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고
'25.11.15 8:43 AM
(121.88.xxx.74)
아침부터 넘 마니 웃었어요.
뼈에 살이 발라져 ㅋㅋㅋ
이런 말솜씨 개그코드 너무 부럽습니다!
2. 40년만의
'25.11.15 8:44 AM
(83.249.xxx.83)
니트코트 다시 왔군요.
아주 날씬이가 입어야하는 외투 맞고요.
살집 좀 있다.66사이즈다 그럼 대략 난감.
키는 상관없슈.150울엄마도 이쁘게 잘 입으셨네요.
3. 상상이 되네요
'25.11.15 8:45 AM
(106.101.xxx.156)
뼈에 살이 두껍게 붙어있는 저는
아예 처다도 안봐야겠어요
근데 왜이리 글을 재밌게 잘 쓰세요?
4. ..
'25.11.15 8:46 AM
(1.237.xxx.241)
맞아요
저도 요즘 그 니트코트를 다시입고싶으나
부부~~방방~~뭔가 붕~ 뜬? 핏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스타일이 되더라고요
5. .....
'25.11.15 8:48 AM
(220.118.xxx.37)
하늘하늘 낭창한 아가씨가 무심한 듯 턱! 걸쳐입는 옷 아니던가요
6. 푸짐이
'25.11.15 8:52 AM
(121.128.xxx.105)
로 변신해서안사요.
7. ㅎㅎㅎ
'25.11.15 8:55 AM
(1.242.xxx.222)
저는 키가 167이고 뼈에 살과 지방이 골고루 붙어서기골이 장대한데도 입어요.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소재라서요.
며칠 전 이너로 블랙 입고 회색 롱 니트코트 입었는데
다들 어울린다고 해서 더 기분 좋았어요.
앞으로도 입으려구요.ㅎㅎ
8. ㅌㅂㅇ
'25.11.15 9:03 AM
(182.215.xxx.32)
뼈에 살이 발라져 에서 빵 터졌네요
명심하고 절대 안 사야겠습니다
9. 안감이
'25.11.15 9:10 AM
(220.78.xxx.213)
있나요? 바람 솔솔 들어올까봐...
모든 종류의 니트를 좋아하는데
코트는 안 입어봤어요
10. 음..
'25.11.15 9:17 AM
(1.230.xxx.192)
무심한 듯 턱~~
이게 니트코트의 본질인데
싸늘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니트 짜임 사이사이로 바람이 슝슝 들어오고
춥다고 허리를 묶는 모양을 했다가는
그냥 목욕탕 가운으로 변신하거든요.
절대 묶으면 안되고
무심한 듯 턱~~~입어서 옷을 펄펄펄 날리면서 다녀야 하기에
진짜 보온효과는 제로
춥다고 안에 조금 두껍게 입으면 모냥 빠지고
하여간 총체적 난국 패션이라는 거죠.
11. 안감요
'25.11.15 9:19 AM
(83.249.xxx.83)
그거 안감 끊어서 세탁소 가서 만들어왔어요.
진짜 따스함.
실크가 말임다 비싼건줄로만 아는데요..그게 망사같이 얇은거라도 실크는 실크에여.
얇은 실크중에서도 싼 실크천이 있어요.
12. 그라고
'25.11.15 9:59 AM
(220.117.xxx.35)
니트의 포근함과 정서적 친근감 어쩔 수 없어요
전 니트 너무 사랑
13. ..
'25.11.15 10:14 AM
(118.235.xxx.40)
니트는 어좁에 여리여리하고 여성미가 뿜뿜나야 멋이 나는디, 갱년기 땀시 살이 폭풍성장하고 난 후 입어보니 떡벌에 개선장군 포스~ 아니, 산적같은 기세와 남성미가~~ ㅠㅠ
왜 동년배 여자 연예인들이 해골같이 살을 빼는지 알겠다는…
14. 제가
'25.11.15 10:19 AM
(106.101.xxx.249)
회색 롱니트(무려앙고라^^)코트 사입고
친구에게 얘기했죠.
나 rat같애 절대 마우스 아니고
라고했어요 웃픈추억
15. 저도
'25.11.15 10:25 AM
(183.108.xxx.201)
구매할뻔 했는데
아무리봐도 집에서밖에 못입을거같은 예감이 들더라니
굉장히 포근할거 같아 사고싶긴 하더라구요
16. 혹시
'25.11.15 10:32 AM
(59.28.xxx.228)
릴*오 아닌가요
오일릴리 세컨브랜드인가
저도 지나다 매장에서 우연히 입어봤는데
넘 맘에 들었는데 설명하신게 넘 비슷해서
혹시 같은옷인지
17. ...
'25.11.15 10:56 AM
(220.75.xxx.108)
저 맘에 드는 니트코트가 있는데... 살까말까 하는 참인데 진짜 앗 하게 만드셨어요 ㅋㅋ
몸이 가늘기는 한데 뼈말라는 아니라서 망설여지네요...
18. ㅇㅇ
'25.11.15 11:31 AM
(59.29.xxx.78)
ㅎㅎㅎㅎ
전 이제 니트류는 아주 얇은 이너 말고는 안입어요 ㅎㅎ
뭘 입어도 원래 큰 덩치가 더 커보여요.
플리스도 마찬가지구요.
너무 세련돼 보이는 카멜색 플리스 코트 샀다가
제가 봐도 곰으로 보여서 곧장 반품하고
니트랑 플리스는 아예 안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