 올해 성적 확 오른 친구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한과목이 오르면 예상치 못한 다른 과목이 훅 떨어져서.. 결국엔 평균은 비슷하더라구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일단 얘기한 친구들은 대부분 그렇다고 해요. 특목자사고라.. 서성한붙었는데 스카이 가고싶어서 재수한 아이들이
많거든요.
아이 성격 잘 고려해 보시고 올해 입시판이 어찌 흘러 가는지도 좀 보시고 결정 잘 하시길 바래요.
24. 음
'25.11.16 11:02 AM
(14.63.xxx.193)
사실 100세 인생에 재수 한 번 하는거 별거 아니잖아요.
공부 잘 할 아이이니, 일단 쉬도록 하시고 재수하라고 하세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학교 걸어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그런데 제 생각엔 내년에 다시 보더라도 지금 걸어둔 학교 정도엔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를 믿으세요. 걸어놓은 학교 있어서 덜 열심히 하게 되는 애들도 있습니다.
25. 올해는
'25.11.16 11:04 A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n수했던 아이들이 불수능으로 작년보다 더 떨어진 아이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이건 언제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일이라. 진짜 안타깝죠. 엄마가 아이 몰래 등록해두는 집들도 있긴 있어요. 이대나 시립대 된다면 좋지만 그게 또 성적표 나오면 다르기도하구요. 저희도 가채점은 서울대도 된다고 나왔었는데 원서접수땐 점공상으로 연고대도 감사한 상황이 됐었어요. 작년엔 또 의대 증원으로 건대이상은 추합도 적었거든요. 우선은 원서 쓰고 발표나고 고민하세요. 저흰 작년 고대 붙었고 쌩재수했어요. 9모 10모도 5개 안쪽에 더프 서프 다 괜찮았는데 수능은 영탐이 안나왔습니다.
26. 늩
'25.11.16 11:04 AM
(42.22.xxx.216)
이대가 신입생 휴학이 가능한가요?
잘 알아보세요
걸어놓고 반수도 체력이며 이것저것 쉽지 않고
쌩재수도 압박감에 힘들테고
어느길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아이가 원하는길을 응원할수 밖에 다른길은 없어요
힘내세요
27. ...
'25.11.16 11:05 AM
(121.88.xxx.74)
일단, 모고는 의미 없어요. 거의 모든 애들이 모고보다 수능 못봐요. 특히 현역은.. 모고성적 보면서 수능 땐 여기서 얼만큼씩 내려가겠다 계산하는게 정확해요. 모고로 계획잡으면 수능 후 멘붕와요.
재수보다 반수가 훨 나은데 그 이유는 멘탈 때문이고 님 아이는 특히 더 그럴것 같아요. 저희애도 반수인데 확실히 작년과 달라요. 다 떨어질까 덜덜 떨던 때와 다르게 안되면 말구~~ 말이라도 쿨하게 합니다. 물론 그러기까지, 1학기땐 학점도 4.2 넘기며 되돌아갈 경우도 준비했고요. 돈은 많이 들지만(재수를 해도 많이 들지만)
28. ...
'25.11.16 11:06 AM
(121.88.xxx.74)
반수 추천해요. 대부분 국장 받지 않나요? 저흰 해당 안돼서 등록금 다 냈지만요. 참, 그래서 부담없이 수능보니 이번엔 아는 건 다 맞았어요. 그래서 성적도 올랐지만 억울함도 풀렸어요. 알면서 틀렸을 땐 너무 속상하잖아요.
29. 올해는
'25.11.16 11:06 A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n수했던 아이들이 불수능으로 작년보다 더 떨어진 아이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이건 언제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일이라. 진짜 안타깝죠. 엄마가 아이 몰래 등록해두는 집들도 있긴 있어요. 이대나 시립대 된다면 좋지만 그게 또 성적표 나오면 다르기도하구요. 저희도 가채점은 서울대도 된다고 나왔었는데 원서접수땐 점공상으로 연고대도 감사한 상황이 됐었어요. 작년엔 또 의대 증원으로 건대이상은 추합도 적었거든요. 우선은 원서 쓰고 발표나고 고민하세요. 저흰 작년 고대 붙었고 쌩재수했어요. 9모 10모도 5개 안쪽에 더프 서프 다 괜찮았는데 수능은 국수는 괜찮은데 영탐이 안나왔습니다. 국수가 좀 어려웠어서 영어푸는데 눈물이 자꾸 나더래요.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슷해요. 수능은 그날의 멘탈과 운도 작용을 하네요.
