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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때 실컷 놀려라 하시는 분들은 왜그러는거예요?

kk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25-11-14 13:47:45

비학군지 아님

아예 아이 키워본 경험이 없으신 건가요?

IP : 223.39.xxx.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4 1:49 PM (101.127.xxx.206)

    그냥 하는 말이죠. 요즘 초등에 습관 안 잡히면 중등 가서 못 따라가요. 애들을 쥐잡듯 잡으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계속 놀리기만 하면 망합니다 ㅎㅎㅎ

  • 2. ..
    '25.11.14 1:49 PM (115.143.xxx.157)

    그 실컷이 원글님 이해한 그 실컷이 아닐거에요
    기본은 하면서
    영어 선행 해가면서
    본격입시 모드 가동전까지
    좀 재밌게 아이답게 예체능 배우고 놀게하라 그뜻..
    그냥 마냥 방치하란 소리가 아닙니다...

  • 3. ㅇㅇ
    '25.11.14 1:50 PM (223.38.xxx.113)

    그 실컷이 원글님 이해한 그 실컷이 아닐거에요
    기본은 하면서
    영어 선행 해가면서
    본격입시 모드 가동전까지
    좀 재밌게 아이답게 예체능 배우고 놀게하라 그뜻..
    그냥 마냥 방치하란 소리가 아닙니다...
    2222
    저도 실컷 놀라는건줄 알았는데 그 실컷이 아니더라구요ㅠㅠㅠ

  • 4. ..
    '25.11.14 1:52 PM (115.143.xxx.157)

    1등급 찍는 사람에게 빡공과 실컷논다의 기준점이
    사실은 일반보다 되게 높은거에요.

    그러나 목표는 상위5% 이내이고
    입시가 장기레이스라서 공부 안놓아요.

    다만 아이가 지치지않게 가야하고
    사춘기 변수가 많다보니
    아동기때 정서적으로 튼튼하고 여유있게 키우라는거죠.

    그리고

  • 5. ..
    '25.11.14 1:57 PM (119.70.xxx.9)

    공부도 재능이라 생각하요.

  • 6. ..
    '25.11.14 1:57 PM (203.125.xxx.10)

    학군지 사는데 여기는 기본, 영어 학원/미술학원/논술/사고력/운동 1가지/피아노... 자 이걸 돌린다고 생각해보세요. 남는 시간이 거의 주말 조금입니다. 그 시간에 놀리라는 거에요. -_-;;;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놀리라는 게 아니에요. 여기가 학원 없는 산골짜기 시골이 아닌 이상 초등가면 기본 학원 4개 다녀야 합니다...

  • 7. 어차피
    '25.11.14 1:58 PM (218.54.xxx.75)

    실컷의 시간은 없던데요.

  • 8. 그게
    '25.11.14 2:39 PM (121.168.xxx.246)

    다르더라구요.
    학군지 초2 아이 키우는데

    영어. 미술. 태권도. 피아노. 논술. 축구
    방과후 로봇. 큐브.
    이렇게 하고 있는데 동네에서 저희 아이는 노는 아이에 속합니다. 필즈 안다니고 이번에 황소 시험 안봐서요.

    수학과학 초저때 안하면 실컷 놀린다 생각하세요.
    아이도 친구들에비해 자기가 많이 논다 생각하구요.

  • 9. ...
    '25.11.14 2:57 PM (1.241.xxx.220)

    교사 직업군 빼고 다들 애 처음 키워보죠--;;

    그리고 빡시게 시킨다고 애들이 다 소화하느냐는 또 달라서
    엄마들마다 아이들마다 키우는 방식이 다르던데요.

    주변에 진짜 초저에는 예체능만 돌린 분들도 있고
    1학년때부터 빡공한 애들도 있지만
    사춘기되니 케바케

  • 10. ....
    '25.11.14 2:59 PM (49.165.xxx.38)

    공부도 재능임..

    키워보니.. 공부시키나 안시키나.. 결국은.. 고등가서.. 머리좋은아이가.. 좋은대학감.ㅋㅋ

  • 11. 실컷놀려라
    '25.11.14 3:21 PM (122.32.xxx.24)

    그 말은
    공부하라고 압박주지 말고
    공부시키라는 뜻입니다
    악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지 하고 싶다는것 시켜주면서
    공부 습관이나 잡고 있어라 이런 뜻

  • 12. rmrp
    '25.11.14 3:31 PM (163.116.xxx.115)

    그게 왜 그러냐면 놀리나 시키나 결국은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해서죠.
    큰 그림에서 그 말이 틀리진 않으니까요.
    그리고 실컷 놀라고 해도 될놈은 마냥 놀지는 않거든요.
    그러니까 "엄마어"로 다시 번역을 하면 "실컷 놀려라" 라는 말은 어차피 할 놈은 나가 놀라고 해도 할건 하고 놀고, 안할놈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시키려고 해도 안하니. 그냥 태어난 대로 생긴대로 놔둬라. 이거에 가까운거죠. 그리고 이건 사실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알잖아요. 그런 엄마들은 어릴때 공부 안해봤어요? 내가 전혀 안해본걸 애들한테 시키는건가요? 본인도 알잖아요. 자기 그릇이 어땠고 그래서 엄마가 시켰든 안했든 이런 결과가 나왔고..

    제가 보기엔 자기 애들 그릇을 모르고 남한테 휘둘린다는거 자체가 넌센스 같거든요.

  • 13. ....
    '25.11.14 3:36 PM (125.143.xxx.60)

    아이가 받아들이는 수준에서 공부 시키고
    놀리라는 얘깁니다.
    학군지에서 상위권 중학생 키웁니다.

  • 14. 0000
    '25.11.14 4:45 PM (182.221.xxx.29)

    실컷놀려도 되요
    초등은 거기서 거기인데
    영재천재는 알아서 다 쫒아와요
    대딩둘있는 엄마인데 선배맘들 말이 맞았어요
    유전자의 힘못이긴다고

  • 15. ...
    '25.11.14 7:44 PM (211.206.xxx.191)

    우리 아이 직장인인데
    초딩이면 실컷 놀아라 하고 말해요.
    노는 것도 때가 있는데 초딩 때 안 놀면 중고등 때 노나요?
    초등 때는 학습 양이 많지 않고 놀면서 공부 해도 되잖아요.
    초등 때 애 진 빼지 말라는 말이지요.
    초등 때 빡세게 진도 빼 봤자 지가 초등이잖아요?
    공부 하면 뭘 얼마나 하겠어요.
    실컷 놀아봐야 중고등 때 아쉬워도 좀 참아 가며 공부 할 수 있어요.
    누르기만 하면 중고등 때 팡 터지면 걷잡을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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