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진찍을때 기다려드렸더니

단풍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25-11-15 14:21:37

이른 아침 남산 하늘숲길에 다녀왔습니다

좀 늦은건 아닐까 ...싶었는데

빨강노랑 단풍이 아직도 이뻤네요

곳곳에서 사진찍기들 바빴습니다
저희 앞에도 모자로 보이는 분들이 사진찍을 준비를 하더라고요
아들이 찍고 70대쯤 어머니는 저 만치서
포즈잡으시고요 .
뒤에서 바로 멈춰섰습니다.
좀 있다가 앞으로 가는데 
그어머니가 기다리고 있다가 우리가 지나가니
퉁명스럽게
-관광지에서... 얼굴이 나올수도 있는거지...
(이른 아침이라 저희밖에 없었으니
저희한테 한소리 맞아요 )
방해되지않게 뒤에서 기다려드린거 뿐인데

 니들 얼굴나올까봐 안지나갔냐... 라니 

참 신박하지않나요
심성이 얼마나 꼬였으면 모든게 다 꼬여보일까요

IP : 106.101.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5.11.15 2:23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진짜 세상만사 나이가 들어도 새롭네요 어떻게 그렇게 생각을 할까요 ㅎㅎ

  • 2. ㅋㅋ
    '25.11.15 2:28 PM (106.101.xxx.190)

    세상에 참 다양한 사람들 많아요
    보통은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하는데

  • 3. . . ...
    '25.11.15 2:29 PM (106.101.xxx.114)

    그분들 맘뽀가 그래서 오늘 발목 삐실듯ㅋㅋㅋ

  • 4. 세상은넓고
    '25.11.15 2:31 PM (223.38.xxx.223)

  • 5. 한마디 하세요
    '25.11.15 2:31 PM (76.168.xxx.21)

    방해될까봐 그런건데요?
    큰소리로 말하시지 그러셨어요.
    그런 무개념한텐 무식하게 받아챠야 해요.

  • 6. 맞아요
    '25.11.15 2:32 PM (223.39.xxx.53)

    배려를 뒤집어서 해석하는 요상한 인격이 존재해요
    기껏 배려 받고는 너잘났다? 부류들 ㅜㄴ
    구제불능 성격장애 ㅠ

  • 7. ..
    '25.11.15 2:33 PM (115.143.xxx.157)

    앞사람 사진찍는거 배려해준건데
    나오기싫어 피하느라 내앞길 막은거냐고??
    어떻게 저렇게 꼬일수가 있죠??
    세상 사람들 왜이래요?

  • 8.
    '25.11.15 3:41 PM (14.44.xxx.219)

    ㅋㆍ
    최근에 들은 제일 희안한 종자네요
    저도 개에게 여러 번 물린 경험 있어서 길에서 개만 보면 멀리 돌아가는데 어제는 피할데가 없어서 최대한 피해서 가방으로 다리를 가리고 지나가기를 기다렸는데 미친 견주가 저보고
    별나다 물리면 치료비 주면 될거 아니냐 하는데 기가 막혀서 ㆍ

  • 9. 윗님
    '25.11.15 3:48 PM (211.234.xxx.214)

    같은 종자네요. 헐 기막혀라


    댓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따순 주말 되세요

  • 10. 저는
    '25.11.15 7:27 PM (221.153.xxx.127)

    이제 그러면
    잘 찍으라고 멈춘 것도 문제군요! 해버려요.
    같은 경우를 당한 적은 없지만 예를 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87 40대인데 제2인생으로 도슨트나 숲해설사 준비 어때요? 29 2025/11/16 3,845
1773486 부모랑 자식간 사이는 안좋고 8 2025/11/16 2,323
1773485 예금 금리 계속 오를까요? 6 ... 2025/11/16 2,839
1773484 할머니에 대해 생각할 수록 짜증나요 10 ..... 2025/11/16 2,603
1773483 낮에 사람도 없는데 개 키우는거.. 8 ........ 2025/11/16 1,657
1773482 포메들 말이에요 2 .. 2025/11/16 874
1773481 큰언니가 50대나이에 대기업 차장인데 35 ........ 2025/11/16 18,528
1773480 2스타 장군 “이런식이면 진급 안하겠다” 18 와 미친 2025/11/16 3,098
1773479 민주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하라" ... 2025/11/16 413
1773478 집값은 금리 올리면 37 .. 2025/11/16 3,104
1773477 위층 부부싸움하나봐요 7 Sksksk.. 2025/11/16 4,028
1773476 아들이랑 같이살면서 상처받네요 26 ... 2025/11/16 6,925
1773475 “뽀뽀하자” 70대女에게 들이댄 80대男…거부하자 명치 ‘퍽’ 3 음.. 2025/11/16 3,708
1773474 트라피스트 수녀원 딸기잼을 샀네요 4 ㅇㅇ 2025/11/16 2,081
1773473 빌라를 고쳐서 팔려고 하는데요 5 ㅇㅇ 2025/11/16 1,674
1773472 우리들의 엄마 아빠가 생각난다 .. 2025/11/16 500
1773471 오늘 남편이랑 김동률 콘서트 가는데요 19 ㅇㅇ 2025/11/16 2,600
1773470 저는 PTSD오는 느낌이라 대기업 김부장 못봤어요 12 ㅇㅇ 2025/11/16 3,478
1773469 훈육 잘 안하고 애지중지 키우면 15 .. 2025/11/16 3,026
1773468 아이 재수 의견 부탁해요(터놓을 곳이 없네요). 40 심장쿵ㅠㅠ 2025/11/16 3,002
1773467 20-40 소비트렌드가 변한거 맞아요.(수정) 33 지나다 2025/11/16 4,595
1773466 진심궁금)대장동 이재명이 돈먹었다는거에요? 52 ㄱㄴ 2025/11/16 3,039
1773465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8 2025/11/16 2,725
1773464 예전 이산가족 KBS 상봉. 씁쓸해요 7 쫌그렇다 2025/11/16 2,115
1773463 한강버스 "하인리히 법칙"에 빠지다 6 하인리히 법.. 2025/11/16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