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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팔았어요

N mn 조회수 : 3,735
작성일 : 2025-11-14 14:44:38

연애 때 커플링 14k

결혼반지 18k

4개 팔고 235만원

 

그걸로 애들 줄 금1그람 카드 샀어요

2개 52만원

(이건 제가 종종 애들한테 선물하던 나름 크리스마스 관행)

 

나머진 다 써서 없앨거예요

옷 사고 여행.

 

이혼하면서

반지도 지꺼는 주려했는데

기억해보니

결혼반지 제 카드로 긁었더라구요

신혼부터 10년은 남편한테 고정생활비 안 받고

각자 되는대로 지출하다보니

저는 늘 생활비 부족하고

남편은 통제 안 받으니 쓸데없는 빚이 늘고요.

나중에 고정생활비 줄 때도

딱 월세랑 밥값만주니

애들 학원도 못보내고.

 

커플링도

지가 다 한 것도 아니고

반반 돈 모아서 한거.1997년에요.

 

다 내꺼나 다름없다 싶어서

팔았어요

속 시원함

 

사무실 요가매트 그 사연 50대녀예요.

이혼했어요.

자다가도 웃어요. 너무 좋아서.

자다가 웃는다는 최화정씨도

개운함 면에서는

저만큼 개운하진 않을 듯요.

나쁜 결혼을 안해봤으니.

IP : 223.38.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4 2:48 PM (112.144.xxx.137)

    웃고계시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저같은 여자는 내 젊음 내 세월 낭비한 것 한탄하면서 죽상만 쓰고 있는데...
    님 처럼 되고 싶네요.

  • 2. 잘 하셨어요
    '25.11.14 2:52 PM (180.81.xxx.146)

    이제 홀가분하게 사세요
    아이들도 이젠 마음에서 조금씩 내려놓으시구요
    처음 쓰신 글을 봤을때는 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실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강단이 있으신 분이시네요
    앞으로도 잘 하실겁니다
    행복하세요

  • 3. 굿
    '25.11.14 2:57 PM (211.220.xxx.34)

    글 읽은 적 있습니다. 너무 안타까웠는데 결단력 있게 이혼 금방 하셨네요. 앞으로 행복 할 일만 있을겁니다

  • 4. 이혼하셨군요
    '25.11.14 3:04 PM (211.218.xxx.194)

    꽃길만 걸으세요

  • 5. 기억나요
    '25.11.14 3:09 PM (118.235.xxx.28)

    전남편분 사무실 매트
    잘하셨어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6.
    '25.11.14 3:18 PM (211.210.xxx.96)

    올해 최고의 사이다십니다
    꽃길 행복길만 걸으시길

  • 7. ....
    '25.11.14 3:20 PM (211.250.xxx.195)

    하셨군요
    행복하시다니 축하드려요

    부탁이잇어요
    그 기운좀 저에게 날려주세요
    해준다고 저 나가라고 ㅈㄹ떨어 진짜 나왓더니
    죽어도 안해준다네요
    진짜 이혼이 이리도 지리하고 찌질할줄이야
    위자료 받을생각도없는데
    진짜 제인생에 도움이안되는 ㄴ....ㅠㅠ

  • 8. ㄱㄱㄱ
    '25.11.14 4:01 PM (112.150.xxx.27)

    잘 하셨네요.
    남의일에 이혼하라마라 하고싶진않은데
    원글님은 잘하셨어요.
    인생 아직 많이 남았어요.앞으로 행복하시길

  • 9. 정말
    '25.11.14 4:08 PM (121.88.xxx.74)

    축하드려요. 근데 전남편 문 성향상 이혼 안해줄지 알았는데 용케 해줬나봐요. 그것만으로도 축하드립니다.

  • 10. ㅇㅇ
    '25.11.14 4:16 PM (61.80.xxx.232)

    잘하셨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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