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첫째로 혹은 둘째로 태어나신 분들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25-11-15 08:19:29

본인이 첫째면 첫째 자식에게 더 정이 가고

둘째면 둘째 자식에게 더 정이 간다는 말이 있는데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더 끌리는 자식이 정말 있을까요?

IP : 223.38.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0000
    '25.11.15 8:22 AM (121.162.xxx.85)

    더 정이 간다기 보다
    얘가 왜 이런지 이해는 확실히 더 잘 가요.

  • 2. ...
    '25.11.15 8:23 AM (211.234.xxx.137)

    아니요.첫째는 첫째대로 둘째는 둘째대로 정이 가요.
    제가 둘째인데 둘째가 더 정이 가지는 않아요.

  • 3. 내리사랑은
    '25.11.15 8:25 AM (113.199.xxx.67)

    기본인거 같고요
    아이입장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돼요

  • 4. 둘째
    '25.11.15 8:2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둘째인데 더 정이 간다기 보다는 둘째아이로 내가 서운하다고 느꼈던 부분들 아이에게 더 신경쓰기는 해요.
    그리고 큰아이 보니 큰아이들의 고충도 알것 같아요. 우리 언니도 이런감정이었겠다 제 아이 보면서 생각하기도 하구요.

  • 5. .....
    '25.11.15 8:53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저는 외동이라 성장하면서 형제 각각이 느끼는 감정을 직접 느끼진 않았는데
    친구들이나 사촌들에게 많이 들어서 각각의 감정들을 어느 정도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내 아이를 키울 때는 차별은 하지말아야지
    큰아이에게 첫째라서 뭘 해야한다 하지말아야지
    막내를 너무 막내라고 대하지 않아야지
    아이의 성향이나 기질을 그대로 바라봐야지 등등은 늘 새기고 살았던 것 같아요

    결혼해서 장남인 저희에게만 바라고 요구했던 시부모를 보면서
    큰아이에게 장손의 짐을 짓게 안했고요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고 돈도 많이 들어가고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저희 둘째를 보면서 시동생네를 이해하는 마음도 생기고
    지금은 남편 시동생이 리드하면서 반반씩 잘 해나가고 있어요
    시모로 인해 위기가 많았지만 자식들이 기준을 잘 잡았지요

    저는 그렇지 않지만 부모라고 하면
    제아무리 본능적으로 끌리는 자식이 있다고 해도 절대 드러내거나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 6. ...
    '25.11.15 8:54 AM (1.241.xxx.216)

    저는 외동이라 성장하면서 형제 각각이 느끼는 감정을 직접 느끼진 않았는데
    친구들이나 사촌들에게 많이 들어서 그 감정들을 어느 정도 알겠더라고요
    저한테 하소연 하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내 아이를 키울 때는 차별은 하지말아야지
    큰아이에게 첫째라서 뭘 해야한다 하지말아야지
    막내를 너무 막내라고 대하지 않아야지
    아이의 성향이나 기질을 그대로 바라봐야지 등등은 늘 새기고 살았던 것 같아요

    결혼해서 장남인 저희에게만 바라고 요구했던 시부모를 보면서
    큰아이에게 장손의 짐을 짓게 안했고요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고 돈도 많이 들어가고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저희 둘째를 보면서 시동생네를 이해하는 마음도 생기고
    지금은 남편 시동생이 리드하면서 반반씩 잘 해나가고 있어요
    시모로 인해 위기가 많았지만 자식들이 기준을 잘 잡았지요

    저는 그렇지 않지만 부모라고 하면
    제아무리 본능적으로 끌리는 자식이 있다고 해도 절대 드러내거나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 7. 둘째가
    '25.11.15 9:07 AM (121.134.xxx.62)

    첫째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달까요. 예전에는 둘째로서의 입장만 생각했는데..

  • 8. 그냥
    '25.11.15 10:58 AM (223.38.xxx.211)

    고충을 이해하는거죠
    맏이의 세뇌된 책임감 같은거
    부담 안주려고 합니다
    무거움을 아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62 버스 옆사람 숨결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면 10 .. 14:30:49 2,667
1773361 비밀 있으신가요 24 임금님귀는 .. 14:25:48 3,237
1773360 날이 너무 좋은데 쓸쓸하네요 5 쓸쓸해요 14:22:03 2,078
1773359 사진찍을때 기다려드렸더니 10 단풍 14:21:37 2,301
1773358 지방카페에서 사기당한 썰 1 웃자 14:06:35 2,252
1773357 트레이더조 초코볼 커피 러버 에스프레소 빈 2 초코볼 13:59:14 543
1773356 이호선교수님 학부는 어딘가요? 46 .. 13:57:39 6,623
1773355 이십년 넘은 LG CNS 주식 팔까요? 7 13:50:29 2,528
1773354 자켓 좀 봐주세요 21 ... 13:45:53 2,212
1773353 오늘 여권 사진 예약해 뒀는데요 6 ᆢᆢ 13:45:45 695
1773352 악성 나르시스트 민희진 쎄한 건 이 때 알아차리셨어야.. 4 .. 13:44:46 2,149
1773351 소고기 사러 가요 2 육식 13:41:45 1,235
1773350 딸아이의 남친 아버지가 넘 나이가 많아요 26 ㅇㅇ 13:39:50 9,269
1773349 논술중인 아이를 기다리는데 4 .... 13:39:44 1,181
1773348 [단독] 특검, 김건희가 장제원에 ‘이배용 임명’ 요구 정황 포.. 6 화수분이네 13:33:25 2,436
1773347 딸아이 잘못 키웠나봐요. 상처 받네요. 39 ㅇㅇ 13:32:22 8,893
1773346 상생페이 남편 12만원 받았어요 20 ........ 13:30:17 4,146
1773345 엄마의 아동 학대… 93 P 13:26:26 4,630
1773344 구글주식은 알파벳A로 사는건가요? 5 ㅇㅇ 13:24:48 1,327
1773343 나나 대단하네요 7 ㅈㅈ 13:24:48 2,929
1773342 스*오청바지 핏은 이쁜데 넘 흐느적거려요 1 13:24:12 570
1773341 정말 초등때 독서만 해도 되나요 23 13:12:18 2,093
1773340 원가족이랑 과하게 사이 좋은 남자 24 Weare 13:11:41 2,699
1773339 집사님들 1 초보 13:08:15 295
1773338 방금 고려대 2026입시에 사탐으로 공대간다는 글 뭐에요? 43 .. 12:55:41 3,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