30. 올해는
'25.11.16 11:08 AM
(210.100.xxx.239)
n수했던 아이들이 불수능으로 작년보다 더 떨어진 아이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이건 언제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일이라. 진짜 안타깝죠. 엄마가 아이 몰래 등록해두는 집들도 있긴 있어요. 이대나 시립대 된다면 좋지만 그게 또 성적표 나오면 다르기도하구요. 저희도 가채점은 서울대도 된다고 나왔었는데 원서접수땐 점공상으로 연고대도 감사한 상황이 됐었어요. 작년엔 또 의대 증원으로 건대이상은 추합도 적었거든요. 우선은 원서 쓰고 발표나고 고민하세요. 저흰 작년 고대 붙었고 쌩재수했어요. 9모 10모도 5개 안쪽에 더프 서프 다 괜찮았는데 수능은 국수는 괜찮은데 영탐이 안나왔습니다. 국수가 좀 어려웠어서 영어푸는데 눈물이 자꾸 나더래요.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슷해요. 수능은 그날의 멘탈과 운도 작용을 하네요.
참, 시립대는 1학년 휴학이 안되는 학교인 걸로 알아요
31. 나는나
'25.11.16 11:11 AM
(39.118.xxx.220)
멘탈문제라 돌아갈 학교가 있어야 가벼운 마음으로 수능시험 볼 수 있어요. 어느 학교든 진심으로 제대로 원서 써서 합격증 받아두세요.
32. ...
'25.11.16 11:13 AM
(121.153.xxx.164)
-
삭제된댓글
아이를 믿고 재수 시키세요
모의는 모의일뿐이라는걸 겪어 봤으니 아마 잘 해낼겁니다
두아이 다 수능을 망쳐서 재수했는데 원하는 대학갔어요
그만큼 열심히 하더라구요
꾸준히 최상성적 나오는 아이면 목표기대치가 있어서 원하는 대학밑으로는 걸어두는건 무의미 할듯 바로 재수학원 등록 해서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33. 아!
'25.11.16 11:25 AM
(211.211.xxx.168)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대가 1학기 1과목만 수강하고 휴학이 가능해요.
그래서 이대에서 재수해서 성공한 아이 알아요
34. 이프레
'25.11.16 11:27 AM
(222.109.xxx.182)
전 남자고 sky공대 다니다가 반수해서 의료쪽으로 온케이스입니다 거의 15년전
1.일단 자퇴했는데 모의고사는 어디서 보나요? 학원인가요?
모의고사를 집에서 혼자 했다면 그게진짜 실력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시간배분 문제나 안정감등등 시험장 같은 느낌나는 곳에서 다른사람 있는곳에서 봐야합니다 잡소리나 어수선함도 있는곳
2.학원은 다니는게 좋습니다 그나이때 애들은 사실 자기의지로 오래 집중 못합니다 하는거 같아보여도 머리는 딴생각하는경우가 많아요 아니라고요? 그게되는애들은 이미 의대 현역으로 가있다고봐야합니다 최대한 냉정하게 판단해야하는게
입시 시장입니다
재수학원다니다가 중간에 나간애들은 망한애들이 많은데
끝까지 다닌애들은 거의 2지망대학은 갔습니다
인서울의대 지망이면 지거국 의대정도
서울대노리면 연고대 서강 정도
3.저도 지방출신이였는데 대성학원 학사(기숙사 같은곳)
들어가서 단기간 열심히 했네요 애들하고 경쟁심 생깁니다
4.지금 성적 맞추어서 대학가면 가자마자 연애하지 않는이상 적응 못할가능성이 높습니다
5.인생 80이라고봐도 1-2년 늦어지는거 시간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닙니다 이말을 학생에게 해주시고 부모는 어느정도 강제성을 가질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줘야합니다
그냥 혼자서 집이니나 도서관서 하루종일 공부하는거 꾸준히 하는거 정말힘듭니다 거의 중간중간 슬럼프 옵니다
35. 재수 한표
'25.11.16 11:28 AM
(182.215.xxx.4)
관독에서혼자 열공 와!
정말 할 아이고, 성적 오를 애입니다.
한군데 걸어두고 꼭 시키세요!!
해낼 아이로 보입니다
중간에 멘탈관리안될때는 인데놀도 먹이시고요.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재수하면 무조건 올라요.
해낼 가능성이 강한 따님으로 보여요.
밀어주세요!!!
