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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듯..

저는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25-11-12 14:22:18

아래 말 예쁘게 하는 남편 읽다보니 내 신세에 눈물이 

절로 또르르..

싸가지 없는 시누이와 기타등등

28년을 참았어요 남편의 부모형제 라는 이유로..뭐 그것말고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근데...

그것도 참 부질없이 남편이 별로 고마와 하지도 않는 다는 걸 몇년전에 알았죠

남편은 그저 남의 편 이건죠 

언젠간 내편이 될거란 착각을 너무 오래 한거죠

우습게도 오랜 세월 참은 댓가로 암에 걸렸어요

미련 곰탱이에다 지팔지꼰이죠 

 

그러다가 참을성이 바닥을 드러낸 날

싸가지없는 시누이랑 시집단톡방에서 한판하고 나와버렸어요 속 시원해요

이제라도 나를 소중히 여기며 보살피면서 살래요

이미 갑상선암 수술도 했고 대장에 암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종제거도 2번이나 했어요

얼마나 살 수 있을지 알수도 없고요

좀 늦은 감은 있지만 뭐 더 늦기전에요

시간이 많은 것 같지 않아서 더 소중하네요

평화롭게 살다 가고 싶어요

 

 

 

 

 

 

IP : 172.226.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5.11.12 3:13 PM (106.101.xxx.211)

    잘하셨어요.
    억울한 일은 없었으면 해요.
    몽관리 잘하세요.

  • 2. 잘싸우셨어요
    '25.11.12 3:29 PM (110.15.xxx.45)

    저희세대의 여자는 참는게 미덕이고 나만 참으면 다 편하고 나중엔 알아주고 고마위할거라고 생각하며 살았던것 같아요
    지나고보니 그런건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고마워히기는 커녕 너무나 당연한걸로 알더라구요
    원글님 지금이라도 잘 싸우셨어요
    지난일 곱씹으면 나만 괴로우니까 지금부터라도 본인만 생각하시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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