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패키지여행시 불필요한 대화..

L;;;; 조회수 : 2,858
작성일 : 2025-11-15 14:56:04

이번에 동남아 패키지를 다녀왔어요

전 40대중반 결혼안했고 오래사귄 남친과 갔어요

인원이 얼마안돼 서로간 대화가 많이 오고갔네요

당연히 부부로 생각하고  남친더러 뭐하는지 ..

애는 있는지.. 

헤어지면 끝인 사람들인데 뭐하러 호구조사를하며 

한분이 물어보곤 나중에 또 다른분이 물어보고..

둘다 음주를즐기다보니 여행가서 제대로 구경하지않고 로컬가게서 진득하게 술마시게될까봐 선택한패키지...  어르신들 자녀, 손자들 자랑과

수차례 이어지는 호구조사에 힘들었네요 .

애가 있으면 어쩔거고 없으면 어쩐다고 

만약 난임으로 못낳는거면 어쩌려고 실례되는질문들을 하는걸까요 .. 

IP : 122.43.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1.15 3:06 PM (175.223.xxx.57)

    네네아이는요하면
    미국캠프보냈어요
    그러면되죠
    진실게임하는것도 아닌데
    뭐하러 다말해줘요
    대충말하면되는거지

  • 2. 50대
    '25.11.15 3:33 PM (14.44.xxx.219)

    우리나라 사람들 정신병이죠
    비슷한 케이스 지인이 있는데 아예 없는 아들 하나 만들어서 기숙학교 다닌다고 말한다네요

  • 3. 네 ㅎㅎ
    '25.11.15 3:36 PM (122.43.xxx.56)

    저도 없는애 만들었네요
    없으면 없다고 쌩판 모르는분들이 훈수놓을 분위기라 ..
    ㅋㅋ

  • 4. 맞아요
    '25.11.15 4:04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올해 패키지 두번 다녀왔는데
    다들 남한테 관심들이 많더라구요.
    부부냐.아이는 있냐. 몇살이냐.왜 같이 안왔냐
    그리고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자식 자랑 주절주절..
    자식 결혼할때 집 사준 얘기까지 하더라구요.

  • 5. 시부모랑
    '25.11.15 4:21 PM (218.154.xxx.161)

    원래
    자유여행 스타일인데 시부모님 두분도 함께해서 패키지 갔었어요. 우리 부부 30대,시어른 60대 초반인데 같이 끼어있는 50대 아줌마들이 저보고 시어른이랑 같이 왔다고 제정신 아니라고 면전에서 무안주고 그러더라구요. 초딩애들도 듣는데..
    뭐 자기집처럼 시가랑 사이가 다 안 좋은 사람들만 있는 줄 아는지 훈수두고 넘 웃겼음.

  • 6. 흠..
    '25.11.15 5:41 PM (122.43.xxx.56)

    패키지 몇차례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남한테 관심많은팀은 처음이라 ..
    몇번은 그러려니하다가도
    본인의삶에 만족을못해 남의삶을 엿보나 싶은생각도 ..

  • 7. 미나리
    '25.11.15 8:52 PM (175.126.xxx.148)

    패키지의 큰 단점 중 하나인데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점이라 생각도 안하죠.

  • 8. ......
    '25.11.15 9:42 PM (112.148.xxx.195)

    별로 안물어보던데.이상하네요 서로 사는 지역정도 묻고
    스스로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저는 듣기만 하고 얘기 안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94 보쌈 김치 콩나물국에 뭘 추가하면 될까요? 2 ㅇㅇ 16:27:13 412
1773393 먹기 좋게 조각내서 삶은 감자를 냉장실에 10일 두었는데 1 ㅣㅏㅏ 16:24:13 1,226
1773392 70세에 젊어진 사람인데 11 신기함 16:23:50 4,170
1773391 폐렴과 인공호흡 관련해서 여쭙니다 6 .... 16:19:18 798
1773390 연예인 정치인 자녀 외국 유학가서 성공한 케이스 20 궁금 16:13:00 3,222
1773389 김치통에 간장게장 담가도 되나요?장물 덜 잠겨도 되나요? 3 간장게장 16:11:09 434
1773388 월세 안 들어오면 9 ㄷㄷ 16:06:00 1,640
1773387 요즘 대학생들은 수업시간에 4 ㅗㅎㅎㄹㅇ 16:03:33 1,624
1773386 스포x) 장승조 배우 (당신이 죽였다)연기 왜이렇게 잘하나요 23 ... 16:01:45 4,849
1773385 배즙 드시는 분들 .. 어디서 사시나요? mimm 16:01:05 209
1773384 하겐다즈마카다미아 세일중인데 9 ........ 15:58:15 1,875
1773383 김남주 딸은 미국대학 중국분교? 편입으로 갔단는말있어서 7 사실이면 15:55:00 4,634
1773382 김장 속이 있는데 얼려도 될까요 5 김장속 15:43:09 1,092
1773381 능구렁이 같다는 표현이요 2 ... 15:41:55 799
1773380 사법내란수캐조요토미희대요시 5 !,,! 15:40:47 364
1773379 결혼할수있는 마지막 나이인데 외모투자해야겠죠? 15 ㅇㅇ 15:37:39 2,643
1773378 밴드 많이들 쓰시나요? 2 ........ 15:33:22 910
1773377 노량진 아파트 2채 vs 상가주택 7 나나 15:32:35 1,592
1773376 오래 전 시누에게 당한 모욕들 8 따져도될까요.. 15:27:05 3,083
1773375 윤부부는 하는 짓이 하나같이 다 15 ㅗㅎㄹㄹ 15:27:00 2,205
1773374 건보료 계속 올리더니, 직원들 월급 파티 4 // 15:24:26 1,287
1773373 가족에 수험생이없어 궁금한데요 2 ........ 15:24:02 1,085
1773372 이틀째 단수..힘드네요 4 ... 15:18:56 1,941
1773371 지하철 사랑의 편지 ‘집값‘ 2 오늘은선물 15:12:24 846
1773370 엄마의 해방일지 21 물방울 15:12:09 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