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 스트레스

직장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25-11-12 11:14:02

 

요즘 들어 사람들 관계를 부쩍 신경쓰게 되는 오십을 목전에 둔 싱글녀입니다.

원래는 자발적 아싸 경향이 진하며 남 신경안쓰고 조용히 사는 사람이었는데,  

뒤늦게 원하는 직장에 들어오게되어 정신없이 몇년을 보내고 있다가 요즘 사람들과 접촉기회가 많아지고 그에 따른 크고 작은 갈등이 빚어지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통솔해야하고 멀티 업무를 처리해야하다보니 

호불호 분명하고 급한 성격이 때로는 도움이 되지만,

그것을 억눌러야할 때나 상대가 예상치 못한 반격/반응을 했을 때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예전같으면 내게 스트레스 주는 상황을 피하거나 대상과 아예 관계를 끊는데, 앞으로도 유지해야할 사이라면...  

 

특히 업무적으로 내가 큰 도움을 줬던 사람들이 내가 원치않는 방향으로 계속 할 때 이른바 배은망덕의 기분을 없애는 방법. 치사하게 일일히 생색을 내기도 뭐할 때. 근데, 내게 도움을 줬던 또다른 누군가는 수년째 내게 생색을 내는... 이런 중간에 낀 자의 심정.

 

또한, 성격급한 내가 제일 못견뎌하는 게 의사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에서 카톡이나 메일을 읽씹하는 상황... 어떻게하면 내려놓기가 되나요? 

 

일 외에 몰두할 무언가가 있다면, 몇 시간 집중하면 사라질 감정들이..

 

요즘은 더욱 일이 많아진 상황인데다

괜히 자격지심이겠지만 노처녀 히스테리나 실상은 갑의 위치나 권한도 못 부리는데 갑질논란이라고 치부될까봐 성질을 죽이고 이러저한 불쾌한 감정을 이고지고 살아가니 노화도 심하고 짜증 만땅입니다. 살도 다시 찌고. 

 

다들 이러고 살아가는건가요?  

 

위로나 조언있으면 해주세요.

IP : 167.71.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먹으면
    '25.11.12 11:22 AM (58.29.xxx.96)

    체력고갈이 빨리옵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지금 피곤하구나
    젊을때 자기 감정은 누르는 힘과 늙어서 누르는 힘이 당연히 더 힘이 많이 들고 체력이 더 소모 됩니다.

    그럴때는 잠시 나가서 숨호흡을 하고 릴렉스하세요
    집에 가시면 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늙으면 젊을때랑 같지 않습니다.

    기운을 아끼세요.
    그러다 아프면 나만 손해

  • 2. ㅇㅇ
    '25.11.12 11:27 AM (118.176.xxx.35)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직장과 나를 구분하고
    직장에서 다른 사람 시선과 완벽주의를 포기하면 좀 나은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차한잔씩 해주고요.
    저는 관계유지보다는 저 쉬려고 직장에서 중간중간 다른팀 다른부서 직원이랑 티타임 가졌어요. 대신 이때 내 스트레스는 입밖으로 내지 않고 재밌는 일에 대해서 얘기하고요. 그리고 집에와서 평일에는 충분히 쉬고 주말에 운동하고 공부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507 서울 원룸 구해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6 .. 2025/12/31 1,154
1780506 구스다운 어떤거 살까요? 6 베베 2025/12/31 1,310
1780505 한동훈 "이호선 조작발표, 민주당 돕는 의도 의심 .... 2 아아 2025/12/31 1,425
1780504 왜 그럴까요? 3 궁금 2025/12/31 494
1780503 노동장관 "노동부 공무원들, 쿠팡 이직한 전 공무원과 .. 1 ㅇㅇ 2025/12/31 1,448
1780502 친구가 죽으면 어떤 느낌일까요 18 A 2025/12/31 5,465
1780501 장르만 여의도 시상식 2 심심하시면 2025/12/31 1,117
1780500 다이어리 이쁜거. 9 ㅣㅣ 2025/12/31 1,027
1780499 장례식후 물품들남은것처리 9 jinie마.. 2025/12/31 3,248
1780498 영어그림책 천 권 넘게 있는데 알라딘중고로 팔면 어떨까요? 11 .. 2025/12/31 1,256
1780497 안양에 원룸 구하는 문제 5 .... 2025/12/31 890
1780496 운이 인생을 좌우하는거 같아요 37 ㄱㄴ 2025/12/31 14,251
1780495 진학사보며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8 홧팅 2025/12/31 1,183
1780494 농협 콕뱅크 특판상품요 4 특판 2025/12/31 1,922
1780493 진성준이라니... 12 .... 2025/12/31 4,409
1780492 그런니깐 한동훈이 쓴거죠? 4 ..... 2025/12/31 1,735
1780491 꽃가위 추천해주세요 3 꽃꽂이 2025/12/31 547
1780490 건조기 위 에어프라이어 위험할까요? 2 A 2025/12/31 948
1780489 남자아이들 사춘기 언제 오나요 13 사춘기 2025/12/31 1,329
1780488 사람이 쫄리니 별짓을 다합니다. 3 ... 2025/12/31 2,774
1780487 25년전 시가에서 0원 받았습니다 30 2025/12/31 4,887
1780486 당근 나눔 사례하나요 18 레0 2025/12/31 1,934
1780485 솔직히 집값이 정책으로 오르내린다고 보시나요 28 집값 2025/12/31 2,103
1780484 서울집 2 감사 2025/12/31 1,150
1780483 어제 걷기로 우울증을 떨치는게 안된다?라는 글에 댓글이 많았는데.. 13 ... 2025/12/31 3,802