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해선 안될 사람(오페라이야기)

오페라덕후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25-11-13 15:10:34

오늘같은 쓸쓸한 가을 날

혼자 듣기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금지된 사랑

참을 수 없는 사랑

멈출 수 없는 사랑

사랑해선 안될 사람

사랑은 금지하지 않는다

등등으로 번역되는 곡

오페라 페도라의 테너아리아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이 부릅니다.

 

Amor ti vieta from Fedora by U. Giordano.

 

    https://youtu.be/VFI21mox4H0?si=RO9Y7sWp1pw9EQTz

 

 

Amor ti vieta from Fedora by U. Giordano.

 

Amor ti vieta di non amar.

La man tua lieve, che mi respinge,

Cerca la stretta della mia man

La tua pupilla esprime: "l'amo"

Se il labbro dice: "Non t'amerò"

 

사랑은 당신에게 사랑하지 말라고 합니다.

나를 밀쳐내는 당신의 부드러운 손.

그 손은 내 손길을 그리워하죠.

당신의 눈은 말합니다. "사랑해요."

당신의 입술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꺼예요."

라고 말할 때에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오페라 <페도라>는 사랑, 복수, 배신에 관한 격정적인 비극으로, 제정 러시아 말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 이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아리아는 테너가 부르는 **'사랑은 당신을 용서하네(Amor ti vieta)'**입니다 .  
 
오페라 <페도라> 줄거리
오페라는 1881년 상트페테르부르크, 파리, 스위스를 배경으로 총 3막으로 구성됩니다.  

제1막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황실의 공주 페도라 로마조프는 약혼자인 블라디미르 백작의 저택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백작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채 발견됩니다. 페도라는 절망에 빠지고,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젊은 귀족 로리스 이파노프 백작에게 복수를 맹세합니다.

 

제2막 (파리):  페도라는 블라디미르의 살해 동기를 밝히고 복수하기 위해 파리로 간 로리스에게 접근합니다. 페도라는 로리스의 사랑을 이용해 진실을 알아내려 하지만, 오히려 그에게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느낍니다. 로리스는 페도라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며 유명한 아리아 'Amor ti vieta'를 부릅니다. 페도라는 로리스가 범인임을 확신하고 그를 고발하는 편지를 경찰에 보냅니다.

 

제3막 (스위스):  스위스의 별장에서 페도라와 로리스는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페도라가 보낸 고발 편지로 인해 로리스의 동생과 어머니가 처형되거나 충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로리스는 페도라를 비난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페도라는 결국 독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로리스는 뒤늦게 페도라의 희생적인 사랑을 깨닫고 용서를 빌지만, 때는 이미 늦어 비극적인 결말을 맞습니다.  

 
중요 아리아

"Amor ti vieta" (사랑은 당신을 용서하네, 혹은 금지된 사랑):  2막에서 로리스가 페도라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부르는 짧지만 매우 유명한 테너 아리아입니다. 감미롭고 정열적인 멜로디로 오페라를 대표하는 곡입니다.

 

"Vedi, io piango" (봐요, 나는 울고 있어요):  3막에서 로리스가 자신의 가족이 겪은 비극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페도라를 향한 원망과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IP : 117.110.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3 3:17 PM (117.110.xxx.75)

    요나스 카우프만

    https://youtu.be/VFI21mox4H0?si=WtBMSPzkcY7b4xVu

  • 2.
    '25.11.13 3:20 PM (117.110.xxx.75)

    테너 Jonathan Tetelman

    https://youtu.be/h6liav85H98?si=PDoce4HUMOydZtrC

  • 3. ..
    '25.11.13 3:40 PM (39.7.xxx.9)

    지금 밖이라서요.
    집에 가서 감상할게요.
    올 가을 유난히 단풍이 고와선 지
    마음이 출렁댑니다.
    감사해요.

  • 4. 호호
    '25.11.13 3:41 PM (121.162.xxx.61)

    저번에 오페라 덕후님 덕분에 실제 모습을 뵌 그 분이군요
    웬지 더 친근하게 느껴져 업무 중에 이어폰을 꺼내봅니다

    감사합니다.

  • 5. 오페라덕후
    '25.11.13 3:54 PM (223.39.xxx.249)

    우와 윗님
    올해 카우프만 내한 했을 때 연주 보셨군요.
    전성기보다 목이 조금 상한듯 했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 입증했지요

  • 6. Amor ti vieta
    '25.11.13 5:42 PM (175.208.xxx.193) - 삭제된댓글

    이것도 들어보세요

    https://youtu.be/hg4IdocjoE8?si=iL2JLEdef_a7eDvv

  • 7. Amor ti vieta
    '25.11.13 5:43 PM (175.208.xxx.193)

    이 노래 넘 멋있죠

    이것도 함 들어보세요

    https://youtu.be/hg4IdocjoE8?si=BXoSnW9xtSjS6fin

  • 8. 잘 듣겠습니다
    '25.11.18 10:19 PM (39.125.xxx.100)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870 김동률의 아이처럼과 세인트엘모스파이어 ost 비슷해요 3 00 2025/11/14 2,036
1769869 개룡만 꼬이는 여자는 뭘까요? 5 ㅇㅇ 2025/11/14 3,258
1769868 실비 4세대 보험 어떠세요~ 2 1세대인데 .. 2025/11/14 2,818
1769867 집 가기싫은 병 6 2025/11/14 2,939
1769866 꽃 달고 웃는 노만석검찰총장대행 퇴임식 3 조작 2025/11/14 1,884
1769865 메니에르 환자인데요.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3 $* 2025/11/14 2,963
1769864 학벌과 집안은 좋은데 이룬게 없는 남자 별로죠? 13 2025/11/14 5,297
1769863 장동혁 목소리 11 ㅇㅇ 2025/11/14 3,199
1769862 신기한 히든인덕션 1 ........ 2025/11/14 2,364
1769861 아들 미안하다 6 흑흑 2025/11/14 4,161
1769860 47살 처음으로 피부과 레이져 상담 갔어요.. 9 피부과 2025/11/14 5,127
1769859 갑자기 바다 보고 싶은데 7 ㅇ ㅇ 2025/11/14 1,566
1769858 쿠팡이나 중고나라보면 설화수 샘플 파는데 가짜일까요? 6 ... 2025/11/14 2,659
1769857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15 magic 2025/11/14 6,094
1769856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6 이를어째 2025/11/14 4,060
1769855 갱년기 증상에 일찍 졸린 것도 있나요 4 ㅡㅡ 2025/11/14 3,017
1769854 김동률 콘서트 가보신분!! 11 2025/11/14 2,862
1769853 50에 느낀 진정한 위로는? 45 2025/11/14 14,881
1769852 가족오락관처럼 화기애애한 내란재판 모습.JPG 7 .. 2025/11/14 1,726
1769851 지렁이 글씨가 중요한건가요? 13 ........ 2025/11/14 2,521
1769850 10시 [ 정준희의 논] 그때도 묻혔고,그 뒤로도 잊혀버린, .. 같이볼래요 .. 2025/11/14 734
1769849 “돌아오면 땡?”…뉴진스, 사과가 먼저다 12 이거다 2025/11/14 3,105
1769848 현금 잇으신분들 코인 준비하세요 28 ds 2025/11/14 16,635
1769847 '추상화 거장' 그림까지‥尹 관저행? 빌려간 95점 21 ㅇㅇ 2025/11/14 4,251
1769846 안보≠보수?…"안보정책 잘하는 정당" 물으니 .. 2 2025/11/1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