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슬픔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25-11-16 02:49:08

댓글 감사합니다.

잘 극복해볼께요

IP : 180.66.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엄만
    '25.11.16 3:13 AM (124.49.xxx.188)

    이제 하늘나라간지 3주 되셨어요..
    아............꿈에도 안보이셔요.
    제가 막내이고 엄마에게 너무치대고 살앗던
    결혼하곤 아니었지만
    엄마를 다시 볼수 없단게 슬프네요.
    저희엄마도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협심증이 생겻다고
    ...

    사실 애 수능 보고 지금 그정신에 쏠려 잠시 잊고 있긴한데
    엄마 말년에 오빠땜에 돈걱정하고 산게.가장 마음 아파요

  • 2. 10
    '25.11.16 3:21 AM (39.119.xxx.132) - 삭제된댓글

    엄마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어도 안잊혀집니다.
    누가 형벌이라고
    차라리 사이가 나빴으면
    너무좋은사이는 힘드네요

  • 3. 등산
    '25.11.16 3:25 AM (39.119.xxx.132) - 삭제된댓글

    등산을 가면 친정엄마처럼 감싸주는 느낌
    맘편한 장소를 잠깐 쉬다오는곳 하나 만드세요
    바다가 맞음 바다를 가시고

  • 4. 저는
    '25.11.16 3:26 AM (211.206.xxx.191)

    지난 여름에....
    엄마가 늘 마음 속에 항상 함께 하시지만
    직접 볼 수 없다는 현실이 슬픈 거죠.

  • 5. 생각날때마다
    '25.11.16 3:57 AM (124.49.xxx.188)

    글올리고 서로위로해요..
    엄마란 존재는 자식처럼 내 몸애 한부분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6.
    '25.11.16 4:05 AM (180.66.xxx.136)

    저도요
    저도 봄에 엄마 돌아가셨고
    산책할때 늘 통화하곤 했었어요
    천국에 전화라도 있어서 일년에 한번이라도
    목소리만이라도
    들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요
    꿈에 자주 나오셔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데
    수시로 생각나고 그리워 눈물 나요
    좀더 잘 해드릴걸
    맛난거 많이 사 드릴걸

  • 7.
    '25.11.16 7:15 AM (39.7.xxx.17) - 삭제된댓글

    댓글분들은 친정엄마에게 깊은 정이 있으시네요.
    저는 60살인데도 철이 없는건지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께 잘해드려야지 했는데
    원체 두분 자체가 이기적이고 자기것만 알아서
    자식에게는 돈안드는 것만 줘서 그런가
    욕심이 엄마가ㅠ더 크다는걸 확인하고
    그전 옛날 행동들이 하나하나 상기되면서 친정에 발걸음이
    안가요.
    친정엄마는 자긴 넘편도 죽었는데 자싟새끼들 연락도 안부도 먼저 없다고 울고요.
    자식들 살면서 힘들때 먼저 전화준적, 같이 걱정해준적도 없고
    자기 가정에 충실했어요.
    돈도 뭐도 들고 있어도 안가요.
    돌아가셔도 이가적이고 욕심 많고 자식들에게 베풀면
    아까워 미치겠던 모습으로 살아생전 줬음 모를까
    죽기전엔 어림없던 목숨같은거 가져오기 찝찝할거 같아요.
    가져와도 엄마 혼이 있어 재수 없을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19 Sk하이닉스에 물렸어요 31 ㅇㅇ 2025/11/16 7,024
1773518 "쇼닥터 여에스더의 몰락 38 .. 2025/11/16 37,413
1773517 고지혈로 스타틴 처방 받았는데 12 약이뭐이래 2025/11/16 3,224
1773516 주제파악하고 사는 사람이 드문거 같아요 특히 여자들 16 2025/11/16 3,026
1773515 일본 중국 지금 둘이 난리인 시점..윤석열 아닌게 천만다행 12 그냥 2025/11/16 1,992
1773514 성균관대논술왔는데 사람진짜많아요 9 논술 2025/11/16 2,735
1773513 지금 러닝 나가도 될까요? 3 레베카 2025/11/16 1,104
1773512 신축아파트 빌트인 오븐렌지에는 3 ,,, 2025/11/16 1,116
1773511 동북아 3국의 공식 표기 순서를 '한중일'로 통일하기로 9 이재명 정부.. 2025/11/16 1,281
1773510 선크림만 바르고 있다가 다시 화장해야할때 2 .... 2025/11/16 1,809
1773509 돈 안 쓰려고 노력?하다가 2 안쓸수가없구.. 2025/11/16 2,588
1773508 광대뼈 좀 전진해 있으면 팔자가 쎈가요? 5 빛광대 2025/11/16 1,075
1773507 검찰이 '위례 신도시'를 '윗 어르신' 으로 바꾼거 아세요? 22 .. 2025/11/16 3,068
1773506 시어머니 친척 결혼식인데 왜 전화를 할까요? 5 ㅇㅇ 2025/11/16 2,848
1773505 맞벌이고 돈 많은데도 전업인 저 보다 남편 눈치를 봐요 33 2025/11/16 5,826
1773504 대학등록금이ㅇ0 1 등록금 2025/11/16 1,242
1773503 K-방산, 3분기만에 작년 연간 영업익 초과…수주잔고도 100조.. 3 ㅇㅇ 2025/11/16 1,237
1773502 수시면접 왔어요 2 고3맘 2025/11/16 1,305
1773501 웃긴 맞춤법 봤네요 3 ... 2025/11/16 1,514
1773500 테슬라 사고 기다리는 중 12 기다림 2025/11/16 2,641
1773499 폴리에스터 패딩은 세탁기 돌려도 되지요? 1 바닐라향 2025/11/16 623
1773498 3%에 빌려 15% 돈놀이"…명륜당사태 들여다보니 5 링크 2025/11/16 1,993
1773497 항소 포기했다고 억을해하는 사람들 대검에 따지세요 17 2025/11/16 1,078
1773496 미유-내가 아줌마가 되어도(원곡 모리타카 치사토) 2 뮤직 2025/11/16 591
1773495 소개팅했는데.. 5 .. 2025/11/16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