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동남아 패키지를 다녀왔어요
전 40대중반 결혼안했고 오래사귄 남친과 갔어요
인원이 얼마안돼 서로간 대화가 많이 오고갔네요
당연히 부부로 생각하고 남친더러 뭐하는지 ..
애는 있는지..
헤어지면 끝인 사람들인데 뭐하러 호구조사를하며
한분이 물어보곤 나중에 또 다른분이 물어보고..
둘다 음주를즐기다보니 여행가서 제대로 구경하지않고 로컬가게서 진득하게 술마시게될까봐 선택한패키지... 어르신들 자녀, 손자들 자랑과
수차례 이어지는 호구조사에 힘들었네요 .
애가 있으면 어쩔거고 없으면 어쩐다고
만약 난임으로 못낳는거면 어쩌려고 실례되는질문들을 하는걸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