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시간 아들이 비빔국수 배달을 시켜줬더라고요
집에는 저 혼자 있고요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아들의 정성을 생각해서 비벼서 먹는데
먹다보니 양이 많아서 밤에 속이 안 좋을 것 같아서 먹다가 남겼거든요
오늘 그 국수를 어떻게든 다 먹고 싶은데
지금 보니 비벼놓은 국수가 덩어리져서 있는데
뜨거운 물을 살짝 섞어서 다시 비벼볼까요?
어제 늦은 시간 아들이 비빔국수 배달을 시켜줬더라고요
집에는 저 혼자 있고요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아들의 정성을 생각해서 비벼서 먹는데
먹다보니 양이 많아서 밤에 속이 안 좋을 것 같아서 먹다가 남겼거든요
오늘 그 국수를 어떻게든 다 먹고 싶은데
지금 보니 비벼놓은 국수가 덩어리져서 있는데
뜨거운 물을 살짝 섞어서 다시 비벼볼까요?
이미 불어서 못 살리실듯 ㅠㅠㅠㅠ
ㄴ 가망이 없는 거군요
아이고 비빔국수같은건 진짜 5분이면 하는건데 앞으로 엄마가 해줄테니 그런거 배달시키지 말라 하시지...
그거 국수덩어리 몇백원도 안하는거 비싼돈주고 시켰다고 꾸역꾸역 다불어서 덩어리진걸 어떻게 먹나요;;;;
ㄴ 헉! 그런가요 ㅜㅜ
렌지 데워서 있는 채소넣고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튀기기? 음...일이커지네요
아까워도 버리시는게 나을듯해요
ㄴ 아이디어 좋네요!
바로 먹어야지 그게 아님 못먹어요 식감이 엉망이라
먹을 수가 없죠
ㄴ 네 그렇군요
단백질 추가할거있으면 추가하여 전으로 일단 한장 구워보세요
ㄴ 전으로 굽기^^
그런 방법도 있네요
아이 심성이 엄마 닮았나봐요
못 먹으면 어때요
마음이 이쁘네요
코인육수 진하게 내서 비벼질정도로 넣고
해보시면 어쩔지
아이고 비빔국수같은건 진짜 5분이면 하는건데 앞으로 엄마가 해줄테니 그런거 배달시키지 말라 하시지...
그거 국수덩어리 몇백원도 안하는거 비싼돈주고 시켰다고 꾸역꾸역 다불어서 덩어리진걸 어떻게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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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래도 엄마 생각해서 배달시켜준건데
참 말 이쁘게 하시네요
늘 이렇게 앵그리버드세요?
나중에 배고플때 드심 맛나요 시장이 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