36. 이프레
'25.11.16 11:29 AM
(222.109.xxx.182)
예전엔 대성학원도 입시 시험봐야했는데 요즘은 학생수가 줄어서 지금도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당시 강남대성학원 입시시험 쉽지 않았습니다
37. 이프레
'25.11.16 11:33 AM
(222.109.xxx.182)
아 그리고 재수나 반수는 전력질주입니다
마라톤 아니에요
마라톤으로 생각하는애들이 4수5수 장수합니다
수능도 중독입니다
38. ...
'25.11.16 11:34 AM
(1.254.xxx.126)
이번에 수능친 고3맘인데 그마음이 너무 와닿네요
너무도 잘했던아이인데 당연히 한해 더 해보는게 아쉬움이 안남을듯..
이번에 영어가 4프로 안된다는데 100 이라면서요..
수학도 아깝고 ~ 그렇다면 본인이 원하는데로 하는게
39. 저도
'25.11.16 11:37 AM
(58.29.xxx.142)
이프레님 의견 완전 공감!
40. 재수
'25.11.16 12:01 PM
(14.35.xxx.67)
경험자로서 무조건 학교 걸어놓고 반수 말고 재수하세요.
수능은 이제 더이상 나올 문제가 없다고 할 정도라 킬러가 아닌 유형에서도 어떻게 꼬아서 나올지 몰라요. 평가원은 매년 예측불가여서 수능날 또 어떤 멘붕 사태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저희 애도 눈 높아서 수능 망하고 아예 안 걸었는데 재수 하면서 원서 쓸때 소신 지원은 엄두도 못 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 의지가 강하니 잘할거라고 생각돼요.
41. ....
'25.11.16 12:31 PM
(223.38.xxx.96)
일단 학교 하나 걸쳐 놓고
재수 시키세요.
저런 아이가 재수해야죠.
더구나 아이가 간절히 원한다면.
잘 할거에요.
42. .........
'25.11.16 12:37 PM
(106.101.xxx.14)
모고는 의미 없어요. 거의 모든 애들이 모고보다 수능 못봐요. 특히 현역은.. 모고성적 보면서 수능 땐 여기서 얼만큼씩 내려가겠다 계산하는게 정확해요. 모고로 계획잡으면 수능 후 멘붕와요2222
다들 망쳤다는게 그래서예요. 절대 모고 수준 점수 안나옵니다. 이건 수능뿐 아니고 모든 영역에서 똑같아요.
입학금 넣고 재수하게하세요
43. 음
'25.11.16 1:09 PM
(39.124.xxx.15)
학원도 아니고 혼자 공부하겠다는데
당연히 재수하도록 응원해야죠
학벌에 크게 신경 안 쓰는 저도 응원하고 싶은데
왜 그러시는지
44. 마르샤
'25.11.16 1:44 PM
(203.254.xxx.20)
무조건 학교 하나 걸고 재수해야죠
너무 아까워요
학교 걸고 하는 이유는 내년에 혹시 또 비슷한 경우가 왔을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예요
이대 걸어 놨으면 이대 이상으로 모두 넣을 수 있거든요
꼭 재수 해서 원하는 성적으로 원하는 학교 가길 바라요
제 아이와 비슷한 성적대여서 아쉬운 맘에 댓글 드려요
45. 원글이
'25.11.16 1:45 PM
(211.214.xxx.129)
모고는 관독에서 신청해서 봤어요. 외부학생들도 신청해서 시험장 세팅으로 실시하고 6 9 모고는 교육청에서 실제 감독관이 오거든요.
다양한 의견들 감사합니다. 아이가 여자이고 병원을 주기적으로 가야해서 기숙학원에는 제가 못 보낼거 같아요. 재수한다면 올해와 같이 관독과 인강으로 혼공 아닐까 싶습니다.
46. 네
'25.11.16 2:52 PM
(210.100.xxx.239)
저희는 집재수했는데 서프나 더프는
서프는 시대인재 홈피에서 접수해서(1초컷입니다) 분당시대인재에서
더프는 분당에 외부생 모고 접수받는 재종이 있어서
학원에서 봤어요. 도시락 싸가서 수능과 똑같이 봅니다.
집모고를 어찌믿나요.
6모9모는 모교에서 봤구요.
현장실모는 중상위권만 되어도 잘 안보는데
스카이이상 목표하는 상위권 애들은 많이봅니다.
재종에 있는 학생들은 물론 본인학원에서 보겠죠.
집에서 본 것 못믿는다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