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괜히 전화한 걸까요

ㅇㅇ 조회수 : 3,239
작성일 : 2025-11-13 11:37:44

며칠 전 우체부가 등기 왔다고 벨 눌러서 인터폰으로 그런 사람 안 산다 했더니 가더라구요. 근데 담날 나갈 때 보니 문옆 벽에 그 이름 쓰고  ×표시 해놓은 거예요 글자당 가로세로 1센티 크기? 넘 당황하고 기가 차서 집에 있던 다이소페인트로 지웠어요. 며칠 지나 생각해보니 담에도 그럴 수 있겠다 싶어 우체국에 전화했고 확인 후 연락 준다길래 기다리니 그분이 전화가 와서 대뜸 지웠어요? 아니 지윘나구요? 어우 기가 차서 상황이 이러저러해서 예전에도 우체부가 등기때문에 없는 사람 찾으러오는 일이 있었다. 근데 그러지마시라고 차분히 얘기했어요(실은 제가 소심한 겁많은 1인가구라 넘 떨리고) 근데 하는 말이 어우 잘 지웠어요 그럼 등기오면 그때마다 벨 누르겠다?라네요. 뭐지? 당연한 걸 사과 한마디 없이? 불쾌하지만 집주소 연락처 이름(우체국 전화했을 때 담당자가 요구해서)다 아니 살짝 무섭기도 하고 혹시나 싶어 이름쓰지 마시라고 말하고 끊었어요. 아직도 심장 떨려요. 혹시 직장에서 한소리 듣고 나한테 해코지 하거나 그러진 않겠죠? 아님 징계받거나 그러진 않겠죠? 우리집 오는 우편물이 꽤 있는데 갑자기 걱정돼서요(녹음한거 들어보니 내 전화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네요ㅜㅜ) 

IP : 106.102.xxx.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3 11:40 AM (119.193.xxx.98)

    홈피 게시판에 정식으로 항의하세요. 통화녹음 갖고 계시죠?

  • 2. ㅇㅇ
    '25.11.13 11:41 AM (106.102.xxx.237)

    네. 근데 혹시나....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아서요. 무섭기도 하고요

  • 3. ㅇㅇㅇ
    '25.11.13 11:42 A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진짜 택배기사들과 우체부들이 엘베와 공용공간에
    낙서 해놓더라고요

    이쪽부터 이쪽은 몇호라인
    이런 식으로 엘베에 낙서

    애초 전화받은 우체국 직원이 민원자와 1:1 대응시킨 건
    잘못이죠
    조직 마인드가 우체국이 후진 거 같아요 여러모로

  • 4. ..
    '25.11.13 11:42 AM (210.181.xxx.204)

    그 일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자기 수첩이나 핸폰에 메모하거나 그러는 게 맞지 않나요? 벽이 자기 메모장도 아니고..글씨가 얼마나 크게 쓰여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또 왠만하면 넘어가기도 하구요

  • 5. 동원
    '25.11.13 11:43 AM (180.66.xxx.5) - 삭제된댓글

    저라면 홈피 올리는건 안할꺼같아요.
    소심한 분 같은데 일이 더 커지길 원치 않으시면
    따뜻한 차 드시고 차분히 있어보세요.
    직장까지 문제되고 그럴일은 아닌걸로 보여요.

  • 6. ㅇㅇ
    '25.11.13 11:44 AM (106.102.xxx.237)

    저도 직접 전화줄 준 몰랐어요. 그죠 왜 내집 벽에 쓰는지

  • 7. ...
    '25.11.13 11:44 AM (223.39.xxx.104)

    저였으면 연락안했을 거고 이미 연락 한차례한 지금은 멈추겠어요. 우체국도 결국은 전달하는 사람하고 수령인이 계속 마주칠 수 밖에 없잖아요. 뭐라고 민원 넣어봤자 오히려 나만 더 뭔가 불편.

    혹시 나한테 앙심 품지 않았을까 원글님 벌써 걱정하잖아요. 그런데 걱정마세요. 별일은 없을 겁니다.

  • 8. .....
    '25.11.13 11:45 AM (115.22.xxx.10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벽에 그런거 적어놓음 찝찝하죠 옛날 범죄에 o x 표시했다는 거 기억도 나는데.. 그 우체부 너무 웃기네요 남의집벽이 자기 메모장도 아니고 민원제기 잘하셨어요 그리고 그우체부 정말 대응도 저급하네요

  • 9. ㅇㅇ
    '25.11.13 11:45 AM (106.102.xxx.237)

    저도 별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 10. 이왕한거
    '25.11.13 1:4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지웠냐고 따지더라고 항의하세요.
    남의집에다 그러는거 아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300 학전 김민기 보고 있어요 3 이런 2025/11/20 1,397
1768299 격투기도 머리가 좋아야 성공하나봐요 2 DD 2025/11/20 1,359
1768298 쥬베룩, 위코우노 해보신 분? 궁금 2025/11/20 788
1768297 사법부가 내란의 선두에 섰어요 7 예측불가 2025/11/20 1,719
1768296 수원역 환승 3 ... 2025/11/20 1,309
1768295 쓰레드 아세요? 3 .. 2025/11/20 2,158
1768294 하루중에 어느때가 가장 행복하세요? 27 ㅇㅇ 2025/11/20 4,613
1768293 전 이재명 이영상이 넘 감동이에요 21 ㄱㄴ 2025/11/20 3,679
1768292 상가가 1년째 공실인데 무인체인점 해볼까요? 12 ㅇㅇ 2025/11/20 4,333
1768291 늙은 여자는 매력 없어요 38 아하라 2025/11/20 19,079
1768290 입 양 끝 아래 1 .... 2025/11/20 1,741
1768289 아까 카톡 엡데이트 수락했다가 식겁했어요 5 .. 2025/11/20 2,887
1768288 김건희 특검, 도주한 ‘도이치 공범’ 충주 휴게소서 체포 6 가가 2025/11/20 1,906
1768287 밀라논나 글보면 괜히 트집잡고 욕하시는분들 16 있던데 2025/11/20 3,190
1768286 이더리움 반개만 살까요? 3 돈없는서민 2025/11/20 2,367
1768285 '감치' 불발되자 적반하장.. 벌벌떨던데? 그거 뭣도 아냐 4 ㅇㅇ 2025/11/20 1,984
1768284 든든하고 선호하는 간식 17 간식 2025/11/20 5,046
1768283 드시모네 유산균. 진짜 별론데 왜그리 비싸요? 1 . . 2025/11/20 2,061
1768282 전화기가 부서졌는데 카톡 관련해서 도움 좀 부탁드려요 4 제발 2025/11/20 924
1768281 취향 베끼는 지인... 5 2025/11/20 3,442
1768280 친구가 농사짓고 다 준비하고 가서 김장해온 비용 59 저도 2025/11/20 18,153
1768279 이준석 "동탄 주민이 원하면 경기도지사 도전하겠다&qu.. 21 111 2025/11/20 3,174
1768278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윤석열차 기관사대행 조희대.. 1 같이봅시다 .. 2025/11/20 780
1768277 엄마께서 전화눌러놓고 저보고 전화했냐고 하셨어요 10 2025/11/20 2,500
1768276 윤석열은 지말이 외신에 뜬다는 생각을 못하나봐요 8 머저리야 2025/11/20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